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3년전쯤)에 어느 사이트 조항글을 보았는데 경북 건천쪽 소류지에서... 글쓴이는 메주콩과 새우로만 승부를 하고 있었는데
반대편에서는 밤새도록 고기가 올라오더랍니다. 그래서 아침에 미끼를 확인 하니 현지 동네 분 이였는데 오징어 몸통을 채썰어서 미끼로 활용하더랍니다. 이저수지는 오징어가 최고라면서요...^^;;
한번 도전 해 보세요...
노지는 아닙니다만 유료터(안성 산우물낚시터)에서 오징어로 대박친 적이 있었습니다.
무채 썰듯이 3cm 정도로 달아 놨더니만 지렁이 올리듯이 잘 올리더군요. 물론 활성도가 좋았던 날이었기에 그랬겠지만요.
지렁이는 한 마리 잡을때마다 갈아끼워줘야 하지만 오징어는 잘 떨어지지도 않고 두세번까지 쓰기도 했었습니다.
짜장은 물론이고 바닥에서 묵었던 토종붕어나 잉어까지... 한 마디로 환장들을 하더군요.
그 후론 그 낚시터에 갈 때는 가능하면 오징어 갖고 갑니다. 그 날처럼 대박은 아니지만 지렁이와 비교해서 차이가 별로 없지만 미끼교환 측면에서 편리성은 그만입니다.
일명 반건조 오징어 피대기는 사용해봤습니다.
노지보다는 유료터가 잘먹히는곳이 많더군요.
노지는 반응 없던데요...
아무래도 양식하는사람들이 사료보다는 가격이 싼 냉동오징어를 갈아서 사료와 먹여서 그런것 아닌가 싶은생각이 드네요...
대박친 낚시터는 파주에 양어장이고 이름을 대면 다 아실테니.
힌트 ㅏ하우수도있고, 1호지 ,2호지도 있고 대물낚시터 이렇게 커다란규모의양어장이라면 다 아실테니 거기까지만...ㅋㅋㅋ
새우, 참붕어, 콩, 콘 등을 써 본적은 있지만
생오징어를 쓴다는 애기는 첨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조과가 있을런지...
저도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