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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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시 미끼별 교체 시기는?
연기 고복지에서 36cm짜리도 잡아봤으나 그이후로 그다지 월척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도대체 미끼는 언제, 얼마만에 갈아야 하는 것일까요?
입질이 없을때요.......괜히 미끼 간다고 꺼내서 고기만 쫓는건 아닐까요...
월꾼조사님들 좀 알려주세요
미끼별로 알려주심 좋을듯 하네요
1. 새우
2. 참붕어
3. 지렁이
4. 옥수수나 메주콩
마름이 삭고있습니다. 안출하시어 5짜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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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이 삭고있다니 가을대물시즌이 열린거같네요.^^
미끼 교체하는 시점이 궁그하신가봅니다.
그에앞서 한가지 언급하자면 저수지의 특성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봅니다.
자주 가시는 저수지는 쉬울테고 첨 가시는 저수지는 모르실테니 현지분 또는 현지낚시점에 정보를 듣고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1.새우
가장 대물낚시의 보편적인 미끼이며 새우가 듣질않는 곳이 거의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위의 내용이 장점이면
가장 잘 듣는만큼 잔챙이붕어, 또는 붕어 이외의 잡고기(가물치,동자개,블루길,살치,피라미..등등) 육식성 어종의 공격대상이 되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물고기외에도 수서곤충(물방개,징거미....) 등등 너무많습니다.
그러하기에 찌 움직임을 살펴서 깔짝이는 입질이나 챔질할만한 입질이 아닌데 지저분한 예신이 반복적으로 올때는
위의 언급한 내용을 염두에 두시고 시간에 관계없이 확인해 보아야합니다.
잡고기의 성화가 대단한곳에선 새우가 1분을 버티질못합니다.
그럴땐 과감하게 대체 미끼를 활용해보시구요.
반대로 새우에 잔챙이급 붕어나 기타 잡고기 등의 성화가 적거나 거의 없는곳이라면,
초 저녁 끼우신 새우를 붕어 입질이 올때까지 놔두는 편입니다.
아니면 쪼으시다가 깜빡 잠이들어 일어난경우나 야참먹고온 이후 뭔가 찜찜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선 전체적으로 채비회수하여
점검해보시는것도 괜찮으리라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입질이 없으면 다음날 아침까지 갈아 끼우질않습니다.
2.참붕어.
참붕어도 새우와 거의 같은 맥락이라 보시면 되구요.
단, 가물치가 극성을 부리는 곳에선 피하시고,
또 하나 처음 끼울때 살아있는 참붕어를 끼우셨다면 입질이 없어도 죽었다는 이유로 구지 새로갈아 끼실 이유는 없다고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참붕어 사용시엔 새우바늘 보다 적은 바늘을 사용합니다.
새우(감성돔 6호나7호)
참붕어(감성돔 3호나4호)
가급적 등꿰기를 하시고 척추부위는 피하여 등지느러미쪽을 관통해서 미늘이 머리쪽으로 나오게 하시면 좋습니다.
일반 새우 등꿰기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시겠네요.
3.지렁이
대물밤낚시때 지렁이는 저는 요즘 활용하질않는 편인데,
예전엔 11월이후 저 수온기 밤낚시때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지렁이를 대물미끼로 활용하는 방법은 큰 바늘에 여러마리 누벼꿰기를 하는 방법외엔 다른 대안이 없는것같습니다.
가끔 저수지에서 청지렁이 눈에 띄면 잡아다가 재미로 한대에 끼워 낚시해봅니다.
활성도가 떨어질때 가장빠른 반응이 오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씨알역시 잘다는건 염두에 두시고요.
3.옥수수,매주콩.
옥수수도 갖고는다니지만 밤낚시때 거의 사용치를 않고요.
예외로 새우나 매주콩에 잡고기의 성화가 심할때 여러알꿰기를 활용하기는합니다.
주로 낮낚시, 밤낚시이후 동틀무렵에 가끔활용합니다.
저의 경우엔 새우나 매주콩보단 빈도수가 적습니다.
옥수수는 잔챙이가 좋아라합니다.
그러기에 큰 바늘에 여러알꿰기 또는 가급적 알이꿁고 단단한 옥수수를 사용하시면
어느정도의 미끼 변별력은 가진다고봅니다.
매주콩.
콩도 옥수수와 같은 맥락입니다.
저의 경험으론 부들밭 또는 감탕바닥일때 콩의 위력을 실감한 경우가 많았고요.
매주콩 사용시에 가장 중요한점은 콩의크기와 삶는 방법이라고봅니다.
손으로 눌러서 지긋이 으깨어지는게 가장좋으며 다소 큰 콩이 좋다고봅니다.
매주콩 사용시에 현장상황에 따라 미끼유실이 있다고보며,
새우보단 한번쯤 확인해줄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부족한 댓글이지만, 참고하시어 이 가을엔 튼실한 놈으로 한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