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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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거이 하면 할 수록 어렵습니다.

들이대고보자 IP : 056b9a05d632288 날짜 : 2007-09-27 13:18 조회 : 2639 본문+댓글추천 : 0

지금까지 1모메 정도의 봉돌과 찌, 이세형 12호 바늘 원줄 4호의 채비로 새우 또는 옥수수로 낚시를 즐겨하였는데요. 이 채비로 대물도 몇 수 하고 그럭저럭 손 맛은 늘 보는 편이었는데요. 계절이 계절인 만큼 가지고 있는 낚시대의 채비를 바꿔 완전 대물 낚시로 중무장하고자 해동고리추 7호봉돌(1.5모메)에 맞는 오동찌를 구입하고 원줄은 그대로 4호, 바늘은 감생이 5호(좀 큽니다^^)로 바꿨는데요. 조과가 여~엉 시원찮습니다. 횐님들 여기서 질문 던집니다.
1. 예전과 같은 찌맛을 못 느끼는 이유?(올리지 못하고 콩닥콩닥. 아님 옆으로 약간 이동뒤 한마디 정도 잠수하고 더이상 상황종료)
*옥수수 미끼 몇번의 깔짝임 뒤 확인하면 한개도 없음.
2. 예전 1모메 정도의 부력 채비와 바꾼 1. 5모메 정도의 채비는 조과에 영향이 있을까요?
1모메에서의 적당한 부력찌와 2모메에서의 적당한 부력찌는 사용할 시 차이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요? (솜 100Kg과 철근 100Kg은 부피는 다를지언정 무게는 동일하듯)
허접한 질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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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플라톤 07-09-27 15:44 IP : c3b4dcc0c0b7883
채비의 문제가 아니라...

출조하신 저수지의 상황이나 기타 환경의 차이라고 보는것이 정답?이라기 보다는 속 편합니다.

들이대고보자님보다 훨씬 무겁고 둔한 채비로도 입질 잘 보는 님도 많습니다.

그러하니,

생미끼 낚시에서 채비에 관한 의구심이 들기시작하면,

고기만 안잡히면 채비에 문제가 있나?라는 생각에...

줄 바꾸고, 바늘 작게, 더욱 예민하게..등등...

그래 봤자 잔챙이 몇마리 더 볼뿐입니다.

님의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입질 못보면,

아하...오늘 이저수지는 여건이 안 받쳐주는구나...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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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걸면월척 07-09-27 17:37 IP : 1fb81dd08c49e7c
무거움의 한계점~가벼움의 한계점이 분명 있습니다

전 채비로 월척도 잡으시고 아무문제가 없었다면 굳이 채비를

바꾸실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여 계절의 따라 입질 형태가 바꿔진다고 하지만

꼭 그런다고 누가있어 확고하게 주장하실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채비로도 어떠한 물괴기도 잡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수초,부들,등등 지역에서 강제 진압이라 하시면 강한 채비라해서 무조건 강제 진압될까요?

낚시대.줄.바늘. 어떠한 강한 채비를 쓴다고해도 아닌것은 분명아닙니다[분명 하자 생깁니다]


전 채비로 낚시하시면서 여건에 따라 조금씩만 변형을 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아무리 좋은것도 나에게 맞지않음 업음만 못합니다

근심 덩어리죠

안출하시고~~그님 뵙기를 ~~~~~~~~~~~
추천 1

3등! 들이대고보자 07-09-27 18:10 IP : 056b9a05d632288
플라톤님! 걸면월척님! 저의 허접한 질문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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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07-09-27 18:27 IP : 87ec6e40dd7b51d
저수지 상황에 따라 틀려지더군요

옥수수에 기가차게 올라오던 곳도 베스가 유입되면서부터는 입질 형태도 틀려지더군요

베스 유입되고 난 후부터는 올라오는 입질 보다 빨고 사라지는 입질이 많아지더군요.

예민해 진다고 보여집니다.

그곳의 붕어가 경계심이 많다면 예민한 채비가 조과가 좋겠네요

하지만 대물붕어가 느끼는 이물감(무게감)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자기 채비에 믿음이 안가기 시작하면~~~~~~~~~~~~에고 대물구경 힘듭니다.

저도 고기는 포기 상태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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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포 07-09-27 19:10 IP : e0cca391a6eccc6
윗분들이 좋은 말씀해주셔서 할말은 없고...
플라톤님 말씀처럼..
자신의 채비를 믿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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