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컵 챔피언십

2024년 순위

1등 48.9cm 군보
2등 48.5cm fishan35
3등 47.5cm 단조나라
4등 47.0cm 달이부
5등 44.0cm 전주이박사

04월 순위

1등 48.9cm 군보
2등 47.5cm 단조나라
3등 44.0cm 전주이박사
4등 43.0cm 빨래판
5등 43.0cm 5 heechae83807

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강좌 또는 자유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기다려야 했을까요?
댓글 14 인쇄 신고

獨白 IP : 265fbed52fcba0d 날짜 : 2018-03-10 22:31 조회 : 7511 본문+댓글추천 : 0

옥수수 미끼에 10시간만에 첫 입질이 왔습니다.
1~2 초 찰라에 예신 없이 찌 몸통까지
빠르게 찌가 올라 왔습니다.
낚시대를 잡고 챔질과 동시에 찌기 내려가더군요.
이왕 손이 간거 챔질 했는데 옥수수도 사라지고
헛 챔질이 되었습니다.
찌재료가 발사 이기에 부력이 좋아서 생긴
현상인지 아니면 다음 본신으로 이어지기전
챔질 한것인지 계속 머리속에 미스테리로
남겨졌습니다.
10시간 만에 첫입질 이었는데...
기다려야 했을까요?
추천 0
1등! 성야 18-03-10 22:38 IP : d59706ed134816f
찌가 떨어지고 철수시까지 움직임이 없다면.. "챔질 해봤어야 하나?"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지 않으셨을까요.. 최선에 선택을 하신거라 봅니다 ^^;
추천 1

2등! 성야 18-03-10 22:41 IP : d59706ed134816f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신다면 수심. 찌 길이 외바늘/이봉, 밑걸림, 잡어입질, 대류, 경사및지형 등 모든 정황을 설명해주셔야 어느정도 근접한 해답이 나올꺼라 생각됩니다.
추천 1

3등! 무조히 18-03-10 22:46 IP : ba337e364c9f46c
몇시간에 한번 입질하는 상황에서 옥수수 미끼일 경우...
일단 늦었다 생각되면 그대로 두고 10~15분까지 기다려 봅니다.
다시 올리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이후로 입질 없으면 갈아줍니다.

입질 간격이 1시간 이내일 경우...
무조건 까고보는 거죠. ㅋ~
추천 1

獨白 18-03-10 22:56 IP : d46d45bab00fdf1
붕애 소행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외봉 바늘에 수초가 없는 맹땅자리 입니다.
주위 다른분들도 입질이 없긴 저와
똑같은 처지입니다.
추천 0

무조히 18-03-11 03:10 IP : ba337e364c9f46c
문제는 빠르게 올렸단 거군요.
붕애라면 혼자는 안다닌다고 보고
여기저기서 붕애입질이 나왔어야 합니다.
잡어 역시 미끼가 있으면 무조건 건드립니다.

대체로 배스탕 붕어 입질이 종잡을 수가 없는데요.
예신없이 불쑥 올리는 경우가 많고요.
대물이 빠르게 올릴 때도 있습니다.

몇시간 만에 한번 입질하는 곳에선
딴짓도 많이하고 졸기도 하니
타이밍 맞춰 챔질이 되면 운이 좋은 경우라 봅니다.

챔질 늦는 경우가 많은데 그대로 놔두면
한 50%는 다시 입질하더라고요.
물론 단단하게 단 글루텐이나 옥수수 등의
유지력이 좋은 미끼에 한한 얘기입니다.

한데 그 두번째 입질에서도 못채면...
거의 다시 몇시간 기다리는 리셋 상황이 오겠죠~~

대를 열몇대씩 깔아도 유독 입질이 나오는 대가 있습니다.
무슨 이유든 거기가 포인트란 건데요.
회유하던 놈이 한번 입질했다가 수상해서 뱉었는데
잠시 선회하다가 다시 포인트에 와서 미끼를 넘볼 수도 있습니다.
챔질 실패하면 자리를 뜨겠고요.

또 하나 생각해볼 점은 초대물이 아닌 허리급들은
대개 쌍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한 놈이 올렸다 내리면 다른 놈이 다시 올릴 수 있습니다.
늦었는데 채버리면 둘 다 아듀~ 상황이 돼버립니다.

낚시는 못갔고 야심한데 채비 만지면서 댓글질 합니다.
솔직히 물 속 상황을 어찌 알겠습니까?
그저 이렇게 저렇게 상상의 나래를 펴본 거니 유념하지 마세요~~
추천 1

첫출조에오짜 18-03-12 07:46 IP : c4ebf64f54680b1
ㅋ정답은 없어요~
성야님 말씀처럼 최고의 선택을 하신것 같네요~^-^
추천 0

유준퐈 18-03-12 08:26 IP : f183d99806714a4
기다리는거 보다는 챔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챔질 안하고 기다렸다가 찌 올림이 더이상 없다면 집에가서 "아 그때 왜 안챗을까" 라고 계속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
추천 0

가람과아라 18-03-12 09:02 IP : 737552165e7e7d3
붕애의 소행이라 경험상 의심이 가네요
나중에 후회 하는것 보다 챔질은 잘 하신거 같은데요 ㅋㅋ...
추천 0

에몽 18-03-12 09:46 IP : 3641e6536c1d300
붕어가아니고 살치였다고생각하세요.그럼 맘편합니다ㅋㅋㅋㅋㅋ
추천 0

제이킥 18-03-12 10:03 IP : 06925f17bc9c9f5
예신없이 빠른솟구침후 내려가는찰라 챔질하셨다면 붕어가 아닌듯싶네요.아니면 훅 하고 빨았다 바로 뱉어버린상황?
챔질을 빨리하든 늦게하든 안나왔을듯싶습니다. 기회는 또 오겠죠.대박의 산란시기가 오고있으니 힘내세요!!
추천 0

입질왔어 18-03-12 11:26 IP : 56815d68884118e
10시간 긴 기다림 속에
입질왔는데
그누군들 그 상황에서 기다릴순 없습니다
이런 쌰ㅇ 하고 욕이나 하면서 분을 푸셔야지요
추천 0

포졸붕어 18-03-12 20:01 IP : 081be392b3b9823
순간적인 상황이겠지만 챔질을 하려던 순간에 찌가 내려가고 있었다는 것 같은데요..
그 상황이라면 본신이었다 해도 챔질이 늦어 입걸림은 안됐을것 같습니다..
다시 입질이 올 확률이 있으니 그대로 두고 기다려 보는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단, 누구나 격는 일이지만 챔질을 할려고 낚시대를 잡는 것과 때마침 찌가 내려가는 것이
순간적으로 겹쳐서 이성적인 결정을 못하고 무의식적인 챔질을 가끔 하지 않나 싶습니다.
글쓴분의 상황에서 순간적인 챔질을 참을수 있었다면 기다리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나도 모르게 챔질을 하게 된 것이라면 어쩔수 없는 일이고요...
추천 0

비다리 18-03-14 08:25 IP : eb5ed5798e6be5a
<까기전에 후회말고 까고나서 후회하자>
제 낚시 사부가 알려주신 명언 입니다 ㅎㅎ
추천 0

여기조아 19-05-01 09:20 IP : 72673f870e1bb24
긴장감 있네요
까고나서 후회하자~ㅋ
알고 가네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