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산의 일체유심조 김두희 입니다.

선배님들 잘들계시죠^^
멋진 취미로 웃음 가득하신지요??
제가 고민이 있어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적습니다.

내용인즉,
제가 새로이 일하는곳 50M 아래에 1000평 정도??규모의 아담한 못이 있습니다.
전역은 연밭이며,못 우측에는 부들밭 조금,상류권에는 갈대가 있습니다.
그림은 진짜 참합니다.

몇일 동안 못구경하다 오늘 일마치고 못에 내려가봤는데...
이런이런...
제가 설정해놓은 포인트에 위에선 보이지 않케 좌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겁니다.
수중좌대는 아니며,비탈진 곳이라 아시바를 편하게 만들어 놓은 그런 좌대입니다.
사실 작업 좀 해서.저만의 작은 쉼터를 만들고 싶었던 곳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좌대를 부시고 제 포인트를 구축한다.
2.좌대를 타고 낚시한다.
3.다른 포인트를 개발한다.

근데 좌대가 있는 자리가 너무 괜찮아 보여...

제 개인 사견으로 저는 좌대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좌대를 타지는 않치만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좌대를 만드시는 현지의 순수한 분들보다
낚시라는 취미아래 번지르한 장비들고 서슴럼없이 쓰레기 버리고 환경을 망치는
그런 일이 훨씬 많으니깐요...

언젠가 좌대 타고 낚시하신 분과 얘기 나눈적이 있는데
좌대 타면 다른분들이 싫어하지 않아요??안좋아할껀데 라는 제말에...
그분말씀이 외지에서 와서 못 망치고 가는게 더 많타고 하시네요..
저 또한 외지에서 왔으니 같은 낚시인인데..
할말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