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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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생미끼 및 곡물류 낚시 = 대물 낚시 = 출조 전 사람의 몸가짐
아직까지 여기 저기 기어다니는 어린애 수전의 초보 조사입니다..
제목을 "생미끼 및 곡물류 낚시 = 대물 낚시 = 출조 전 사람의 몸가짐"란
조금 거창(?)한 제목을 달고 여러 조사님들 문의 드려 봅니다..
심마니들은 산에 들어가기 전 최소 일주일전에는 성욕을 하질 않고
(=맞나요?? 그냥 들은 이야기라서.. 좀 거시기 하지만,)
산에 오르기 전 몸을 청결하게 한 후 神(=산삼)을 만나러 간다란
이야기를 언론매체에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꽝이 많은 대물 낚시기(참조로 전 6개월째 꽝입니다.)전
심마니와 비슷하게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월척급 붕어를 만나다란 보장이 절대 없었습니다..
6개월 동안 꽝이었으니까요??
대신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꼭 월척급 붕어를 만나기 위해서기보다는
거의 "나홀로 출조"를 하다보니 氣를 높이기 위해서...라는 생각을 종종 해 봅니다..
氣가 높으면 무서움을 덜 탄다라고 알고 있거든요??
깊은 산속에 작은 소류지에 "나 홀로"앉아 있다보면 처음 몇 시간 동안은
공포 아닌 공포가 종종 밀려 오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가장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되더군요??
아직 내공이 깊질 못해서 그렇다란 생각이 많이 해 봅니다..
그리고,낚시하는 동안 한번 보지도 못하고 월척의 대상만 생각했다
낚시를 접는 본 또한 종종 옆에서 보곤 합니다...
아마도 월척도 神이 내려 주시는 붕어란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ㅋㅋㅋ
아마도 漁福과 실력이겠지만요??
"월척"님들은 어떠하신지요??
많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이 글을 읽어주신 분과 댓글을 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가정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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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려주시는것 까지는 너무 과장이 되신듯....ㅠㅠ
저 또한 꽝조사입니다.
근데 마음만은 항상 편하네요...
요번에 못잡으면 또 다음에 잡으면되고요...
정말이지 철수하는길이 항상 마음이 편안합니다.
항상 물이 있고 붕어가 있기에...
나름대로 부지런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날이 오겠죠....
그 시기를 단축시키고자 그냥 부지런히 노력해볼 뿐입니다...
꽝하고도 철수하는 마음이 편안하도록 내공을 기르고 있는 초보조사의 답글입니다...
참고로 월 때문에..심마니의 행동처럼 하신다면..
월 잡기전에...
마나님에게 마져죽을듯....
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