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역돔낚시터에서...후배와 후배여친 저 이렇게 셋이 낚시를 갔는데 후배여친 옆 빈자리에 나이50대정도 대보이는 두분이 앉아서 낚시를 시작하더라고요~얼마쯤 흘렀을까...후배여친이 왔다! 소리지르며 냅다 후킹...근데 옆에 앉은 아저씨 오른쪽 광대에 정확이 꽂혔습니다....웃으면 안되는데 계속 웃음이 나는 이유는 당황한 아저씨 얼굴...후배여친 얼굴...그아저씨 친구 배꼽잡고 쓰러지고...자세히보니 바늘에 아직 살아있는 구더기가 꾸물꾸물...그거본사람들 비늘빼줄 생각은 안하고 전부다 웃다가 쓰러졌네요 ㅋㅋ
10여년전 친구몇명과 낚시를 갔는데 그중에 낚시 첨하는 친구가 앞치기가 안되니 뒤돌려치기하다가 바늘이 다른 친구 눈꺼풀에 완전 제대로 후킹ㅜㅜ
그걸 그친구 자기 손으로 직접 뺀적이 있었네요
다행히 몇일 눈이 팅팅 부었지만 별일은 없었습니다
절대 웃을일이 아닙니다 재수 옴 붙어서 살짝만 비켜 박혔더라면 아찔한 상황입니다
배꼽 잡을일은 아닌듯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