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짧은소견으로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며 내리는비는 조과에 영향을 끼친다고봅니다..하지만 기온이 급하강하는시기가 어느정도 지속되고 요즘처럼 비또한 지속적으로 내린다면 붕어는 이 기온에 벌써 적응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오히려 대물들의 회유를 높이는작용을 할수도있겠죠..요즘같은 날씨에는 붕어의 조과영향에는 해로울것이 없다고 생각되며 오히려 출조하는 우리 월척님들의 방한에 더 주의를하심이 좋을듯합니다..만족할만한 답변은 아니지만 도움이되시길 바랍니다..

똘붕님께서 요점만 찍어 잘 설명드린거 같습니다.
1주일전 폭염이 지속되다가 현제 그후 1주일동안 계속 비가왔습니다.
최근 1주일동안 주기적으로 하류와 상류에 출조한 결론은...
폭염이 지속적일땐 뚝방에서 대박조황을 보였고...
천둥을 동반한 비가 엄청 쏟는 첫번째날은 상황이 급반전되어 완전 쌩말뚝을 보이더군요.
연속적인 폭우가 3일동안 지속되던날... 대박은 아니지만 첫날보다는 중간정도의 조황을 보였습니다.
평소 두세마리정도 조과를 보이던 상류에선 다른출조인이 중치로 월척 한수와 중치20여수 했구요.
이런 현상만 보고 정답처럼 판단내리긴 어렵겠으나... 결론은 위에 똘붕님 말씀에 거의 비슷한 조황을 보였습니다.
평상시 회유목을 우기로 인한 기온차때문에 상류와 하류에 조황차이로 연결됨을 알수있었습니다.
또한, 옥수수 낚시를 했었는데... 대박조황을 보일땐 확실히 미끼도둑인 새우나 참붕어의 성화때문에 옥수수 3알씩 끼워도
1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다소 귀찮아도 미끼를 갈아주는 낚시를 했습니다. 참고로 옥수수 큰거 한통 다쓰고 왔지요.
이와 반대로 천둥을 동반한 큰비가 갑자기 쏟아지니까 그많던 미생물과 미끼도둑이 전혀 연안으러 붙지 않았습니다.
어찌된게 1시간도 못견디던 옥수수가 저녁 10시에 갈아줬는데 아침까지 고대로인지 ... 그참 신기했습니다.
붕어는 확실히 하위층인 새우나 참붕어등등 먹이감을 따라 움직인다. 확실히 느꼈떤 조행이였구요.
실제 수온에 민감한 붕어들이 환경변화에 따라 상류와 하류에 포인트편차가 있었떤적이 많았습니다.
제가 만약 붕어라면... 더울땐 다소 시원한곳... 추울땐 다소 따뜻한곳에 은신하고 놀고 있을거 같습니다만 ㅎㅎ 단순원리지요.
장기간 비로인한 냉수대로 잔뜩 움추린 붕어들이 2~3일정도 뼡이 좋으면 활성도가 되살아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 요즘 하늘만 처다봅니다. 날씨만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리플달아주신 똘붕1님 붕알님 ^^ 감사합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네여..
안출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