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피쉬"님의 댓 글처럼 날이 더워지면 수온도 오르면서 원줄(카본줄 포함)수면에 뜨게되고,약간의 미풍에도 수심이 낮은 앞으로 당기면서 찌가 오르게 된 것을 최근 2~3년에도 몇 번씩 경험합니다
자세히 보지 못 하면 찌만 올라온 것처럼 착각할 정도이더군요.
※사용 원 줄:그랜드맥스 FX 3호
※시기:매년 9월초~중순경(30~32℃)
※장소:평택호 창용리 수로 초입,구성리 모래산과 선착장 중간등.
과학적인 지식은 없구요.
"물이좋은님" 말씀처럼 평택호 구성리.창용리.쪽은
낚시대 전부는 아니고 일부 몇대가 찌가 서서히
올라오드라구요.
그래서 살짝 낚시대를 건져보면 바늘에 청태가
걸려있더라구요.
이상없는 찌 낚시대는 건져보면 깨끗하구요.
그래서 나름 청태가 걸려서 찌가 솟아 오르는구나.
생각했죠.
대류현상은 대부분 낮과밤의 기온차가 많은
봄 가을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늦은 오후부터 시작해 새벽까지 이어지는곳도
있지요 원인은 수심층의 온도차가 심해 원줄을
수면위로 밀어올립니다 이땐 카본 모노 가리지않습니다 수면에 뜬 원줄이 바람과 부유물로 인해
사선이 지며 찌가 떠오르죠 역시나 입질은 없고
피곤합니다
기포는 아닙니다.
낮시간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특히나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동절기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낮시간에 발생하는이유는 수온이 오르면서 물속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 동물성플랑크톤으로 인해서 부력이 바뀝니다. 물이 뜨거워 질수록 플랑크톤의 계체수가 급격하게 많아져서 찌의 부력이 바뀝니다.
바닥낚시의 경우 떡밥낚시를 하기위해 봉돌을 띄우고 바늘만 바닥에 닿게 만들어 놓은 부력에 떡밥이 달려있는 상태에서만 찌가 입수되는 아주 예민한 찌맞춤일 경우에 여름철낚시에 자주 발생합니다. 내림이나 중층낚시는 더 말할것도 없지만. 특히나 고추형이나 막대찌보다 다루마형이 더욱 입수가 안됩니다.
그리고 수온이 오르면 부력이 바뀌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대류현상이겠지요.
그래서 밤낚시셋팅으로 낮에낚시를 하면 찌가 좀 맹맹한 맛이 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