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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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월척의 개념??? 범위???

대는휘고 IP : 4a4c93b53fe3fe5 날짜 : 2007-08-09 12:34 조회 : 3975 본문+댓글추천 : 0

월척...
모든 꾼들의 바램이기도 하지만 그 의미를 따지자면 꾼들마다 각자의 의견차를 보입니다.
글자그대로만 치면 30.3cm(1척)이상이면 월척이지만 어디서 무슨장비로 어떻게 잡은것인가를
낚시꾼이라면 한번 생각해봄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길이가 뭐가 중요하냐 그냥 즐기면 그만이지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할말없습니다. ^ ^;

여기 몇가지 질문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생각해보시고 "월척이다" "월척이 아니다"의 각자의 생각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인의 낚시패턴을 적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예) 대물낚시, 떡밥낚시, 기타...

참고로 절대 논쟁을 하고자하는 자리가 아니니 댓글에 악플은 달지 마시길....


1. 1만원이하 관리형 유료터에서 잡은고기.
2. 무료 자연지이지만 방류한 고기 혹은 그런 냄새가 풍기는 고기.
3. 좌대에 올라 잡은고기.
4. 보트를 이용해 잡은고기.
5. 바지장화를 신고 들어가 잡은고기.
6. 릴이나 멍텅구리채비로 잡은고기.
7. 자다가 일어나보니 채비에 걸려있는고기.
8.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다른사람이 지나가다가 챔질해서 잡은고기.
9. 남에게 빌려온 낚시대나 채비로 잡은고기.
10. 옆구리등에 걸려서 잡은 고기.

우선 생각나는대로 간단히 10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추천 0

1등! 붕어와춤을 07-08-09 12:55 IP : c874898ff5e4582
점점 월척 붕어의 개체가 줄어들어 희소성이 높을수록 월척의 의미가 달라지는가 봅니다.

온 저수지 ,강 대물이 버글버글 하던시절 월척의 의미란 단지 30.3넘는 놈이었죠

지금은 귀하신 님이 되었죠.

과연 월척 잡어면 축하할일 맞나요? 실력 인정받는 기준인가요?

예! 상대방 회원간 정을 나누고 즐기고 배우고 행복을위해 행하는 행위 아닐까요!


저는 어느 경우던지 축하 해드리고 같이 기뻐합니다.

구지 양어장이니, 냄새가나니, 짜장이니 따질 필요 없습니다.

그분의 기분은 -낚을때 짜릿한 전율을- 일부러 꺽을 필요는 없죠!

문론 저의 기준은 있습니다. "자연에서 자란 붕어" 떡이던짜장이던 이나라에 태어나서 이나라 물먹고 30.3으로

성장 했어면 제기준에 충족 됩니다.

하지만 내 마음속의 기준일 뿐입니다.

아름다운 월척을 위하여!

오늘도 월척을 위하여 소나기 맞어면서 말뚝을 바라보고 계신 꾼님들 ~~ 파이팅~~
추천 1

2등! 똘붕1 07-08-09 13:13 IP : 923606414f058b2
저역시 붕어와춤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물론 자연지에서 월척을 만나면 더없이 기쁘겠지만 어느곳에서 낚시를하던지 조사본인이 성취감을 느끼면 그것으로 만족하는거아닌가요??^^ 우리가 가방을 둘러메고 낚시를 다니것이 큰고기를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많은것을 보고 배우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추천 0

3등! 천년붕어 07-08-09 13:56 IP : e570377a9042581
월척은 모두 월척입니다.

단지 본인의 만족도와 느낌이 다를뿐
다른분들이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월척은 월척입니다.

산골에 사는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도시에 사는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듯이...
추천 1

또철이아빠 07-08-09 15:31 IP : c4dfcb7702ac2dd
30.3 넘으면 다 월척임 꽝 꽝 꽝~~
추천 0

건곤일척 07-08-09 16:15 IP : d1449b2eab47469
저도 붕어와춤을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저는 다른분께서 어떤곳에서 든지 30.3 넘는 늠을 잡으셔서 월이다 라고 말씀하시면~ 축하합니다로 인사합니다^^

그분께서 느끼시기에 월이면 월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 자신이 생각하는 월(?)의 기준은 있습니다.

1. 입어료를 받지만 청소비 또는 관리를 위한 명목의 돈 이어야지 고기값(?)은 아니어야 한다.
2. 붕어를 풀지 않는다.
3. 웬만해서는 내 낚시대로 잡아야 한다.
4. 악취가 풍기고 웬만한 낚시인들이 보기에도 저론곳에는 대를 담그기 싫은곳에서 나온 4짜든 5짜든 ~ 의미가 없다
5. 낚시대로 잡아야 한다. (투망 / 닐 / 초크/ 물푸기 등등)

제 자신이 생각하는 월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월을 잡았을때~ 그 두근거림은 참으로 낚시의 활력소가 아닌가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만족감이 있지요^^;; 그런데 저는 위에 서술한 이외에 곳에서 잡은 월은 개인적으로 만족감도 없고 즐겁지도 않더군요.
하지만 다른분께서 잡으셔서 월이라고 말씀하셨는데....제 기준에 맞추어서 그것은 월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것은 제 기준에 맞추어서 말씀을 드리는것이기 때문에 그분께서 그 붕어를 잡으시고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시고 월이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그것은 월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추천 3

풍운아 07-08-09 18:42 IP : d3594b3e5cdb8a7
참 재미있는 질문이네요. 여러 낚시의장르가 있지만 참고로 현재의 저는 대물낚시를 합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1. 인정못함
2. 인정못함
3. 개인적 인정못함. 사이트내에서 좌대타고 잡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못봤음
4. 인정못함
5. 인정못함
6. 인정못함
7. 인정
8. 인정못함 - 고기 주인 불분명 - 사실 참 깨름직한 문제임
9. 인정
10.그렇게 잡았다면 인정 - 그러나 아직 그런사람 못봤습니다.
추천 0

구수파 07-08-09 21:41 IP : 595f81d38e7e628
요즘의 월척과 예전의 월척은 다르다 봅니다.
아마도 대는휘고님께서는 낚시의 대명사 겪인 고귀하고 값진(?) '월척'존재가 사라져감에
이와 같은 답글을 올렸으리라 봅니다.
요즘 토종(???!!!!)이라서 무조건 인정.(근데 내 자신이 잡아도 토종이라 절대 인정않기에 느낌없음)
예전 '월척'은 정도낚시라 하여 윗사항에는 인정됨이 한군데도 없네요.
심지어 '두 바늘'이냐 '세 바늘'인가를 증인까지 둬야만했고 그것도 양심에 맡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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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풍경 07-08-10 10:53 IP : daf23c60ad9197a
안과 밖으로 생각하는 개개인이 판단해야할 몫이라 생각합니다.

민물 붕어낚시만 따져도 열거하신 내용에따라..... 머리아플정도로 많지만.... 제가 생각하는 기준은 정통낚시입니다.

우리나라 토종붕어여야하고(잡아놓고 판단이 쉽지않지만.... 어자원고갈에 따른 치어방류는 인정)

뭍에서해야하고.... 민대를 사용한 대낚이어야하고.... 바닥낚시여야한다는겁니다.

모든것은 정통낚시기법에 토대를 두어야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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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붕어 07-08-10 11:18 IP : c5cb4fd1ab433a8
재미있는 질문에 제 소견을 올려볼께요. 물론 답은 아닌것 모두 아시죠?^^

1.....인정(청소비정도의 곤리형이라면 유료터라고 볼수없음에...)

2.....인정못함(사서 길러진 고기를 방류한것을 낚으셧다면 무료터라도 쫌.....ㅠㅠ)

3.....인정(좌대도 포인트 선정이 있기에...)

4.....인정(현 시대의 낚시기법의 한가지로 보아집니다. 저도 하기에..ㅋㅋㅋ)

5.....인정(고생 많잖습니까.ㅋㅋㅋ)

6.....인정+인정못함(릴은 들낚에 위배되고 멍텅구리는 대물잡기 더 어렵지않습니까?)

7.....인정(피곤하면 잘 수도 있기에...주무신 기억들 없으세요?ㅋㅋㅋ)

8.....인정못함(쥔장이 불분명하기에....)

9.....인정(어떠한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10...인정(저도 이렇게좀 잡아보앗음합니다.ㅋㅋㅋ)

이상입니다.

재미잇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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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트림 07-08-10 11:31 IP : e390bb19f351c8b
각자 고집 대로 하세요.

이건 인정되고 저건 인정안되고.... 모두 엄격한 자기만의 기준을 정하시고 즐기시는 분들 화이팅!!

여기 대구 경북 권에서는 어느 특정 저수지에서 잡힌 4짜는 4짜 인정을 안해주는곳도 있읍니다.

순수 토종에 유료터와는 거리가 멀지만 워낙 수질이 안 좋고 아무나 4짜를 잡으니까요.....

다만 너무 수질이 탁하고 하수도 냄새까지 나니....정도 낚시에서 벗어 난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많은줄 압니다.
추천 0

사랑하는마음 07-08-10 11:51 IP : 0b0c2084ca5ed35
자신이 인정 할 수 있는 월척은....
자연 그대로의 전통올림 2봉이내의 바늘로 정확한 입질타임에 정확하게 입걸림이 아닐까요?
부위별이나 취침중 걸려 있는 고기는 그물로 잡은 것이나 다를바 없잖아요.
주운것이라 표현해야 마땅하므로 제외 되어야 마땅합니다.
좌대나 보트 릴 등은 고기를 많이 잡을수 있는 한 방법이라 생각 되므로 이방법의 월척도 당연히 곤란 하겠지요.

공들이지 않고 횡재한 붕어월척은 자랑거리는 되겠지만 글쎄요? 개인 생각입니다.ㅎㅎㅎ

비가 많이 왔습니다.
월님들 주말에 출조하여 진정한 대물 덩어리 많이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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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 07-08-10 12:43 IP : 787939a3f9664c3
월척이란 30.3cm를 넘기면 월척입니다.
모두들 월척 몇번째다 라고 기록하시리라 생각되는데..
그것은 개인의 양심에 맞겨서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트낚시도 릴낚시도 하나의 장르라 생각하구요..

저는 조우회에 가입하여 낚시는 하는데..꼭 대물 낚시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에서 기록 등 상을 줌에 있어 인정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1. 인정 못함
2. 인정
3. 인정 못함
4. 인정 못함
5. 인정 못함
6. 인정 못함
7. 인정
8. 인정 못함
9. 인정
10. 인정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안.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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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면월척 07-08-10 14:07 IP : 4ea0f18bd67531b
제 기준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아무리 월이 쏳아진다해도 유로터,물이 대 담그기가 껄끄러운 곳에는

낚시하지 않습니다 잡아도 왼지 껄끄럽고 썩 내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트낚시도하지만 월 잡아도 걍 손맛 봤다고 합니다

제 스스로의 기준은 정말 좋은곳에서 자연과함께 잡아야 더 기쁘지 않을까요

괴기로 따짐 월이야 다 월이겠죠

FTV에서 고창 용대지에서 낚시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여기 다른데에는 괴기 않나와도 여긴 월기준 잘 나오거던요

현지 좀 한다는 조사들이 전혀 대 담그지 않는곳입니다

수질 아조 않조음 악취 ~ 중금속 오염의심~외 이런곳에서 촬영[낚시]하시지

하지만 월나옴 빵좋은 월이네요하시며 ^^* 웃으시겠죠
추천 0

대는휘고 07-08-10 19:41 IP : 4a4c93b53fe3fe5
횐님들께서 많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위에 건곤일척님 의견과도 비슷한데요.

소류지 대물낚시만을 고집하는 저는... 제 기준의 월척은 분명있습니다.

남들한테 한번도 예기한적은 없지만 저는 10개항목 전부을 월척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철저한 저의 기준이고 제가 잡은 붕어에 한해서죠. ^ ^

답글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주말엔 꼭 월척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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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꼬뱅이 07-08-11 03:05 IP : fe46fff364a5a19
아놔 30cm잡은나는 월척이 아니였구나..... ㅋ 월잡기 힘들어요~~~ ㅋ
추천 0

붕붕꼬뱅이 07-08-11 03:10 IP : fe46fff364a5a19
이거야원 정출도 아니고 다가신다 하시니 ㅋㅋㅋ
저도 위치가? ㅋ
추천 0

짜파게티 07-08-15 00:01 IP : 4b18896d10cc39c
음~~~~~~~~~~~~30.3이 중요 한게 아니라.....내가 생각 하고 내가 의도 한데로..결과가..........나왔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요?...............넘이....나온곳........얼른 가서 .....그포인트에서.......알고 잡은 40.3............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요즘은 워낙......보여 주는 시대이니깐............나 자신에게......당당한.....
26이 더 소중하고 생각 하는데요?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