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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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수조 찌맞춤시 궁금한점

내꿈은월척 IP : b1dfc8468848237 날짜 : 2024-02-18 14:21 조회 : 16562 본문+댓글추천 : 11

직업상 야간에 도착하여 밤낚시만 즐기는 관계로

현장찌맞춤은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진 대충 수조에서 맞춰 현장에선 찌가 가라앉는 약간 무거운 맞춤으로 세팅되어있습니다. 

보통 수조찌맞춤을 할때

찌. 유동찌고무. 봉돌. 전자캐미를 달고

캐미꽂이 하단(캐미꽂이와 찌톱이 만나는 부분)에

일치시키는 찌맞춤에

원줄 4호에 찌스토퍼 위아래 2개씩

4개를 달아 현장에서 투척하게되면

찌가 가라앉을까요?

찌끝이 수면일치 되진 않겠죠?

찌를 몇개 새로 구입해 찌맞춤을 해야 되는데

새로 맞출려고 하는 상황이라 궁금하네요. 

맞추고 던져보면 정확하겠지만 여건이 되질 않아서요. 

추천 2

1등! 붕어야이쪽이야 24-02-18 14:27 IP : 50ee9e30ea84cb5
수조찌맞춤은 현장가면 좀 더 내려갑니다(무겁습니다) 그리고 줄이 카본줄이면 더 무겁게 맞춰지는 찌맞춤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천 2

2등! 내꿈은월척 24-02-18 14:40 IP : b1dfc8468848237
당연히 원줄무게와 찌스토퍼 중량도 있는지라
무거울건데요.
어느정도로 무거운지 가늠이 안돼서 질문드렸습니다.
혹 그럼 위내용에 현장 캐미끝이 수면일치 될려면 수조에서 찌톱을 어느정도 맞춰야될까요?
추천 0

3등! 고기밥주러 24-02-18 18:23 IP : 1697a2bc32a4735
내림낚시를 제외하고,
수조에서 찌맞춤을 하고, 현장가서 확인하면
보통 3목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쪽이야님이 조건이라면,
아마 케미끝이 수면에 살짝 잠길거 같습니다.
추천 0

안양초보 24-02-18 20:11 IP : 8c5ad31ead0e77e
전자찌가 아닌 일반찌에 전자케미를 쓰시는 경우,
가장 무거운 주간케미(바코 주간케미 등)로 찌톱 하단 맞춤하고, 현장에서는 가벼운 케미(0.25그램)로 달면 대략 맞습니다.
찌의 무게와 자중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0.15~0.3그램 정도 현장에서 더 빼면 좀 더 예민한 맞춤이 되더군요.
추천 0

내꿈은월척 24-02-18 23:50 IP : 99f4da7267438f9
고기밥주러님. 안양초보님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 참고하겠습니다.
추천 0

S모그 24-02-19 02:19 IP : 80265c247f11b4c
항상 정해진 낚시대 칸수나 비슷한 길이의 낚시대로만 낚시한다면야.
수조에서 맞춘 목수에 '얼마 정도? 혹은 몇그람? 가감하면 대충 맞다.'는 단순한 1차원적인 통밥?을 굴릴 수 있습니다만.

짧은대부터 매우 긴대까지 다양한 길이의 낚시대를 가지고 낚시를 하시는 경우라면,
수조통에서 찌맞춤 시 거의 관여하지 못했던 원줄 무게가 낚시대 길이마다 제각각이고,
특히 카본원줄 사용의 경우에는 고호수에 긴 장대면, 수조맞춤에서 감안되지 않았던 원줄의 무게가 1g도 넘어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에 가벼운 분할봉돌 채비라도 하는 경우에는 원줄무게 때문에 본봉돌이 수중에 뜨지 못하고 원줄 무게 때문에 본봉돌이 내려 앉아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분할봉돌이 바닥에 닿아있고, 그 위에 떠 있어야 할 본봉돌 마저도 바닥에 내려 앉아 있게 되면 기대하던 제대로된 찌놀림을 보기에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찌맞춤의 부정확성 때문에,
혹은 현장 상황으로 인한 가변치의 간섭 때문에,
혹은 현장상황 때문에 내 채비에 변화가 생겼는데. 낚시를 하고 있는 낚시인은 바뀐 상황을 전혀 인지 하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같은 채비로 해서 낚시를 해도
봉돌이 바닥을 짚고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봉돌이 바닥에서 떠올라서 바늘만 바닥을 짚고 있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둘은 찌놀림 패턴자체가 다릅니다.
봉돌이 뜬 경우에는 목줄이 길게 세팅된 경우에는 거의 찌를 올리지 못하고, 찌가 움찔거리기만 하다가 끌고가는 입질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채비든 가벼운 찌맞춤을 해서, 드넓은 땟장밭을 겨우 넘겨치는 낚시를 구사하는 경우에는 봉돌이 떠오르고 바늘만 바닥을 겨우 짚고 있게 되거나 아예 바늘(미끼)마저도 바닥에서 떠올라 둥실둥실 떠돌아 다니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는 찌맞춤에 관여했던 원줄 무게가
수초밭 위에 전부 얹혀져서 무게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채비가 그만큼 가벼워져서 떠오르는 것이고,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입니다만.
이런 현상은 무거운 카원원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죠. 원줄길이가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긴 장대는 더욱 더 그러하구요.
평생 그렇게 그냥 낚시했어도 고기만 잘 잡았는데. 머리만 아프게 뭔 헛소리냐며 귀를 아예 닫아버리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이런 경우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거나 귀를 아예 닫아버리는 낚시인들이 꽤 많으시다는.

낚시란 게
찌맞춤을 대충 했던, 봉돌이 떠있던 말던, 바늘이 수중에 떠있던 말던
그런 거 신경 안써도 바늘에 미끼만 달려 있고, 포인트 내에 허기진 물고기만 들어 온다면 물고기는 얼마든지 잡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고기만 잘 잡았다"는 식의 말은
"나는 채비를 정확히 구현하고 있다"는 자신감 있는 '항변'이나 '반박'의 언변이 되지 못하죠.

낚시인들이 하는 말 중에 "돌고돌아 풍덩!" 이라는 말이 있죠.
가벼움, 예민함, 정교함?, 마릿수 이런 것들 추구해 보려고 했다가 한번쯤은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 봉착해서 어려움을 격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무협지 속의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빠졌다라는 표현이 있죠?
완전한 이해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거나, 엉뚱하게 이해해서 평생의 낚시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 엉뚱한 이해가, 또 다른 이에게 엉뚱한 가르침으로 전파되기도 하구요.

그 쉽다는 원봉돌 채비 일지라도
가볍게 채비해서 현재 투척해논 내 채비가 과연 봉돌이 바닥에 내려앉아 있을까 아니면 떠올라 있을까 확신하지 못할 정도의 채비보다는
채비가 다소 무겁더라도, 봉돌이 항상 바닥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채비의 구사가 좋은 낚시 일수도 있습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은 것과 봉돌이 바닥에서 떠 있는 경우는 찌놀림 패턴자체가 다르고, 챔질타이밍도 확연히 다르답니다.
특히, 채비해논 목줄이 길면 길수록 확연히 차이나겠죠.
(목줄 25~30cm로 채비하는 옥내림 같은 채비가 찌올림이 거의 생기지 않는 이유죠. 본봉돌이 목줄 길이 만큼 저 높은 수중에 떠있기 때문에 붕어가 본봉돌보다 더 높은 곳으로 미끼를 물고 올리지 않는 한 찌는 솟아 오르지 않죠.)

이야기를 하다보니 많이 길어 졌습니다.

내 채비가 어떤 형태로 안착되어 있는 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과연 제대로된 정확한 낚시구사가 될까 의문입니다.
야간 캐미 끼우시고 현장찌맞춤 혹은 미끼 안끼운 채로 그냥 물속에 던져서 내 채비가 어떤 찌맞춤 상태인지라도 확인을 하시면 되는 데.
그거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드신다고 안하시는지요.
지식게시판 내에서 수조통 찌맞춤으로 마무리해서 현장찌맞춤 없이 낚시하는 법에 대한 질문이 꽤 빈번히 올라옵니다만.
아무도 이런 조언은 하지 않으시는 듯 하여. 몇자 적어드리고 갑니다.
괜한 소리를 해서 언짢아 하시지는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낚시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5

ㄴ하얀나비ㄱ 24-02-19 07:42 IP : 33f32823de6848e
제 경우에는 낚시대 줄 교체할때 사용하던 원줄을 그냥 폐기하지말고 찌맞춤 할때 같이 달고 합니다
두꺼운 책에 돌돌말아서 접어놓았다가 찌맞춤시 봉돌에 달고 찌맞춤하면 좋더라구요
그래도 현장 찌맞춤은 다시 하지만 자기만족 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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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800 24-02-19 10:03 IP : 3bf49b13977956b
수평 맞춤 이나 살짝 가라 앉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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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5짜 24-02-19 10:40 IP : 12cdc7e4ee8e2b3
아무리 밤이라도 현장에서 찌맞춤을 확인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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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월척 24-02-19 12:03 IP : 3be5eb7c040bdb7
S모그님. 뭔가 오해를...
현재 사용하고있는 찌맞춤은 현장에서 캐미끝이 살짝 가라앉는 약간 무거운 찌맞춤입니다.
낚시도 20년이 넘어가는지라 무수히 많은 찌맞춤을 했었죠.
현장찌맞춤도 해서 물이 흐는곳에서 채비가 떠내려가는 경험도 했었고..,
암튼 지금은 선호하는 현장에서 캐미끝 수면일치보단 살짝 가라앉는 찌맞춤을 선호하여
그렇게 맞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새롭게 낚시대를 중고로 업어와
찌도 다시 구입. 찌맞춤을 다른 방법으로 해볼까싶어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방법으로 하다보니
궁금증이 생겨 질문을 했습니다.
설마 찌맞춤을 하고 현장에서 내 찌가 어떤 상태인지 모를까요~ ㅎㅎ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 새롭게 찌를 구입하면
가끔 다르게 찌맞춤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나서 그렇네요.
그리고 위 본문의 내용이라면 당연 원줄의무게
나아가 장대의 경우 당연 긴 원줄의 무게로 찌가 가라앉겠죠
본문엔 못적었지만 새롭게 구입한 대가 모두
25칸 이하 짧은대이다보니 수심도 얕고
긴대보단 줄길이의 무게. 수심의 영향을 안받을거같아 적질 않았습니다.
암튼 글이 길어젔지만
님이 쓰신 내용처럼 진짜 대충하는 낚시는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아 그리고 낚시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온니 원봉돌로만 해왔습니다. ㅎㅎ
추천 1

내꿈은월척 24-02-19 12:07 IP : 3be5eb7c040bdb7
S모그님. 추가하여
지금 찌맞춤은 당연 봉돌이 바닥에 닿게하여 하고있고
다만 새로이 준비한 낚시대에 찌세팅으로 아마도 바로 야간낚시를 하여야해서 야밤에 번거로움을 피하기위해 질문드린겁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수조찌맞춤으로 하면 당연 아무 문제 없겠지만 그놈의 호기심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킨거같네요.
추천 1

화무 24-02-19 14:43 IP : fc6f4e77adabb03
말씀하신 걸 보니 찌맞춤할 때 찌와 봉돌만 갖고 따로 맞춘 뒤에 채비에 달아 사용하시는 것 같네요.
저의 경우 사용하는 낚시대에서 줄만 조금 풀어서 찌와 봉돌을 달고 찌맞춤을 합니다.
그러면 현장에서 쓸 때와 비슷한 상태로 찌맞춤이 가능하고,
현장에서의 변수는 원줄 무게뿐일테니
굳이 찌멈춤고무 4개의 영향을 계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짧은 대로 약간 가라앉는 찌맞춤을 선호하신다면 고민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원줄 4호가 카본이라 해도 그냥 약간 가라앉거나 케미 끝만 살짝 보이게 맞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노지낚시만 하는데, 카본 4호 원줄을 씁니다.
새로 만든 찌를 사용할 때, 일단 집에서 찌맞춤을 대충 합니다.
위에 말한대로 낚시대에 감아놓은 원줄을 조금만 풀어 봉돌과 찌(케미 꽂아서)를 연결하고 케미 끝이 살짝 올라오는 정도로 맞추고 현장에서 케미고무가 수면 위로 조금만 올라오게 수심을 맞춰 낚시합니다. 현장에서 찌맞춤을 확인해 보면 대부분 케미 끝이 살짝 보이는 정도입니다.
보통은 그 정도이고 좀 무겁게 맞추는 경우 찌가 가라앉게도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는데...

그래도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이미 현장에서 사용하던 채비를 꺼내 역순으로 해보세요.
채비에서 찌와 봉돌만 분리해 평소 하시는대로 수조에 담가 보세요.
그렇게 해서 어디까지 올라오는지 확인하고
이후엔 거기에 맞춰 찌맞춤하면 원하는 맞춤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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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24-02-19 14:44 IP : fc6f4e77adabb03
궁금한 부분이 단지 찌멈춤고무 4개의 영향뿐이었다면 위의 제 얘기는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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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월척 24-02-19 14:53 IP : b1dfc8468848237
화무님. 댓글 감사합니다
기존엔 원줄을 짧게하고 찌고무에 스토퍼까지 끼워 수조에서 캐미노출 정도로 맞췄고
이채비를 현장에 가면 찌가 살짝 가라앉는 정도로 사용중입니다.
채비를 해서 맞췄는데 번거러워
좀더 단순하게 가볼까싶어 질문드렸고
그러다보니 찌스토퍼가 어느정도 영향일까 싶었는데 무시할 수준이라면 신경안써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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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월척 24-02-19 14:58 IP : b1dfc8468848237
화무님. 제가 댓글을 잘못봤네요.
찌스토퍼 무시가 아니었네요.
안그래도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새로이 맞추고 기존 사용하던 채비와 비교해보는게 젤 정확하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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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어면월척 24-02-21 11:51 IP : 83db8a080d5ea9e
제경우 수조에서 찌 맞출때 봉돌이 바닥을 찍고 올라와서
수평 찌맞춤을 했을때 큰고기가 제일 많이 왔고 중우한 패턴을 보였습니다. 단 단점은 뻘이 깊은 곳에서는 현장에서
목줄을 덧바늘채비나 가지채비로로 교체하여 사용 해보세요.30년 넘게 외바늘 채비에 바닥 낚시에 새우.메주콩.옥수수 위주 낚시만 했는 저로선 목줄은 현장에 가서 조절 합니다.한40cm로 가져갔다가 바닥상황에 맞게 잘라 쓰기도 합니다. 그러니 내림 낚시가 아닌 이상 약간 무거운
찌 맟춤이 편한 낚시가 될수 있습니다.그리고 하단 찌 멈춤 고무를 여유있게 3-4개 정도 끼우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네요.전 밤낚시만 허는 스타일로 찌맞춤은 무조건
위와같이 맞추어 가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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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심전심 24-02-21 13:15 IP : 12c2d259cc1d3fd
제 경험에 의하면 수조에서 케미 없이 찌 몸통 상단에 맞추고 현장에서 전자케미달고(건전지 넣고) 체크해 보면 거의 맞더군요.
조금 가볍다 싶으면 현장에서 한목정도 내놓고 수심을 맞추면 무난했습니다.
물론 여름에는 이 보다는 좀 무겁게 수조맞춤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미(건전비포함) 달고 수조 바닥에 닿을듯 말듯 내려갔다가 아주 천천히 올라와서 수면 일치 정도로 맞추면 여름찌맞춤 무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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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지 24-02-21 16:00 IP : e3ce4d0f1a22875
저는 현장맞춤 않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냥 한마디.케미노출.수면일치등등
기준을 정해서 1년낚시하고 다음해는 다른 맞춤하고
이렇게 10년정도 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낚시대마다 다른 맞춤으로 낚시할때도
있고요.
옥내림도 수조맞춤으로 끝냅니다.
옥내림은 봉돌과 목줄의 사선이 중요하니
여기를 신경 쓰고요.
노지에서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겁지 않으면
낚시에 아무 지장없습니다.
대신 찌표현은 자세히 보시는게 좋습니다.
찌맞춤마다 표현이 조금씩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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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밍 24-02-21 22:01 IP : 15a8ab377071efc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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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존자 24-02-22 14:29 IP : 423d344115eec6f
저는 현장에서는 찌맞춤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인즉, 현장찌맞춤은 수조 찌맞춤 보다 일관성이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물의 비중이 달라지고,

한여름의 경우 낮과 밤의 물온도 차이와 기포현상에도 찌가 떠오르고 가라앉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저는 원봉돌 바닥 채비만 하고 있습니다.

같은 채비에도 찌의 자중부력이 3그람과, 5그람대의 찌맞춤 시 현장에서 가라앉는 정도가 제법 차이가 납니다.

저는 수조찌맞춤 시 케미 꽂고 케미고무 제일 하단에 맞춤을 하고, 케미 없이는 4마디를 수면위에 나오도록 맞춥니다.
(바늘, 찌고무등 부속재료는 아무것도 체결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카본4호 원줄입니다.

위에 S모그님의 말씀은 채비가 가벼운것 보다는 무거운것이 안정성이 높다라는 설명을 하시는듯 합니다.

저역시 S모그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요,

노지에서의 여러변수들을 감당 해 내는 첫번째 요건이 조금 무거운 찌맞춤일듯 합니다.특히 대물낚시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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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또치 24-02-22 16:27 IP : d3a3df338c216e8
채비를 의심하면 신경쓰이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결국 올릴놈들은 다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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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월척 24-02-23 09:04 IP : 99f4da7267438f9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쓰고있는 다소 무거운 찌맞춤에
만족스러운 조과가 나오질 않다보니
생각이 많아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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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사 24-02-23 14:21 IP : e5cfb91ea3c9030
저도 현장 찌맞춤을 하지않습니다
세미플로팅 비중 1.07 줄을사용하고
수조 찌맞춤시 실제 낚시채비(봉돌,찌고무, 찌 멈춤고무,원줄, 케미)로 찌맞춤하고
현장에서 찌맞춤해보면 (원줄의 바중이 가벼워 누르는힘이 적어서그런지)
수조찌맞춤과 거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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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7124 24-02-24 07:56 IP : bb91664fc347d0b
수조에서 찌에 봉돌, 핀도래, 찌고무, 전자캐미 부착하고 케미꽂이 하단에 맞추면 무난합니다.

참고로 수조에서 약 50cm의 원줄을 사용해서 봉돌, 핀도래, 찌고무, 전자캐미에 찌 멈춤고무(4개)까지 부착하고 케미꽂이 하단에 일치 맞춤한다면 개인적으론 가볍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수조에서 맞춤시에 봉돌, 핀도래, 찌고무, 전자캐미 부착에 케미꽂이 하단이나 케미꽂이 하단에서 조금내려 찌톱이 약 2mm 정도 노출되게 맞추고 현장 맞춤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원봉돌에 원줄은 4호 모노줄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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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살기 24-02-24 11:16 IP : c1c84c0e23f41a4
지금 찌맞춤은 노지라는 가정하에(일반적인 봄,여름,가을) 제 기준에는 엄청 예민한 찌맞춤 입니다...^^
추천 0

동바형55 24-03-06 21:43 IP : 7679b05bb0ec8fb
바늘만 빼고 다 달아서(원줄은 2~3m정도 달아줍니다) 집에서 수조맞춤 합니다. 두목 맞춤하는데 현장가서 잘 가라앉습니다. 원줄은 카본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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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ro387913266 24-03-12 04:11 IP : d2e1db7d6d28afc
결국 올릴놈들은 다올립니다.
어차피 다대편성 대물낚시 위주라면 가볍지 않은 이상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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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눈 24-03-12 15:47 IP : 9dbdf89298dbbe9
수조에맞춤을하셨다면 먼저 해야 할 것이 수심측정입니다.찌를올려놓고 물에 던져보면 찌가서지않으때가있을겁니다...수심이 얕다는 거지요 다시 회수해서 찌를 내리고 던져보면 아까보다는찌를내렸기때문에 변화가 있을 겁니다 비스듬하게서있다던지 찌가수면위로많이나와서있다던지...다시낚시대를회수해서 찌를 봉 돌 쪽으로 조금씩 내리다 보면 내가 보기가 좋게 찌가 정확 하게 한마디나 한마디 반정도 수면 위로 노출되어 보기가 좋겠죠...이쯤 되면 봉 돌이 바닥에 안착되있다고봐야지요..떡밥을 달고 찌를 쪼고 계시다 보면 대물 이란 놈이 찌를 스믈 스믈 올리겠죠...기둘렸다가 찌가어느정도올라왔다싶으면 채시면 됩니다....붕어를 제고향으로돌려보내는 미덕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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