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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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수심이 3미터정도 되는곳에서 캐스팅을 하는데요....

붕칙봉칙 IP : 5829e0e216e54b7 날짜 : 2023-08-08 17:14 조회 : 10786 본문+댓글추천 : 5

정상적?으로는  캐스팅후  잠깐있다가 찌가  서면서 서서히 가라앉다가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서 안착되는 느낌인데

가끔 어떤찌는  캐스팅후 그대로 쭉  가라앉으면서 봉돌이 닿은듯 싶으면

캐미부분이 살짝 올라오면서 안착이 되는듯 보입니다(마치 입질하듯이,,,,)

왜 그럴까요?

참고로 찌맞춤은 조금?예민하게 하는편입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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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벼집 23-08-08 19:51 IP : d2c8b7afc3baeac
캐스팅후에 당겨졌던 초릿대가 복원되면서 봉돌을 당기는 것이 아닌지요? 그냥 짐작되어서 이론 없는 생각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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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S모그 23-08-08 20:57 IP : 80265c247f11b4c
요즘처럼 물속에 치어가 많은 시기에는
안착되며 내려가는 미끼에 치어들이 반응해서, 자기들이 먹이에는 큰 미끼가 바닥에 내려 앉을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경향으로 그러한 움직임이 생길 수도 있구요.

그 외에도 튀는 현상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착되는 실황영상이 있다면 유저분들께 원인에 최대한 근접하는 조언을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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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낚시나갈까 23-08-09 05:50 IP : 51aaa39a3dd4d95
제가 경험으로는 그냥 그런찌가 있던데요
안착이 맘에 안들어 교체한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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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23-08-09 08:50 IP : 5ee84a0a5f699ee
찌 유동 안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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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븅어낚시 23-08-09 09:54 IP : 5519f46f8cf9f12
고정하시면 해결도 되겠지만 긴급처방이지요..

찌가 구려서 그렇습니다.. 쉽게 말해서 미끼 없이 던지면 서서 올수도 있고 가라앉아서올수도 있습니다.. 빈바늘에 서서 온다고 해도 미끼무게를 추가해서 던지면 잠수해서 올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찌설계 결함이지요..
보통 찌부력이 적고 찌톱이 긴 형태의 찌들이 이런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고부력이라고 안생기는건 아닙니다..
채비정렬정에 충분한 부력을 유지해야하는데 그렇질 못하니 잠수하다 싶이 딸려가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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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븅어낚시 23-08-09 09:55 IP : 5519f46f8cf9f12
추가 적으로 유동찌홀더의 구멍이 원줄에 비해 넉넉하지 못하면 그럴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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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재밌어 23-08-09 13:53 IP : fa4bfe5708c728e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만약 찌의 부력이 약하고 몸통이 가느다란 종류라면 그만큼 표면장력을 덜 받을 것이고
봉돌과 원줄이 가라앉는 힘에 의한 관성의 법칙으로 봉돌이 바닥에 안착됨과 동시에 원줄이 살짝 휘면서 찌를 당기고
(원래 부력이 강한 찌는 이부분에서 원줄의 휨 없이 팽팽하게 봉돌을 잡아주며 가라앉아 안착되겠죠)
다시 부력에 의해 원줄이 펴지면서 살짝 상승하여 안착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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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재밌어 23-08-09 14:01 IP : fa4bfe5708c728e
수심이 깊으면 깊을 수록 봉돌과 찌 사이의 원줄이 길어지고 그만큼 휨이 많이 발생되어 찌가 가라앉았다가 상승하는 폭도 미세하겠지만 커질 것이구요.
고부력 찌라고 하더라도 찌다리가 길면 찌가 누워있다가 서면서 입수 할때 위치에너지가 높아져 그만큼 찌가 가라앉는 힘이 강해 물속으로 많이 들어갔다가 다시 상승하는 폭이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생기기 마련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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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재밌어 23-08-09 15:24 IP : fa4bfe5708c728e
두번째 댓글은 내용에 오류가 있습니다. 무시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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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초보 23-08-09 20:23 IP : 71419fac41013c0
윗분들 말씀들이 모두 맞을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정답은, 그렇게 돼도 물 놈들은 다 물고 찌 표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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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만물어봐라 23-08-10 21:51 IP : 601e58d3771e4a4
1.순부력이 낮은 찌(자중이 무거운 찌)
2.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는 찌
3.봉돌 등이 무거운 채비
4.원줄호수(굵기, 두께) 대비 유동찌고무 유동고리부 파이가 좁은 경우
위의 경우들이 찌가 서서 사선으로 입수되면서 자리잡는 경우더군요
특히 4번의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럴땐 원줄호수를 낮추거나,
유동찌고무 고리부가 큰 제품으로 바꾸시면 해결됩니다
시간이 지나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원줄의 코팅이 벗겨져 마찰력이 올라가거나 유동찌고무 고리부에 이물이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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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면4짜 23-08-12 07:36 IP : 4e16c050e629211
유동을 안주거나 유동찌고무 라인대비 호수 큰걸로 교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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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날들 23-08-13 00:51 IP : 8c4e55fc23ae225
수심이 낮은곳에선 괜찮은데 깊은곳에서 심한거 맞죠?
이유부터 말씀드리면... 케스팅할때 사선이 생깁니다.
물속에 라인이 팽팽하지 않고 여유가 았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여유만큼 자리를 잡게 되는데 그때 찌가 떠오르는 현상 입니다.
사선을 줄이기 위해 당겼다 놔도 차이는 있지만 어차피 라인의 여유만큼 떠 오릅니다.
수심이 낮으면 여유가 별로 없어서 현상도 줄어듭니다.
여유를 줄이는 방법은....
찌 유동거리를 줄이는것
찌 고무 라인구멍이 넓어서 빨리 제자리를 찾아가는것
라인 호수가 낮을수록 좋고..비중이 낮은것이 좋습니다.
카본 보다는 세미플로팅이 그 보다는 모노가 떠 있기에 이중주력이 덜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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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쿠키모찌 23-08-13 18:01 IP : b3fc20669c112d8
유동안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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