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그곳은 전형적인 계곡지입니다.여름철엔 새물유입구와
육초가 잠기는곳이 좋은 포인트잖아요?
근데 어제 제가 낚시한곳은 하류쪽에 육초가 잠겨있고
새물이 유입되는 곳이었습니다.
산속에서 새물이 콸콸은아니고 줄줄줄정도?
밤새 수위는 6cm정도 올랐구요.
근데 물이 가뭄이었으때 새물이 찬스라 하는데
어제와같은 여건에서도 그곳이 포인트였을까요?
물이 차갑진 않았지만 그앞의 물을 만져보니 시원하다정도였습니다.
수심은 70cm~1m40cm 정도였구요.
아무래도 꽝을쳐서그런지 장마끝물의 새물은 왠지 붕어들을
움츠려들게 하지 않았나싶구요.하지만 아침에 보니 그 육초에
큰대물들이 어스렁되더라구요. 아쉽게도 잉어들이었지만..
잉어가 붙으니 붕어도 붙을라나??
아~아무튼 꼭 나올것같은 포인트에서 꽝을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