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웜이 낚시성글이었다는건 여러회원님들의 경험담으로 밝혀졌으니...
번데기도 일단 한번 당해보는것도 그다지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냄새는 확실히 가지고 있는것 맞고....
경험은 못해봤지만 좋은 미끼가 될수 있을것만 같네요...
안주로 사가셔서 안주에서 몇개쯤은 미끼로 써보면 될거 같습니다... ^^
벌써 물가에 앉아있는 내모습이 상상이 돼네요...
안출 하세요 ^^
깡통에서 바로 깐 채로 넣지말고 버너에서 한번 끓여 향을 한껏 높인후에 하면 어떨런지..
사실 전부터 늘 호기심이 있었으나 월척의 선배조사님들께서 잘 안돼더라 하셔서 시도도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옥수수/메주콩도 돼는데 향 찐한 뻔데기가 안됄리가 만무하다고 봅니다.
푹 끓여서 뻔데기 사면에 가위질같은거 한번씩 해주고 던져 놓으면
진한 향과 국물맛에 반드시 달려들거라는 희망 가져봅니다.
저도 해보겠지만 성공담 들려주세요..거쪽 터 가서는 낚시 안할게요^^
저는 번데기 미끼로 입질은 받지 못했지만
아는 지인분은 번데기로 대물 붕순이 47cm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