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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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시기별 새우 미끼 교체 주기

경북꾼 IP : 8ee29861440841e 날짜 : 2007-10-13 21:57 조회 : 5173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요즘 낚시를 다니면서..귀차니즘에 빠져..
한번 던져 넣은 새우 미끼도 교체 하기 싫어 지내요....
그건 아니고...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한번 던져 놓은 곳에 정확하게 던지질 못해서..ㅠㅠ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새우 미끼 교체시간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그리고 한 여름 과 봄,가을과 교체 시기를 달리 해야 하나요??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352296_20071002175231_qna095642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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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A백수 07-10-13 22:43 IP : 8a1e289da46d5fa
허접이 허접한 답글 올립니다.

낚시 포인트 상황에 따라 약간에 차이가 있을수 있겟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잔입질이 몇번 오고 한 두시간 말뚝이면 교체 합니다.
허나 입질없는경우는 걍 놔둡니다.

밤낚시에서 낚시대 들고 포인트 투척하고 하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것
자체가 고기보구 가라고 하는거라 생각해서요...

실제로 물속에 고기는 물밖에 큰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즉 자리에서 일어나서 큰 움직임이나. 물위로 낚시대가 왓다 갓다 하는것
이런 움직임은 적어도 한 반시간 정도는 입질 포기하는 행동입니다,
또 하나 낚시 위치가 너무 수면보다 너무 높으면 이 또한 불리한 조건이라 하겟습니다
이런 악조건 타파에 그나마 효과적인것은 초저녘 일찍 파라솔 텐트를 치고 해서
큰 그림자하고 덩어리를 미리 조성하는 겁니다.

허접의 경험담 입니다...

참 제가 얼마나 허접이냐 하면.... 얼마전까지 메기 잡겟다고
닭 생간 구해서 아침부터 저녘까지 말둑 낚시 하고 온 허접입니다,.

메기는 야행성인데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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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대물초찌리 07-10-13 22:51 IP : 95911f11915ac06
저도 허접한 대물 초찌리라 감히 뭐라 말씀을 드리기가 그런데...

제 경우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참붕어와 새우의 교체시간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새우같은 경우 : 저녁부터 아침까지 입질이 없을 경우에 3~4회 정도로 교체
참붕어의 경우 : 꾜리쪽만 살짝 꾀어 살아있는 상태로 미끼로 쓰며,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한 뒤 조용히 대를
수거하여 참붕어의 상태에 따라 교체하여 줍니다.

새우는 어느정도 활동성이 없어도 눈의 빛과 냄새 때문에 붕어의 입질을 유도한다고 알고 있으며,
참붕어는 새우와 비슷하지만 어느정도의 액션을 취해야 된다고 봅니다.
다만, 한번이라도 예신이 들어오면 거의 아침까지 기다립니다.
대물들은 조그마한 소음에도 급회유를 한다고 알고 있기에, 생미끼 대물낚시에서는 거의 미끼를 교체하여
주지 않습니다. 많으면 5회정도, 적으면 초저녁에 넣어놓고 자정에 한번, 해뜰녘 한번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제 미끼운용 이므로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정답은 다음 고수님께 패스

경북꾼님!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시고 낚시로 인해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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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경북꾼 07-10-15 09:40 IP : 8ee29861440841e
답글주신 A백수님, 대물 초찌리님 감사 드립니다.

저의 경우 급한 성격이라 미끼를 넣어두고

2시간 정도 시간이 흐르면 미끼에 대한 의심이 들어
확인하고 새로 투척을 하고 합니다.

이제는 한 4시간 정도 기다려 봐야 겠네요..
다시 한번 답글 주신점 감사 드리며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큰넘으로
사고 한번 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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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철이아빠 07-10-15 10:43 IP : 7318b946f9ea181
입질 들어 올때까지 그냥 놔 둡니다
10대 피고 10마리 사용 하는 날이 많네요 ^^
추천 1

붕어헌터 07-10-15 18:08 IP : 29af67da706d9b3
계절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수온이 많이 올라가는 하절기에는 오래두면 새우가
색이 변해서 붉은빛을 띄게됩니다.이럴 경우엔 미끼로서는 그 기능을 상실했다고 볼수있겠지요.
보통 하절기엔 4시간에 한번 나머지 기간엔 5~6시간은 그냥둬도 무관하다 보여집니다.
그러나 작은 콩닥거림으로 새우의 머리를 잘라먹는 잡어의 성화가 생길수 있으므로 저수지의 상황에 따라
꼬리꿰기등 잡어의 등살에 최대한 견딜수있게 꿰어주시고 그렇지않은 경우엔 최대한 정숙을 요하면서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다 보여집니다.
행복하고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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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붕어 07-10-15 18:15 IP : 5a57900f91e65b0
또철이아빠님의 글에 동의 합니다.
갠적으로는 새우나 참붕어를 샤용시 꾸물거리는 찌의 반응이 없을시에는 입질이 올때까지 건들이지 않고 걍 나둡니다. 참붕어 초저녘에 던져놓고 새벽 3~4시에 입질 받은적이 많습니다. 단 꾸불거리는 찌의 반응에는 30분에정도 지나도 입질이 없으면 미끼를 확인해 봅니다. 대부분 갈아 먹힌 자국이 있거나 새우의 경우는 껍질만 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위의 고수님들 말씀 모두 동감하는데 한가지 수면과 떨어져서 낚시 할수록 더 좋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단지 많이 왔다같다 해서 발소리 같은 울림을 안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행이 있을경우 커피먹자, 간식먹자, 이슬이 잡자, 잘 잡히나 등등의 이유로 일행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은 못하구 어이구 짜증...... 낚시하러 왔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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