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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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존경하는 대물조사님!

shdnjs IP : 7c940c516aaa9a1 날짜 : 2007-10-12 12:41 조회 : 2528 본문+댓글추천 : 0

대물조사님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던지고자하는 포인트(구멍 또는 경계)에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투척을 하시는지 그것도 불빛하나
없는 야간에....
그리고 그 많은대의 입질을 어떻게 보시는지...
우리같은 사람은 유료터에서도 정확한
포인트에 투척하기 힘들고
낚시대 3대 입질도 잘 놓치는데....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지 아니면 다년간
경험에 의해서 되는건지....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대물낚시에 관심이 많은 초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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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붕어수첩 07-10-12 13:50 IP : 23cee300863d517
저도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이젠 투척은 제가 하고 싶은곳에 합니다... 어떻게 보면 노력이고 노하우입니다.
방법이 하나있는데 저도 이걸 몇번 해보았습니다.
깡통하나를 멀리두고 거기에다 낚시대에 봉돌만 달고 투척하는 연습을 하면 조금 좋아질듯합니다. ..ㅋㅋ
입질은 낚시대 편성에 따라 틀린것같습니다,. 저도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엄성하기 짝이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다녀보고 자기가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생각하면 변화가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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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일동맨 07-10-12 15:49 IP : d9537ab552842a8
양어장에서 사용하는 채비보다 대물낚시 채비는 원줄이 짧아 아무래도 유리한 감이 있다 생각 하구요

다대 편성을 하여도 떡밥 보다는 입질 횟수나 현저히 적고 예신 주기가 길어 다대 편성을 하여도 무리가 없는듯 싶습니다.

이상 허접 초보생각 이구요

고수님들이 명확히 설명 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앞치기는 잦은 출조를 하다 보면 당연히 개선 되리라 생각 합니다.

안출 하시고 498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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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걸면월척 07-10-12 22:53 IP : 75b78296d6ca83b
노력,연구,실전이면 못 할게 없습니다

안출 핑~피리~~핑핑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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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 07-10-12 23:01 IP : a53b87fa808b110
전 대물낚시엔 6대정도 노지 떡밥낚시엔 3~6대 피고 합니다.

하지만 양어장이나 유료터에선 2대 이상을 못 피겠더라고요.

이유는 첫번째 대물 생미끼 낚시에선 밤새 투척 해보았자 대당 2~3번 정도 투척 하고, 일단 잘못 던져도 미끼 이탈이 없기 때문에

재차 던질수 있어서 별 어려움이 없드라고요(잘 들어갈때 까지). 떡밥낚시는 잘못 던지면 다시 미끼 달아 던져야죠.

그리고 노지 떡밥낚시엔 잔챙이가 좀 있을시 3대 피고요, 배스가 서식해서 주로 큰씨알 이 많으면 5~6대 까지 피곤 합니다.

유료터에선 자주 미끼를 갈아 주어야 하고 자그마한 입질까지 파악해야 하므로 2대이상은 벅 차드라고요.

하지만 대물 낚시는 찌올림도 여유 있고 생미끼를 주로 쓰다보니 잠시 딴짓하고 보아도 미끼의 안정성 때문에 불안감이 없습니다.

작은 입질에 미끼의 이탈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가끔 유료터에 가는데 지금은 1대만 피고 합니다. 2대가지고 하면 고기가 안잡혀도 바쁘더라고요.

좀 찌가 까닥하고 잠시 가만히 있으면 다시 밥달아 던져야 하고, 일 이십분마다 다시 밥달아 던져야 하니 이거 무지 피곤 하드라고

요.

그리고 대물낚시하고 유료터 낚시하고 챔질 타이밍이 좀 차이가 납니다.

대물낚시에선 찌 가 어는 정점 까지 도달 했을때 채고 , 유료터나 떡밥 낚시에선 찌가 오름과 동시에 채도 붕어가 잘 걸리지요.

대충 이해가 가시는 지요.

제 경험상 이렇다라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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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장과부들사이 07-10-13 00:24 IP : a530ed71240266a
힘들지요 재자리던질려면 ~~ㅎㅎ

오래동안 낚시을 하다보면 숙달이 되면 누그나 할수있습니다

구멍치기는 주간에 낚시을 하면서 감을 잡아노면

야간에 감각으로 던져 넛습니다

획~~~퐁당 정확하게 들어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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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njs 07-10-13 22:50 IP : 4cc541b6d46d814
선배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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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물꾼 07-10-18 04:30 IP : d431190dde8c88a
안녕 하세요

대물낚시에 본고장 경북에서 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반갑습니다. ^^

1등님 깡통에다 봉돌 투척연습 농담이시죠? ^^;

대물낚시 참 매력적인 낚시입니다.

저는 낚시하면서 떡밥을 손에 꼽을정도로 수년 동안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떡밥에도 대물이 올라오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조사님들 말씀하심이 역시 생미끼 중에서도 단연 새우입니다.

고수중에 고수도 월척을 만나기란 1할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귀한 월척입니다.

쓸데없이 서두가 길었습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먼저 포인트를 선정하고

제일 짧은대 부터 편성합니다.

내가 던지고자 하는 포인트 예를 들어 10군데 있다하면 제일 짧은곳부터 던집니다.

이유는 짧은부터 던지고 조금 모자라 안들어 가면 다음칸을 꺼내 던집니다.

이것은 낮에는 30대로도 25대 포인트에 던질수 있습니다 살짝던지면...

하지만 밤에는 30대로 25대 포인트를 잡았다고 할때 조금만 힘을 더해버리면 당연히 뒤로 날아가겠찌요

설명을 어떻게 해야하나 ^^;; 잠시난감

그러니까 내가 던지고 싶은 포인트가


내자리 -------------------> ( ) 포인트 이곳 이라고 하면 (예를들어 25대포인트)

야간에 아무리 25대를 힘껏 던져도 그끗이 포인트 지점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이해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설명이 서툴러서 ㅡㅡ;

이런식으로 내 낚시대 끝이 포인트다 생각하시면 조금은 이해가 빠르실것 같습니다.

힘껏 던진다고 스윙 하시면 어렵겠쬬

가볍게 앞치기 하시어 그끝이 무조건 포인트로...

서투른 설명 죄송합니다 ^^ㅎㅎ

안출하시고

대물낚시 때문에 행복한 경북대물꾼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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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물꾼 07-10-18 04:33 IP : d431190dde8c88a
초보조사님들을 위해 추가합니다

너무나 기본이겠지만

받침대 끝이 내 포인트 쪽으로 정확하게 맞춰놔야 밤에도 받침대 끝을보고

더 정확한 투척을 할수있겠지요....

간혹 받침대는 오른쪽으로 가있는데 찌는 저만큼 왼쪽 오른쪽 그냥 들어 가는곳에 던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야간에는 받침대 끝을 보고 가볍게 살짝 치면 더 잘들어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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