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님 미터급 잉어땜시 화가 나셨군요^^
서태안님의 말씀처럼 대상어낚시를 하면 더 안잡히는게 대상어입니다
그게 잉어든 붕어든.....
저도 미터급 잉어 잡아 보기도 했고 붕어낚시를 하다가 간혹 잡히지요^^
그런데 대낚에 낚이는 대물잉어는 거의 대부분이 산란이 임박해서 했을때가
많이 잡힙니다 그건 그대물잉어가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천수를 누리다 낚인거라 생각합니다
333님 말처럼 미터급잉어가 힘을 제대로 쓰면 대낚으론 절대 잡아내지 못할거라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확률상 미터급 잉어를 걸어보는게(잡든 못잡든) 릴낚보단
대낚에 걸릴 확률일 훨씬 많습니다^^
저또한 궁금했던 일입니다.
정말 1미터가 넘어서 미터급이라 하는건지 그냥 크다 싶으면 그리 말하는건지 긍금하네요.
한강에서 80좀 넘어보이는거 한번 걸었는데 제 채비가 강한 채비였음에도 얼굴 두번보고 빠이 했습니다.
잉어 전문꾼님이 옆에서 뜰채 들고 계셨는데 그래도 얼굴 두번본게 다행이라고... ㅎㅎ
제가 들은 얘기로는 미터 넘어가는 잉어 잡으면 63수족관에서 바로 가지러 온다구 하던데 정말인진 모르겠네요.
여러 수족관에서도 영월에있는 민물고기 생태관인가?? 하는 곳에서도 미터급은 없었습니다.
한번 보고싶네요.
2년전에 옥내림으로 1m20짜리 잉어 잡은적있습니다!!
그이후로도 수시로 70~90까지 서너마리 더잡았네요~!!
정말 거짓말처럼 물고기주인이 따로있다는 말처럼~어느정도 저항은 있으나
무난히 나와준걸로 보면 내고기였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로 물고기잡아서 줄자로 다 계측했구요~1m20짜리는
당시에 집에 어머니가 수술을하셔서 가져와서 다려먹었습니다~!!
사진은 대부분 다찍어뒀구요~!!
요즘한창 다니고 있는데 인자는 제고기가 없는듯하네요~!
매번 꽝이니......
음 모든여건이 맞으면 가능할것도 같은데요...
저도 미터는 넘지 못하지만 지난겨울 12월 조그만 저수지에서 (1미터20) 98짜리 잡아 랜딩까지 성공하고 다시 넣어준적 있습니다.
평소 민물대 3호원줄에 2호목줄로는 거기서 자주 터졌는데....
그 한겨울 에는 내림1호에 08썼고,,대는 동와기록 25칸 사용해서 잡아봤습니다.2단완충고무 했고요...
솔직히 다시 걸면 무조건 터지리란걸 알고 있지만 그날은 성공하더군요...
6호줄에 머머,,,이런것 보다 그날 그날 상태에따라 힘쓰는것도 좀 다르리라 봅니다.
제경험으로 보면 잉어 주둥이에 하나 이상 훅킹 된적이 없고, 보통은 나머지 바늘이 몸통에 끼어 집니다.
저도 한때 미터급잉어를 잡을 여고 릴대 20여대(슈퍼대)를 들고 전국을 돌아 다녀 봤지만 미터급잉어는 본적이 없습니다(단 저수지 잉어제외). 경험상 보면 저수지 잉어는 강,댐에 비하면 어린애 수준 정도 됩니다. 대낚으로 미터급 잉어를 잡으신 분은 저수지 산란기라면 가능 할것 같습니다만, 강계에서는 거의 불가능 하지요. 물론 잉어 무게도 네관정도 나가니 말입니다.
제가 20년 동안 수없이 이곳 저곳 자연노지를 다니면서 낚시를 하였지만, 타인이 잡아놓은 미터급 잉어도 구경도 못하였는데,
릴꾼들이 제게 미터급 잡았다고 뻥치는 소리를 들은것은, 대충 10번정도 들어 보았네요.
낚시꾼은 한마디로 뻥쟁이입니다. 아 참,
저의 기록은 85센티 두 마리입니다.ㅎㅎㅎ
전 대낚을 즐겨하지만 잉어도 좋아해서 어분도 에코만 쓰는 조사인데요
제 경험으로 보면 정확한 길이를 말하지 않고 "급"이라는 표현은 거의 다 과장으로 봅니다.
월척이면 32 33 34라고 하지 월척급이란 표현 안하죠
사짜 잡으신분이 41 42 43이라고 하지 사짜급 잡았다고하나요?
잉어도 잡으셨으면 정확한 길이를 재서 말해야 믿음이 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미터라는 표현은 메다라고 하시는 분들 미터라고 해주세요
그냥 지나려다 한 글 올립니다
저는 잉어 향어 낚시만 좋아합니다
물론 당찬 손맛에 빠져 붕어낚시를 가서도 항상 잉,향어를 더 좋아합니다
잉어 70~80정도면 어지간한 님들 허벅지 이상 굵습니다
제 개인인적으로 잡진 못하고 잡은것을 본적이있는데 사이즈는 정확히 모르겠스나 정말로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도 고놈이 1미터에는 절대로 모자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어 24킬로짜리 보신분 계시나요???
대청인지 소양인지 무슨 민물고기 박물관에 있다하더이다라고 들었는데.......
잉어 이야기 하니까 옛생각이 나는군요. 몇해전인가 낚시 갔다가 잉어 6마리 정도 잡았네요. (두명이서 출조) 나란히 3마리씩 잡았습니다. 사이즈는 60~80cmm 정도 되는 녀석들이구요. 피해도 많았습니다. 그라스낚시대 2대 파손. 그리고 초릿실 및 원줄파손이 2대 정도 제 기억에 대충 4번정도 터진듯 싶어요. 어지간히 당겨서 움직이지도 않더군요. 이넘들이 움직여 줘야 그제서야 낚시대도 따라 움직인듯 싶어요. 암튼 그 사건이후에 낚시대 모두 대물초경대로 바꾸었습니다. 내년에 다시 도전해봐야죠. 무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터급 잉어 빡세죠...ㅋㅋㅋ 제 최고 기록은 잉어 93센티 입니다...
잉어나라 회원이구요...잉어나라에 조행기도 올려놨어요..ㅎ미터급 잉어는 일반 소류지나 저수지 에선 만나기 힘들구요...
큰 댐형 저수지나 강으로 가야 그나마 확률이 높아질꺼 같네요...
제가 93잉어 잡아낼때....20분정도 사투를 벌이다 포획했구요...뜰채는 3동강이 나고 그물도 다 찢어지더군요...
대낚시로 잉어들 많이 잡으시던데....
글쎄요...전 그정도 힘이면 대낚시 다 부러질꺼 같던데요...제가 초보라 그런가요..ㅋ
암튼 참고로...
93잉어 끄집어 낼때..릴뭉치 지지대가 손가락 한개 들어갈 정도로 휘었습니다...쇳덩이인디..ㅋㅋㅋ
음 2006년도 기록까지 나와서 그러지 제작년엔가 나주에서 목포가는 교차점 우측에있는 저수지에서 1m10cm 잉어를 잡엇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잡은 고기는 영물이라 다시 살려줬다고 합니다.
이젠 돌아가신 저희 외할아버지가 릴낚시의 상당한 고수이셨습니다.
어릴적에 방학시작하자마자 끈나기 일주일전까지 시골가서 안왔을 정도로 외할아버지 낚시 가는걸 마니 따라다녔습니다.
제가 본 외할아버지가 잡은 최고 싸이즈가 상당했습니다 미터 급은 안돼구요 수컷이라 무게가 얼마 나가진 않았지만 무게가 8키로가 넘는 잉어였습니다.
영산강에서 할아버지께서 그넘 끌어 올리는데 30분 이상 걸리혔다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윗 어떤분 말씀처럼 강이나 댐급 저수지 잉어는 잡는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루어할때 교통사고로 잉어 몇번 걸어본적있습니다.
나주댐.불갑지, 영산강에서요 최대 큰 싸이즈가 한 70은 된듯합니다.
그런데 잡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원투낚시대로는 잡기 힘들겟구나..
터지거나 초릿대가 부러지거나...
일명 작대기라는 헤비대가 아닌 허리까지 휘는 미디움라이트에 안타dc라는 베이트를 한참 쓸떄였는데
그정도의 유연성과 릴의 성능이 바쳐줘서 끌어낼수있엇을듯합니다
허리까지 안휘는 원투는 초릿대가 부러지거나 줄이 터지는 경우가 일어날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전 그때 잉어 잡으면 욕했습니다
드랙을 풀어놔도 드랙이 타 어종처럼 어느정도 풀리는게 아니라 한번 쫘악 풀리고 오다가 쫘악 풀리고
ㅋㅋㅋ 베이트릴 내부 베어링 몇개 박살날정도의 파워였습니다 잉어라는 존재가
내년에 꼭잡아서 사진올리는거 배워서 꼭 올려 드릴게요 낚시대는365케토골에 옥내림 원줄2.5 목줄2.0인증샷은 없지만 미터급 옆에분이 도와준다고 3단 뜰채에 머리부분만 들어가서 아가미에 손가락 넣고 들다 떨어졌거든요 인증샷은80정도가 최고 또 믿는분이 있거든요 1.5칸에
미국 생활 시 미시시피강에서 잉어 105CM, 캣피쉬(미국 메기) 111cm 잡아 보았습니다. 릴대에 50파운드 원줄 동일채비에
메기는 5분만에 올렸는데 잉어 3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어떠한 채비이든 대낚시에 1M 넘는 잉어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아마 낚았다면 양어장에서 스트레스 받아 비실 거리는 놈이거나 노지이면 천수를 다했거나 중병에 걸린 놈일 겁니다.
저도 노지에서 대낚으로 60cm 정도 잉어도 낚아보았지만 1m 넘는 놈의 파워와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유치원생과 천하장사의 차이랄까요.....
정상적인 1m가 넘는 잉어의 경우 어떠한 채비이든 대낚시로는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대가 부러지든.. 원줄이 터지든....바늘이 펴지든....목줄이 나가든..... 불가합니다.
딱 20년전에 한강 성산대교 밑에서 130짜리 봤습니다. 릴 하던 분인데 그때 그분께서도 처음본다고 하시더라고요 잉어에 고삐 채운게 3마리였는데. 130외 미터급2마리 였습니다. 수조관에 판다고 하시고 전화하셔서 팔더라고요. 그이후론 한번도 못봤습니다. 철원쪽에서 큰 잉어 걸어 봤는데 수심이 1미터 정도 였는데도 대를 제대로 들지도 못하고 바늘 펴지고 목줄 나가고 말도 아니더라고요.. 제 생각엔 잉어 50센치 넘으면 열에 아홉은 터질거라 생각합니다.
물고기도 다 임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1.7호줄로 75까지 잡아봤고 5호줄로 얼굴도 못보고 터뜨린게 수도 없습니다. 저는 주로 그랜드맥스FX를 사용하는데 70까지는 당기면 바로 앞까지 딸려옵니다 하지만 얼굴도 안보이고 그냥 째는 잉어도 수두룩 합니다 잉어 75와 80이 다르고 80과 85는 또다릅니다 솔직히 잉어 M급은 실제로 자로 재보면 85정도라 생각합니다
미터급 잉어를 잡어 보지는 못했고, 수십마리의 미터급 잉어와 5짜 이상(6짜 포함)의 붕어 수십마리, 가물치 70이상 수십마리 잡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전남 함평이나 무안에 사시는 분 중에 아시는 분이 꽤 있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작년 이맘 때, 전남 함평의 어느 마을 중간을 가로지르는 수로(넓이 한 30-40여미터 깊이는 2미터) 공사한다고 물을 무릎에서 허리높이 정도로 뺐지요.
일반적인 원투나 대낚시는 아니고 훌치기였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2인 일조로, 한명은 걸고 버티기에 들어가면 다른 한명은 가슴장화 신고 들어가서 물고기 앉고 나오는 형식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채비만 믿고 강제로 물가로 끌어내다가 떨치는 경우도 많고, 끌어내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하드라구요. 참고로 채비는 최고가 가물치대와 베이트릴, 합사 10호 185에 90kg의 건장한 청년도 미터급 잉어 걸어내는데 힘들어 하더군요. 반면에 나이 어린 학생이 미터급 포함 80이상 잉어를 워낙 잘 잡아내서 말 좀 붙여봤는데, 고등학생 1학년 짜리가 싸구려 루어 낚시대에 5천번 원투릴에 원투줄 5호로 달래가면서 잘 잡드라구요. 거기 마을 남자들은 전부 낚시대 하나씩은 들고 나온 것 같더라구요. 수십명의 사람이 묘한 분위기에 휩쓸려(마치 전부 뽕맞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데요) 어떤 분은 잘 낚아내고, 어떤 분은 떨치시고... 상황이나 실력에 따라서 많이 다른 것 같드라구요.
수로 공사 하느라 물 뺀다고 그 3일동안 마을 할아버지, 아저씨, 아주머니 할 것 없이 다라이에 쌀 포대에 월척들 수마리씩 가지고 가시는 것 봤습니다. 미터급 잉어 비늘이 얼마나 크던지, 제 엄지손톱보다도 크더군요.
저는 훌치기 낚시는 싫어해서 하지는 않지만 월척을 포함한 영물을 그렇게 많이 본 경험은 다시없을 것 같네요..
80년대 중반에..평택 봉재지 윗쪽에 신정지, 현지인들은 잔실이라는 만평여 의 소류지에서 있었던 입니다
상류에서 잔챙이 대낙을 하는데 중류에 계신 노인 한분이 방울낚시 줄을 잡고 힘에 겨워 당기고 있어서
가서 보니 1미터가 넘는 잉어와 씨름을 하고 있드만요,, 어떻게 도와줄 수도 없고 구경만 하는데 10 여분 만에 땅에
끌어 올린놈이 정말 어마어마 했는데 , 노인이 부랴부랴 짐을 싸고는 잡은 잉어를 긴 낚시가방에 넣는데 1/3은
밖으로 나올 정도의 사이즈 이고, 잉어가 쉼을 쉬면 가방이 팽창할 정도로 크더라구요....
쪕,,,먼 옛날 이야기 입니다,,,그때가 좋았지,,,,,,,,,,
미터급 잉어 보기 정말 힘든거 맞습니다. 저도 이십오년전쯤 동네 저수지 (김해 안동 쌍못,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에서
대낚으로 미터넘는 잉어 잡은거 봤습니다. 낚시대가 갈색 글라스대였고 채비는 모르겠고 계측은 안했지만 잡은분이 자전거 뒷자석에 올려서 묶었는데, 머리와 꼬리가 바퀴반쯤까지 쳐졌으니, 미터는 족히 넘어 보였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성화에 다시 방생했었죠. 그게 제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한번 본 미터넘는 잉어 입니다. 정말 보기 힘든건 사실이나,
글쓰신분도 대한민국 땅덩어리 생각보다 넓다는건 인정 하셔야 됩니다. 물론 미터급 급 급 급 하면서 뻥이 좀 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거 실제로 잡으면 안 가르쳐 주시는 분들도 계시죠. 원문을 읽어보니, 미터급 사진없으면 얘기 그만하라는 것처럼 보이네요.
저도 이제까지 대낚으로 잡은 붕어가 40.3이 최대어인지라 아직까지 꿈의 사짜라 생각치만, 친구의 지인분이 수로에서 하루저녁에
사짜 서너마리씩 하는거 보고 세상 참 넓고 내가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찌 붕어 오짜에 미터급을 비교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미터급 잉어에 견주려면 붕어 육짜는 되야 되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채비를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끌고 들어가는 녀석이 미터급 잉어라고 정확히 보셨는지는 한번 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저의 잉어 최대어입니다.
너무 커서 영물인듯하여 방생하였습니다.
당시에 물속에서 끌어내는데 뜰채로 담는건 불가능했고, 원줄을 잡아 당겨 끌어올리는 것도 불가능했는데 당시 동행하신 지인께서 물속에 들어가셔서 고기를 물밖으로 던지셨습니다.
줄자가 없어서 계측은 못했지만... 아마도...
전 두 사이트에 다 가입되어 활동하는 낚시동호인 입니다 바쁠때는 하룻밤 대낚으로 휴가때는 장박으로 릴낚을 합니다 주종은 잉어고요 참고로 제 개인기록은 릴낚 잉어숫놈83 붕어 47 대낚 토종43.5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올리신 글 보고 재밋어서 저도 글재주 없지만 몇자 올리니 혹 건방지다 거나 무식해다 생각하셔도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용어부터 정확히 했으면 합니다! 미터면 미터지 급이란 뭘 말하나요? 1m가 넘으셨단 말인가요? 미터에 가깝단 말인지요? 보통 계측을 하셨으면 1미터 몇센치 그렇게 표기하지 않나요? 그 말은 계측은 하지 않았지만 ,눈으로 보았더니 미터는 넘어 보이더라라고 해석해도 될런지요? 더욱이 꺼내보지도 않고 터트린건 사실관계를 떠나 여러 횐님들과 생각과 마찬가지로 의구심이 들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진짜 잡으셨으면 계측하시고 블러그에 올리거나 사정이 여의 않으신 분은 낚시잡지에 연락하세요 바로 올겁니다 사진도 대문짝만하게 나오고 주변분에게 평생 자랑거리가 되고 덕분에 저희들 사진구경도 좀 하고요 장소비밀로 하시고 방생하셔 주시면 복도 받으실꺼구요 ㅎㅎㅎ그렇지 않고 막연히 나를 믿어달라는건 이 대화에 분란만 부채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터잉어가 자주나오는게 아니므로333님 의견 수긍)
첫번째로 잡으셨거나 목격하신 분들보면 대낚에서는 미터급이 종종 나왔다 하는데 릴낚에서는 인터넷이 보급 되고 동호회가 활성화 된지 근 십몇년이 되었는데도 몇마리 않 나왔다 이해하고 인정하기엔 좀 그렇다....
전 그 이유를 회원수와 잡고자 하는 어종이 달라 그럴수도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상대적으로 대낚 회원수가 월등히 많으니 그만큼 미터잉어를 만난 분도 많았을 꺼고 반대로 붕어꾼에겐 미터 잉어보다 5짜 붕어에 더 긍지심을 가지니 굳이 자랑하지 않으셨을 꺼고 방법을 모르는 시골 어르신 분도, 굳이 드러내고 싶지않으신 분도, 손님고기로 치부해 바로 방생해 버리신 분도 있다보니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사장되어 버린 미터 잉어도 상당했을거라 추측되고 그 숫자를 합치면 겹치는 분이 계실지라도 확률상 대낚에 훨씬 많이나왔으리라 생각됩니다 (333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ㅎㅎㅎ)
두번째로 낚시방법에 따른 특성에도 이유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릴낚은 투박하죠 떡밥에 흔히 6본바늘을 끼우고 던지고자 하는 포인트에 원투나 근투로 투척해서 떡밥이 풀린 후 잉어가 흡입하다 바늘이 걸리면 째기 시작하고 부저가 울리면 랜딩하죠 (수동적)
그러나 대낚은 근거리에 채비 셋팅하고 계속 집중하고 있으니 조금의 예민함에도 챔질합니다 (능동적) 터질지언정 훨씬 자주 입질을 보게 될거고 미터 잉어를 만날 확률도 많아지겠지요
세번째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대낚이든 릴이든 60이하 잉어는 발갱이라고 방생합니다 그 말은 그만큼 대물급 잉어만 노리고 자주 접하지요 미터 나왔다는 지인 말 믿고 2시간 차타고 구경하러 간적도 있으니까요 직,간접적으로 미터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8,90은 심심찮게 봅니다 그래서 넘들은 미터다 해도 제가 보기엔 아니어서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요령껏 계측하죠 결론은 100% 아니었죠 대물급 잉어를 자주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흔히 그 빵에 놀라 미터란 말을 쉽게하죠 7,80이 넘으면 1cm,1cm가 확연히 다르니까요 특히 암놈이라면 ...붕어 8치,9치,월의 가늠을 넘어서 버리죠 그 빵에 너무쉽게,자신도 모르게 눈속임 당합니다 그러다 보니 미터급이란 말이 흔해지고 자주 나오는 한요인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미터 대낚으로 잡아냈다 글쎄요 잉어가 위암 말기거나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셨거나 자살충동에 잡혀준게 아니라면 모를까 80cm도 건강한놈 걸어보셨으면 그 위력을 아실텐데 ....
미터급잉어...
지금까지 실물로 확인한적이 없습니다
모두 사진,구전 으로만 확인했을뿐이죠
릴낚시 경험,장대낚시경험 풍부합니다
대부분 미터급 잡았다구 쫒아가보변 80 수준이더군요
낚시꾼이 대부분 뻥(구라)가 많다고는 하지만
좀 심한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향어 80 센티급 잡았더니 둘레(빵)이 엄청굵어서 무게는 많이나가지만 길이는 80 수준이었습니다
순식간에 1시간내에 미터넘는 향어나왔다구 소문났었습니다(계곡형 저수지)
커보이기는 하나 그건 시각의 착시일뿐 둘레가 굵다보니 커보이는것 뿐 입니다
실제 계측시 미터 나오는건 년간 몇마리 안될거라 사료됩니다
더블어 미터넘는다구 힘쓰는건아닙니다
70센티라구 힘덜쓰는것두아닙니다
잉어는 수심,활동력,방향,등 각종 요소에 따라 힘이 차이가 많이납니다
수심좋은곳은 분명 힘이 센건은 확실합니다
잉어는 80-1미터 사이가 힘이 참좋을듯합니다
가장 전성기(청소년)시절일테니까요
잉어는 3년 이상급 (년간 성장 20센티 가정하에)7년 미만 70-미터급
가장 힘이 좋구요
미터급이라두 늙은잉어는 힘없습니다
아직 미터급 한번두 못잡았지만
90센티급이 맥없이 딸려오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70이라두 엄청 버티다 나오는 경우두 많이 보았습니다
저수지,강 마다 잉어의 힘이 다르구요
때문에 운칠기삼이란 것이 통하는 자연의 법칙인듯합니다
낚시대 좋다구 대어하는것두아니구
줄이굵다구 힘이세지만 꼭 잡는것두 아니더군요
계측시 뺨으로 어림짐작으로는 한뼘이 이십센티입니다 (정확히 한다면 23 센티 더하기 빼기지만)
줄자로 재야 정확한 계측이며 물고의 몸통위를 계측시 약 3 센티 이상 빼야합니다
그래두 미터급이라구 구라(뻥) 치는 재미두 솔찮습니다
그것이 낚시꾼들의 입담아니겠습니까
전 낚시꾼들 이야기하는거 특히나 계측은 잘안믿습니다
시흥의 달월저수지 잡이터에서...
재보지는 않았지만 미터 10센치 정도 되구요..(뼘으로 계산)
크래인향어대 1.8칸. 원줄5호카본.목줄 케브라합사5호. 바늘 돌돔4호 외바늘..
장난으로 던진것에 물렸구요..
한 10분정도 실갱이 했던것 같네요..
너무 신기해서 거머리살림망 밑부분으로 넣어서 잠시 보관하다고 방생했습니다..
대낚시로 걸면 대부분 터지겠지만 잡혀주는 고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잡힐놈은 두자급만 되어도 못잡지요..
자연산 강에서 원투로 잡는놈은 아무래도 유료터보다는 힘들겠지요..
붕어낚시꾼에게 잉어는 잡고기이구요..
원래 원치않는놈이 큰것이 걸립니다..
배스도 배스꾼의 로망인 5짜이상이 대낚시에는 자주 나옵니다..
저도 평택호에서 잡아보았구..
논산탑정지에서는 대낚으로 쏘가리도 5짜급으로 잡아보았습니다.
근데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붕어꾼에게 다른어종은 잡고기이니까..
잉어꾼에게도 붕어는 잡고기이듯이..
잉어 원투낚시하시는 분들이 아마도 붕어꾼이 평생가도 보기힘든 붕어 4짜는 많이 보았다고들 하실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