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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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을 놓쳤어요.
분해서 고수님께 질문 겸 넋두리 좀 하려고 글 올립니다.
지난 주 금요일 저녁 9시쯤 마누라랑 전화하고 있는 중
고개를 돌렸더니 수심 1m 20cm에 던져 놓았던 찌가 거의 정점을 찍은 후 딸깍 하더라고요.
바로 챔질을 했는데 묵직하게 버티는 것이 순간 대물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바로 빈 바늘만 허공을 가르며 날라왔습니다.
허무하기 짝이 없어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채비는 2.5호 카본 원줄에 1.5호 목줄, 6호 봉돌, 감성돔 3호에 4센치 정도의 새우를 배를 관통한 등꿰기 하였습니다.
뭘까요?
1. 챔질이 너무 늦었다.
2. 바늘이 너무 작았다.(새우가 너무 컸다)
3. 대물이 아니었다.
놓친 고기가 큰 법이라고 하루 종일 대물 상면의 기회를 날려 버린 것 같아 분한 마음이 들어 재도전의 기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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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가 새우였으니
베스의 느낌도 있으나
가져가지 않고 세우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 붕어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번 챔질이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