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촌인님.^^
폭염엔 사람도지치고 붕어도 힘든시기입니다.
혹서기엔 보다 붕어가 좋아하는 적정수온을 찾는게 좋다고봅니다.
낮기온이 제가있는이곳은 연일 35도를 치닫는 날씨이니만큼 수온도 그에 못지않으리라고봅니다.
예를 들어주셨는데,
1.수심이 얕은 상류부들밭,
수심이 1매타미만이라면 조금힘들지않겠나 보여지고요.
1매타 이상의 수심대라면 들이대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며칠째 데워진 상황에서 한차례 소나기또는 비온뒤라면 무조건 들이대어야한다고봅니다.
그렇지못한 상황에선 초 저녁 입질보단 수온이 어느정도 내려가는 새벽시점을 노려볼만하구요.
2.말풀이 무성하게 뒤덮인 중류부근,
무성한 말풀밭에선 수초제거기로 작업하기가 매우힘들며, 이 더위엔 자칫 중노동이겠지요.
하지만, 무성한 말풀사이에 덤성한 빈 공간이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찌세울공간 작업이 만만치 않아보이구요.
3.하류로 수초가 없는 제방부근,
지금시기엔 한번 노려볼만 합니다.
4.수심이 깊은 직벽부근.
이곳도 노려볼만하지요.
대물 낚시가 꼭 이론되론 먹히질않습니다.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져야하며 필꽂히는데로 찍어보시고 노하우를 쌓아가는 방법외엔 별 대안이 되지못하는것같습니다.

에구 힘든 시기입니다.

상류하류 어디던 입질이 없어니

그래도 분위기는 하류 깊은수심!

밤낚시로는 하류권이나 직벽부근 밖에 선택의 폭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수온 하강시간과 관련하여 새벽시간을 노릴만한 중류 포인트가 존재하지 않나 싶습니다.

폭염때에는 괴기들이 바닥으로 내려가질 안습니다
중층을 회유 하다가 늦은 밤 시간이 되어야 바닥에 내려 갈겁니다

2
4
3
1
요즘 금,토 낚시가서 겪은 느낌상의 순서로 맨위가 좋은순서입니다.

상대적으로 깊은 수심대의 말풀지대를 공략하심이....
일단 고수온기에는 얕은 수심층 보다는 1.5미터 이상 2미터 내외의 수심층이
대류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높구요
연안 얕은 수심층 보다는 수온이 조금더 낮습니다.
폭염시기 얕은 수심은 붕어가 좋아하는 적정온도가 넘은 곳이고 밤이나 새벽에도 낮에 받은 지열로 인해
수온하락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붕어가 취이활동을 하는 수온을 훨씬 넘어가기 때문에 연안으로 접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8~9달에는 갓낚시가 잘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채비를 말풀에 던져서 말풀의 잎을 걸어서 보시고 잎이 시들시들하거나 삭아 있으면
두번 생각할거 없이 제방이나 직벽으로 옮기는 좋습니다.
삭아 내리는 말풀은 가스를 발생시켜 수온상승을 부추기는 곳입니다.

하지만 말풀 잎이 싱싱하다면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다른 수초지역에 비해 말풀지대가 수온도 더 낮게하고 산소도 많이 발생시킵니다.

폭염시기에는 1번을 제외한 곳이 좋겠습니다.
변수는 소나기나 비입니다. 시원한 소나기나 비가 내릴 땐 상류쪽이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