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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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동 식물성 먹이 혼용... 어떨까요?.....

kijfamily IP : e33679272b2feda 날짜 : 2007-10-24 20:31 조회 : 3628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낮에 소류지에 낚시를 갔다가 하도 입질이 없어서 생각한 내용입니다.

소류지에서 10대를 피고 미끼로는 지렁이 3대, 콘 옥수수 3대, 떡밥 1대,

새우 3대를 써보았는데.(낮12시 ~ 저녁7시30분까지..)

중태기랑 피래미가 깔짝대는 입질외엔 특별한 찌올림은 못보았습니다.

보통 조사님들도 입질파악 하려고 많은 시도는 하실것입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생각이 들어 글 올립니다.

첫째, 조금 큰 바늘에 콘옥수수 한알이랑 지렁이 한 2~3마리 조합
둘째, 새우를 먼저 끼우고 지렁이 한마리 조합
셋째, 콘옥수수를 끼우고 떡합을 밤톨만하게....
넷째, 새우를 끼우고 콘옥수수 한알 조합
다섯째, 지렁이 대여섯마리 끼고 봉돌에 밤톨만하게 떡밥

오늘 다섯번째는 시도 해 보았으나 역시나 깔짝깔짝 입질후 지렁이 실종 되었습니다.ㅠㅠ

암튼 이렇게 시도해보신 조사님이나 아니면 선배 조사님들 과연 가능하겠습니까?

알찬 답변 기다립니다.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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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만강 07-10-24 21:31 IP : 2c38168accb39ad
ㅋㅋㅋ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현재 여러가지 테스트 중인데요 결과 나오면 서로 비교해보죠

그리고 제가 생각한것 중에 찌올림을 좀더 깔끔하게 할수 없을까해서

이번에 써볼려구 하는데요 외바늘 채비에 봉돌과 바늘사이에

조금 작은 바늘을 하나 더 매어서 아래는 집어제를 달고 위에는 미끼를

달아볼까 합니다^^

성공하면 다시 글 올리지요

안출, 즐낚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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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달사랑 07-10-24 22:53 IP : 4a6a93d86b34411
안녕하세요.?
대물은 잡고 싶은데 입질이 없는게 답답할노릇입니다.
미끼를 다각도로 운영해 보심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해답을 못 보신것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면 대물이 붙질않는데 아무리 부페 식단을 차려 놓는들 효용가치가 있을까요.?
그 곳의 대물이 어느 한 가지 특정미끼에만 관심을갖는 독특한 식성의 소유자가 아니면 모를까요.?
다시 말하자면 대물붕어가 편식해서가 아니라 초대받지않은 다른 불청객의 방문일수도있고,
아니면 진정 초대한 대물붕어의 부재내지는 대물붕어가 올생각이 없는곳일수도있겠네요.
저의 대물낚시의 일관된생각에는 정통대물미끼와 외바늘채비가 정석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꾼준히 일관된 생각으로 그 곳을 집중공략하다보면 언젠간 해답이 보일겁니다.
넷 상으로는 누구도 어떤게 정석이다라고 감히 말할 분이 있을까요.?
그 저수지 하나를 알기위해서는 한번의 낚시로 정의를 내리기보단,
시기적으로 공략해 보고 포인트에 따른 공략법내지는 적어도 1년이상은 투자해 보아야 결론을 내릴수있지않을까 하는 저의 조심스러운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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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대구리붕어 07-10-25 07:14 IP : 1740ce333915b4b
기발한 생각이긴 하네요
첫번째 부터 네번째 까지는 아직 못본듯 하구요
다섯번째는 예전에 낚시티비에서 김태우프로인가 누군가
한번 썻던거 같군요
본듯 한데
저도 처음에 긴가민가해서 자세히 봤는데
외바늘 채비로 집어제와 미끼를 동시에 달아도 붕어 잘 올라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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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고을 07-10-25 11:32 IP : f2b67e04d19ba0a
다섯째, 지렁이 대여섯마리 끼고 봉돌에 밤톨만하게 떡밥

실제로 필드에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봄,산란철 : 수초등이 찌들어 있는 곳에서 수초치기로 운용할때 사용합니다.

봉돌에 보슬보슬한 떡밥을 달아서 구녕에 넣으면 채비 안착에 도움이 되며 봉돌에서 떡밥이 풀리면서 바닥에 앉게되지요...

집어의 효과도 있으며 지져분한 바닥정리까지 됩니다...

수초치기로 산란철에 준척급으로만 마릿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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