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캔옥수수를 일부러 발효시켜서 사용합니다.
경험상으로 새로 딴 옥수수보다는 전날 사용했던 옥수수에 입질이 빠르다는걸 여러차레 경험했구요..
다만 발효된 옥수수를 사용할때는 여러게를 끼워서 사용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찌 13호바늘에 4알정도 끼워서 사용하구있구요
발효된 옥수수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지만..잔챙이들이 자주 달라 듭니다.
이럴경우에는 새로딴 캔옥수수(2~3알)를 사용해 보면 잔입질이 줄어드는걸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과도하게 발효된 옥수수는 및밥으로 사용하시면 좋을듯 하구요.
그래도 남는다면 가지고와서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제 경험으로 직접 삶은 옥수수 사용시는 약간 덜 여문 옥수수를 사용 해야 딱딱해 지지않고 좋습니다. 삶은후에도 보관시 펙에 넣어 냉동보관 하다 사용시에 다시 삶아 사용가능하구요. 저의 경우 조과는 캔옥수수와 차이점은 없으며 제철에는 삶은 옥수수를 더 선호 합니다.
다만 옥수수구입이 번거롭고 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깡통에 넣어 판매되는 옥수수와 찐 옥수수를 직접 먹어 보니, 찐 옥수수가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후각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어류에게는 찐 옥수수의 향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수지 건너편에서 찾아 오지는 않겠죠.
월척 잡아 본 적도 없고요 ^^
콩밭 근처에서 물에 떨어진 콩을 주워 먹어 본 잉어는 그와 비슷하게 만든 인조미끼에도 반응한다고 합니다.
시각적으로 반응한 것이지만, 삶지 않아도 된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인간이 맡아서 알 수 없는 콩의 냄새도 잉어는 물 속에서 감지 할 수 있을 겁니다.
실험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캔옥수수의 첨가물이 집어에 효과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미끼로는 찐옥수수가 개인적으로는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고기의 후각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