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기 같은 특수한 상황이나, 철없는 어린붕어들이 주종이라면 모를까.
평균사이즈가 큰 낚시터일수록, 맹탕일수록, 수심격차가 크게 나는 계곡지 일수록, 저수지 주변의 어수선함으로 인한, 조황저조 현상은 체감될 정도로 차이가 나죠.

평생 만나보지 못했던 대어를 노리고 있다면,
독조 &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포인트에 앉는 것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죠.

대어터의 경유
어디 고기 나왔다해서 지인들 총동원해서 우르르 몰려다니면
외롭지 않을 지언정. 조과면에서는 기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맞습니다 S모그님. 허릿급도 곧잘 나오고 기록갱신을 노릴만한 한방터라 더 그런거 같습니다.
수로처럼 생긴 소류지라서 극한기 사람 없을때 들어가는게 제일 좋을거 같은데 아직 주말에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고기터져서 지인들 불렀는데
지인들오니 입닫는 경우 경험했지만,
지인들 안불렀어도 그쯤 고기들 입닫았을거
같습니다
고기 안된다는곳
정출해서 거의 전원 월척한적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일단 시끌벅적 하죠 ㅎㅎ
혼자가면 빵으로 때우고
움직임도 거의 없이 앉아만 있는데

여럿이가면 식사준비나 여러가지로 분주하니
잡는다 보단 즐기는 쪽이 큰거 같습니다.

부처핸섬님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하지만 하루 차이로 나왔다 또 안나왔다 하는데 묘하게 핑계거리가 사람수였던거 같아서요^^

발자국소리 자동차 문닫는소리.불빛.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겠지요

일단 주변이 소란스러우면 붕어는 안나옵니다
유로터 주말에 사람많으면 입질이 없다가 평일에 조용한 날가면 대박이죠

낚시방송만 봐도
독조낚시인데도 불구하고
카메라맨은 멀찍이 떨어져서 촬영하고,
좀 더 품질이 좋은 영상을 담기 위해 조명을 켜는것 조차도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 상황을 쉽게 볼 수 있죠.

붕어는 천성 자체가 겁많고, 조심스러운 성정이 매우 강한데. 낚시꾼을 피해 더 오래 산 부어일수록 조심성이 더욱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죠.
마릿수 많은 낚시터 조차
조우회 모임 같은 걸 해버리면
극소수의 낱마리만 나오던가.
전원이 퍼펙트꽝을 맞는 경우도 생기죠.

산란기라들까 전역에 수초가 빼곡한 낚시터라들까. 물색이 상당히 탁한 상황인 경우에는 물가가 어수선한 상황을 커버해주며 준수한조황이 나와주기도 하죠.

사람도 늙어면 사람 많고 시끌벅적 하면 조용한곳 찾아 가죠 대물도 늙은붕어 사람과 비슷함

물속에 낚시줄많으면 고기들이 귀신같이 알더라구요

사람많아지면

붕어가

사람구경하느라...

혼자하시는겢ㅎ아유

딩동댕 여러이 많이가면 안대요 여러이가실거면 따로딸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