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뻘물일때는 맑은 물에 앉으심이 더 나은 조과가 있습니다... 새물 유입구에도 뻘물이 들 확률이 크니 중하류로 옮기심이

2. 전체적으로 뻘물일 경우는 수심이 깊은곳이 다소 유리합니다...뻘물의 농도(?)가 깊은쪽이 흐린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글쎄요... 다른곳보다 덜한곳에 앉으심이 나을것 같습니다...

저수지마다 같은 강수조건에서도 뻘물의 농도가 틀립니다... 여러군데를 찍어보시고 가장 상태가 괜찮은 쪽을 선택하시고

금번 비에 육초가 잠긴 곳이라면 무조건 공략해보시는것도 확률이 큰 게임이 됩니다...

즐낚하시고 498하세요

조포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몇자 적어 봅니다...

첫뻘물이 질때는 새물 유입구가 상당히 유리하더군요...

하지만

지금처럼 이미 만수상태에서 저수지의 전역이 뻘물인 상태로 새물이 들어오고,

육초지대도 이미 물에 잠긴지 오랜 시간이 지나 육초의 잎이 누렇게 변해가고있다는 경우라면, 오히려

중류나 하류권의 깨끗한 바닥을 노리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육초가 금방 잠겼다면 좋은 포인트이지만요...

참고로,

지난 10일(금)~12일(일)까지 소보의 산호지에서 낚시를 했는데요...

위에서 제가 말한 조건의 상황이었습니다.

금요일에 상류 새물이 콸콸들어오는 지역에 10여분의 조사님들이 앉았고, 저는 중류 직벽끝자리에 앉았는데

상류분들은 거의가 꽝수준이었고,

저는 8~9치정도로 8수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밤에는 상류쪽에 역시 10여분이 앉은 거 같았는데...

이날도 저는 8치이상으로 4수, 47센티급잉붕어1수, 45센티급 잉어한수 했지요...

정리 한다면,

정답은 있을수 없겠지만

지금 처럼 만수상태에서 전역이 뻘물이고 육초가 잠긴지 시간이 흘렀다면,

중류지점의 깨끗한 바닥을 노리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수심은 저의 경우 1.5미터에서 3미터 권이었습니다...

뻘물이 유입되면 일명,새물 찬스라하여, 곧바로는 효과를 볼수는 있어도
저수지 전체가 뻘물로 뒤 덮인 후라면, 물의 유입구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새물 초기에는 용존 산소량과 부유 먹이감이 풍부하여 한시적으로 괴기들이 모여 들겠지만 ,
곧 이어 전체적으로 냉수대가 형성되고 ,물의 조건 변화로 입질이 둔하게 됩니다
역으로, 무넘기쪽으로 물이 넘칠 정도라면 오히려 무넘기 쪽에서 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붕어가 많이 서식하는 저수지에서 물이 무넘기로 콸콸 넘질때 ,약으로쓸(증탕) 붕어가 많이 필요하신 분들은
밤에,반도로 무넘기에 대고 있으면 엄청난 괴기들을 만나게 될것 입니다 ,낯에는 효과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