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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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미끼에따라목줄을 다르게해야할까요???
저수지 마다 다르겟지만 새우가 잘먹히는곳이잇고
떡밥이나 옥수수 콩...잘먹히는곳이잇는데
그때마다 목줄을 카본사에서 케블러합사로
바꾸어서야하는건지????
그냥귀찮아서 카본목줄,지누5호바늘에 새우도 쓰다가 콩도
쓰다가 해요
지인이 애기로는 떡밥이나 옥수수사용시 카본목줄이면
찌올림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던대 정말그런지궁금하네요
아직까지 크게 찌올림에 차이는 느끼질못한거 같네여
선배조사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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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상황 변화로 인해 붕어의 움직임이 악화되지 않는 이상은 그리 큰 영향은 없는 듯 싶은 것이
제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날따라 동풍이 분다거나 혹은 수온의 급격한 변화가 느껴지거나..
혹은 밤새 입질이 와도 예신만 느껴지는 경우
꾼의 마음 상 무엇이라도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고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줄이나
목줄 혹은 찌의 부력 바늘의 크기등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론 상 분명 영향은 있을 듯 합니다.
카본사의 목줄은 다른 재질의 목줄보다 분명 비중이 작고(물에 가라 앉는 성질)
꺽임이 부드럽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에 뜨려는 성질은 모노사가 가장 강하고 꺽임의 부드러움은 합사가 가장 좋죠.
이걸 때와 장소에 따라 적절히 변화를 주면서 낚시를 하면 그나마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에
미련이 적어 질 듯 ㅎ합니다.
분명한 건 낚시 시작과 시작후의 마음은 다르고 만약 찝찝한 부분에서 변화를 주지 않고
하룻밤 낚시를 마감하면 담날 출조시 내내 모하고 안닦은 기분으로 괜히 기분이..우울할지도 모를 듯 합니다.
우선 의심이 되는 건 변화를 주어 보고 본인의 경험으로 쌓아가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기법이 아닐까 싶은
것이 제 좁은 소견입니다.
물에서 바늘이나5~6cm하는 목줄의 무게를 붕어가 을매나 들기 힘들어 할까요? 라고 묻는 분이 있는 가 반면
양어장 떡밥 낚시시 정말 눈꼽만한 봉돌의 가감 가지고 조과에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이물감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경험하신 분도 있습니다.
더러 바다낚시에서도 목줄의 두께나 바늘의 크기 찌의 호수에 따라 조과의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나는 점도
간과할 수만은 없는 부분이죠. 또한 대물일 수록 오래사는 이유가 있겠지요.
좁은 소견...지송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