여러 회원님들의 안출과 4짜를 기원합니다.

낚시경력은 꽤되지만 대물은 아직 초보입니다.
지금까지 쓰고있는 찌는 대물대어를 쓰고있습니다.
몇일전에 지인(수제찌 전문가)으로부터 선물받은 수제찌(오동, 삼나무)를 사용하려 찌 맞춤을 해보니
길이 40센티짜리 찌의 부력이 9호 봉돌이 나가더군요. 기존에 쓰던찌는 7호 봉돌 정도였는데 상대적으로 무지 둔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9호 봉돌의 찌를 수평 맞춤하느냐, 7호 봉돌의 찌를 무거운 맞춤을 하느냐에 따라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찌의 생김새는 대물대어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1) 이 두종류의찌를 수조통에서 수평 맞춤을 했을때 실제 저수지에서의 입질형패는 많이 다를까요?
2) 이 두종류의 찌 -중부력과 고부력-의 장단점이 무엇일까요?
3) 회원님들께 이 두종류의 찌를 드린다면 어느것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참고로 저의 채비는 원줄 카본 4호, 목줄 3호 합사 혹은 모노줄, 감성돔 5호바늘, 목줄길이는 10~13C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