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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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 맞춤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저는 스기목찌(7/8호 깍아서)를 사용하는데, 바닥이 지저분한 곳에 출조하기 하려고 합니다. 문안한 채비안착을 위해 물사랑님이 찌맞춤(천천히 내려가는)보다 훨씬 무겁게(슈웅~내려가서 한번 튕기는 정도) 찌맞춤을 하고 싶습니다. 아주 무겁게는 아닙니다. 물사랑님의 동영상에서 오동찌 정도의 찌맞춤에 가깝습니다.
지금까지는 천천히 내려가는 찌맞춤을 해오다보니 많이 무겁게 했을 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문의드립니다.
무겁게 찌맞춤(빠르게 내려가는)을 해도 찌올림에 크게 영향이 없나요? 검색을 해보니 스기목을 무겁게 맞추면 중치급이상 씨알의 입질도 경박하다는 말이 있던데,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항상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고 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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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생각에는 너무 무거운 찌 맞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너무 무겁게 맞추시면 붕어가 흡입시 찌가 부드럽게 올라가줘야하는데
못 올라가면 이물감을 느끼고 뱃어버릴수있습니다 꼭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요
바닥이 얼마나 지저분한지는 모르겠지만 찌 맞춤을 무겁게해서 안착시킨다는 개념 보다
무거운 추를 사용함으로써 바닥에 안착시킨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해가 빠를실겁니다
그래서 대물낚시용 추가 7호 이상을 수초에는 10호 등을 사용합니다
찌의 몸통이 물속에 잠겨있지 않는이상 추는 무게로 상당히 빠르게 내려갑니다 이해가 되시는지 모르겠네요
바닥이 많이 지저분하더라도 일반적이 찌 맞춤을 하시고
정 바닥까지 잘 내려가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겉보리데 황토를 평상시 보다 두배 이상 썩어서
찌가 설자리에 (수초제거기이용 권장 ^^) 두 세 바가지 넣어주시고요
그것도 힘드시면
투척하실때 황토를 추에 엄지 손가락 정도 달아서 투척후 툭툭 쳐주면
황토는 그자리에 떨어지기 때문에
다음 투척시 채비가 잘 안착이 될겁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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