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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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4개월째 붕어한마리도 못잡았읍니다.도데체 뭐때매 그런지

dreampue IP : bdf157686cee98d 날짜 : 2007-07-21 20:04 조회 : 4660 본문+댓글추천 : 0

대물낚시를 하고 있는사람입니다. 매주 낚시를 갑니다.
오동찌에 대물찌맞춤(뚝 떨어지는 ), 4호줄 , 그럴싸한 포인트에 대편성, 미끼 새우, 지렁이,옥수수,참붕어
도데체 뭐가 문제나고요 , 낚시할때는 정숙을 최대한하고 지킬건 대부분 지키는것 같은데
포인터 선정이 문제인지, 아니면 채비안착이 안되어서 인지
어르신들 한수 알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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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kik112 07-07-21 20:21 IP : 5ef4edf0864e0e4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대물 낚시에 대해서 품만 잡고 있는 초보입니다..

내공이 깊질 못해 어떨 때는 붕어 잡는 목적을 두곤하지만,

낚시의 목적이 꼭 붕어를 잡아야 맛이 아니라 하더군요??

떡밥 낚시를 약 15년 이상 해 왔지만,대물 낚시를 하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된다란 생각을 요즘 많이 듭니다..

첫 낚시를 시작할 때 꼭 붕어를 잡아야 맛이 아니라

동행 출조 하신 형님이나 아버님.. 기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란 느낌을 받던... 시절...

저 또한 올해 딱 한번 대박 뒤 연속 5개월째 거의 꽝

수준이지만,낚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고

내가 낚시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란 생각을 하려 많이 합니다..


초보 정보입니다..

먼저 해당되는 소류지나 저수지의 정보를 최대한 많이 얻는 것이

붕어의 얼굴을 볼 수 있는 확률이 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물 낚시 10년 이상 하신 분들도 현지인들 앞에선

종종 초보란 말이 여기서 나온다라구 하더군요??

그리고,미끼는 당연 자생 새우나 참붕어 아니면 종종

도전 정신으로 메주콩이나 기타 우렁이.. 등을 사용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도전 중 하나라 봅니다..

참조로 전 거의 윗 내용을 모두 무시하고 그냥 메주콩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중부 지방에선 아직 메주콩을 활성화

되어 있질 않아 메주콩에 반응도 보이질 않는 곳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꽝만 맞나 봅니다...ㅋㅋㅋ

너무 조급한 마음이 낚시의 목적을 흐리게 하는 것을 종종 보곤 합니다..

저 또한 내공이 깊질 못 해 이 부분을 이기지 못해 짐싸들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출발 전 ..이나 첫 낚시대를 드리울 때만큼은 아직도 설레이고

기대 대는 것이 .. 아직은 낚시인이라 생각을 하며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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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구수파 07-07-22 08:42 IP : 595f81d38e7e628
낚시의미를 달리 보실 필요성을 가져보셔요.]
대물낚시란 단순하게 두 대이상으로써 선별과 자연을 벗삼아....
다 좋은 구구절절의 추상면이 포함됨이고 '맴을 비운'그런식 등등....
님 처럼 입질 한 번 못받아서야.....쩝... 낚수할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어떤방식이든 여건들을 참고만하시고 세뇌(?)적으로 공식화 해서는 안됩니다.

우선 님의 아타까움을 위로드리자면,핑계로 요즘 최고 어려운 시기를 접하고 있기에 괴기상면으로의
낚수분들은 없을 겁니다.(걍 물이좋고 안가면 몸살? 정도로만)

은식처,길목 등등의 다양한 포인트를 의식치 마시고 가벼운 장르로 자신감을 느껴보시는게 또한 즐거움이고
활력적인 노하우가 생기리라 봅니다.

채비부터 케미무게까지 의식하여 지극히 정상의 찌마춤으로 대여섯정도의 낚수대로 준척급으로 선별식의
낚시문화를 바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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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김천고등학교 07-07-22 13:00 IP : 323df344dd6eec4
저도 고기 되게 못잡습니다

붕어얼굴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합니다

옛날 냇가에서 손으로 잡을땐 그래도 동네 또래들중에는 고기 잘 잡는편이였는데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는지!!!

그래서 저는 요즘 카드나 핸드폰쓰면 마일리지 주잖아요 그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일리지를 차곡차곡 쌓아두면 언젠간 저에게도 큰놈 한마리 걸리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지금 얼마나 마일리지를 쌓았는지 모를뿐더러 얼만큼 쌓아야되는지도 모릅니다

암튼 한마리 걸리는 날이 마일리지 다 쌓인 날입니다 ㅋㅋㅋ

드림퓨님의 말씀에서 4개월째 한마리도 못잡았다는건 "월척"을 지칭하는것이겠죠?

겸손의 뜻으로 알겠습니다 조만간 콧구녕 큰늠으로 한마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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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07-07-22 14:51 IP : 160dd53639df39e
저역시 최근 두달간 열번이상 출조해서 워리 한늠 못 봤습니다.

님처럼 4개월은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는 무척 긴시간을 투자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 41.5센치미터의 최대어를 안아 봤기에 큰 아쉬움은 없는 편이지만

님처럼 4개월동안 워리 한번 못만나면 대물낚시 취미 잃기 십상입니다.

원래 대물낚시란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기다림!

오랜 기다림끝에 맞보는 월이야말로 진정한 낚시꾼의 의미가 아닐런지요...

오늘 못만나면 어떻습니까? 또 내일이 있잖습니까...

항상 희망을 갇고 오늘도 출~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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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잡아 07-07-22 19:21 IP : dd9ed868eba682e
저는 우선 지인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갑니다...
우선 준척급이상 붕어가 있는지
자생 새우있을때에는 새우로...
없으면 옥수수 참고로 여기 중부 청주입니다
베스 블루길 최대한 없는데로
대부분 소류지에서 하지만
새물찬스 산란처 또는 비오는 담날
배수가 심할때 집에서 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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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바리 07-07-22 23:45 IP : c3cc24ff6a61c9d
진짜로~ 붕어 한마리도 못잡으셨다는것인지,
아님, 덩치급을 한마리도 못잡으셨다는 것인지...몰라서
첫번째로 추측하고 댓글들어갑니다..

가까운 지인과 동출해서 문의하세요
단, 지인은 낚시를 잘하시는 분이면 좋겠져..ㅎ

지인이 없다면, 가까운 낚시점에 들러서 낚시소품을 사면서
문의하심이 가장 빠르실듯~~

드림퓨님은 두번째시라구요..그럼 도망이나 가야겠네여...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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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 07-07-23 01:03 IP : 4da3bebc4e27473
허접한 떡밥대 몇대로 지렁이와 떡밥 병행해서 낚시할땐
월척도 곧잘 잡곤했는데 대물낚시라고 낚싯대도 30대
찌도 대물찌로 바꾸고는 올해 20넘는놈 구경도 못했습니다.
우째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저도 의아해 합니다...
올해 사서 버린 새우값만 십수만원 들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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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쌔뱅이 07-07-23 10:26 IP : 1ab65980811b6a5
15전 14패 1기권(악천후로 9시경철수?)
조과 ; 거적지에서 25센티 한마리 손바닥미만은 계측에서 제외.
다니는 저수지 ; 영천 대창 자인 인근소류지.
미끼 ; 새우. 콩. 옥수수.
조력 ; 그럭저럭 25년 세월 (안동댐 궁구리.마동. 등지에서 향어낚시부터 합한 세월임)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를 모르겠음.

원줄; 대물4호줄. 목줄 캐블라 또는 pe라인 3호.
찌; 수초 대물용 25~30센티
부력; 고리봉돌 6호에서 8호까지

글 올린이유 ? 하도 답답혀서.........

그러나 어쩌겠수 걸을수 있고 볼수있음 또 들이대봐야지유
안가고 집에서 마음의 병(?)을 가슴에 담아두느니 차라리 답답하드라도 가서 풀어야지유 안그래유?
대물낚시 답도없고 끝도 없는길이 아니겠수. 그냥가서 세월이나 죽이고 이슬이나 한모금하고 ////////
이제 하도 오랜세월을 캄캄한밤에 찌불을 봐서 대 편성하고 캐미불 밝혀도 가슴설래거나 두근거림도 없시유 지는???

결론은 월님들.

워찌하겠소. &&&&& 마음을 비우고 또 들이댑시다.&&&&&

ps; 저는 이번 목요일(7월 26일)에 들이대러 갑니다. 용~한 점쟁이 한태서 점지받은 날??????????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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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07-07-23 11:41 IP : 9708e3ba49aeefd
그래도 또 가야하는 낚시

돌아오면 또 원인분석 , 정답 없는줄 알면서~~~~~~~~~~~~~

아예 낚시간다 예기 안하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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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붕어 07-07-23 12:50 IP : c5cb4fd1ab433a8
언제나 장비를챙길때면 행여나 오늘밤 그님이 나의품에 안길런지 모를 기대감으로 설레임마져들지요.

매몰차게 찬대접만을 받고 하루밤을 신세졋던 그곳을 등질때면 야속하다기보다는 더 어여삔 그님의 다음을 기약해주리라는 믿음

으로 버릇처럼 주말만 되면 그님을 위한 진수성찬을 준비하게 됩니다.

잡자고하는 것이엇다면 진즉 대를 드리우지않앗을겁니다.

찾아와 주리라는.........

안겨주리라는 기다림도 때론 그 이상의 재미또한 있더랍니다.

아마도 무릅에 손짚고 일어설수 있는 기력만 있다면 나는 그님을 기다리려합니다.

저요?????

올해 아홉치급만 열댓수했습니다.ㅋㅋㅋㅋㅋ

정성이 그것에 미치지 못함을 탄곡하고 돌아오는 주말에는 특별식으로 준비하려합니다.

행여나 그토록 기다리던 그님이 살포시 안겨주리라는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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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07-07-23 15:00 IP : eb1af8086165825
어느분 말씀처럼 떠나는것도 좋고 물만봐도 좋고 함께한 사람들과 소주한잔도 좋고
밤하늘 별도 좋고 혼자만의 한때도 좋습니다만...
매번 기다림으로 끝이나버리는 출조는 차츰 조사를 지치게 만드는것이 사실이죠..ㅎㅎ

저역시 초보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허접한 꾼입니다만,
제생각을 한마디 적자면 역시.. 정보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물 채비.. 따지자고 하면 참 머리아픈 이야기가 될터이나..
일반적으로는 대충 다 고만고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채비안착 역시도 채비가 입수하는 모습이나
수차례 투척후의 느낌으로 거의 파악이 가능할것이고..

미끼... 근래에는 낚시점에서 파는 새우며, 대물용 콩, 옥수수, 겉보리..보리쌀...
이것 역시도 다 고만고만해 보입니다...

출조지...
낚시지도책이며 네비며 온갖 낚시사이트에서 하루에도 수십수백의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니
말그대로 정보의 홍수에 빠져 정신을 차리기 힘이듭니다..

포인트..
요즘처럼 꾼들이 많고 포인트는 한정된 환경에서
내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선택하여 앉을 기회를 가지기도 수월치는 않을것이며
또한 어디가 좋은 포인트인지는..
사실 낚시를 접는시간에야 확인할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종합해보면 멋진녀석 하나를 만나기위해 나름대로 이런저런 생각을 참 많이도하면서
각자 출조를 하고 정성스레 대를 펴겠으나
노력과 조과는 비례하지 않으니...참 답답할 노릇입니다..ㅎㅎ

제생각엔 특별한 해답보다는..
여러교류를 통해서 얻은 좋은정보를 잘 활용 하시구요..
여의치 않으시다면 마음에 드는 한곳을 선택해서
여유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파 보시는것도 좋지않나 싶습니다..
즐거운 낚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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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커디기 07-07-23 17:00 IP : 2d8964491ed0f01
4개월이믄 아주 양호하네여.......
우리 맹물조우회 총무는 3년동안 망태기함 못담궈봤는디....
한 이년정도 더 기다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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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부르스 07-07-23 17:23 IP : 62f279ce8ed85ea
생미끼낚시..기다림과 고행의 연속..
시간많고 정보력이 좋은 사람이 많이 잡더군요..
너무 속상해하시지 말고 마음편하게 생각하심이..

저도 물론 꽝의 연속입니다..ㅜ.ㅜ
올해는 8치보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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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붕어 07-07-23 17:37 IP : 504984455d6cc80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우선 그 못의 특성을 파악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끼는 뭐가 잘 듣는지... 입질시간대는 언제인지... 등등

밤새도록 뜬눈으로 지새우는 것보다는 주 입질시간대를 알아두시면, 그 만큼 낚시하기가 수월해 질 겁니다.

물론 4개월 동안 갖은 방법을 다 써보셨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제일 중요한 것은 집중과 확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꼭 대물은 아닐 수도 있지만, 확신만 가지고 노력한다면 하루저녁에 반드시 한두번의 멋진 찌올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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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리뻥 07-07-24 14:35 IP : 724f541bd07bdde
확실한 월척터....한곳만 파보시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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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07-07-25 02:03 IP : 82278c9bdbf6511
2주에 한번꼴로 가는데...
3년동안 조과 없었습니다.
머...대만 폈다 하면 바로 잠이 오는 체질이라...
자고 일어나서 걸려든 배스나...블루길...잔챙이급 붕어 정도???
그래도 물가에서 텐트 펴고 잠만 자고 와도 후회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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