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안에 기가막힌 소류지가 하나있습니다.
수면 전역에 마름이 꽉 차서 작업안하고는 채비넣기가 쉽지않구요
약500평정도되구요 예전에 마을분들이 가물치양식을 하셧다고 하구요.
지금은 가물치 새끼도 안보이네요.
대신에 다른 잡어는 한마리도 없고 심지어 그많은 참붕어도 안보입니다.
오로지 붕어만 바글바글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
개체수가 얼마나 많은지 대넣기가 무섭게 물고나오는데.....나오는놈들마다 모두 두치~세치밖에 안됩니다.
두어시간낚시하면 바가지로 한바가지는잡는데...분명 큰놈은 있습니다.
날 좋을때 내려다보면 수초구멍사이로 4짜도 더 되보이는놈들이 유유히 돌아다니거든요.
그런데 정작 대 던지면 두치 세치....ㅜ.ㅜ
이런곳 공략할수있는 비법좀 가르쳐주십시요..

소류지정보..
직사각형으로 잘라놓았으며. 수중벽면은 돌로 옹벽쌓듯이 쌓아놓았습니다.
물가에서 5미터까지는 수심이 깊어지다가 가운데로 갈수록 얕아집니다.
가운데 최고수심은 1.5미터정도되구요 가생이는 2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바닥은 뻘층이 전혀없습니다.생겨봐야 마름싹아서 앤긴 부유물층밖에 없구요 완전 마사바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