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금붕어님~ 뱀 정말 말로만듣고 글씨만 봐도 징글징글 하네요..저는 이제민물낚시는 접고 산에좀다녀 볼까해서 가까운산에 저번주에 갓는데요..ㅎ 글쎄 가는날이 몬날이라고 산에오르기 전부터 뱀나올까봐 긴장을하고 중턱쯤 올라가는데 글쎄!!! 이놈 뱀이 등산로 슬슬 기어가지 않겠습니까..? 이거 완전 미치겟데요....와~ 그대로 하산했습니다....산에는 가고싶어도 뱀이겨울잠 자러들어갈때 까지 기다리고 있으려니 체중은늘어나고 이거 고민입니다...ㅎ 아~언제쯤 이병이 고쳐질까요..?

저도 낚시하다가 뱀을 보면.......허거거걱 합니다 ^^;;

하지만 뱀을 좋아하시는 분? 하고 같이 가면 ~ 뱀이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뱀 잡는것이 불법이라고 하지만.......웬지 뱀을 좋아하시는 분하고 같이 가면 맘이 든든하다는.....

예전에 한번 생각해본것인데요? 만약....백사가 내 앞으로 슬슬 기어간다면? 어떨까요?

잡을까요? 그냥 보고만 있을까요? 열심히 궁리해본 결과....뜰채로 뜬다였습니다 ^^

백사라면 모를까....다른 뱀들은 싫어여 ㅠ.ㅠ

뱀 진짜루 싫습니다
전 뱀이 제주위에만 와도 온몸에서 전기가옴니다 백사 눈에보이면 전 도망가죠
뱀과 마주치면 제가 먼저 줄행랑칩니다 10m정도도망가야 마음이 안정됩니다
그래서 출조하면 그놈마주칠가 제일불안합니다....

대물콩에금붕어님 반갑심니더>>>

저는 뱀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징그러울 뿐입니다 어릴때 시골에서 먹을것이 부족할때 소꼴배로나가면 온천지에 늘려있는게

개구리와 뱀 준비물은 풀배는 낫은항상 가지고있는것이고 소금만 있어면 배불리먹지요

개구리 뒷다리 요놈은 안먹어본 사람은 모르지요 ㅋㅋㅋ 뱀 잡아서 그냥 양쪽에 입잡고 짝 댕기면 껍질이 짝발라짐

모닥불을 피워놓고 친구들이랑 둘러앉자 참 많이도먹었지요 .

워낙에 먹을게 없던시절이라 하지만 지금은 먹지는 못할것같네요

어릴때에 버릇이 굉장히 무습다고생각합니다 지금도 뱀은보면 그냥두질안습니다

독사종류는 굉장히 조심하셔야합니다 잡을생각이 없어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해.해.해 건곤일척님 님은 나와함께 낚시를 가야겠네여 뱀을 좋아하는 빼빼로.. ㅋㅋ

예전 철원소류지에서 새물찬스중 미꾸라지 잡아서 먹으로고 뜰채질 하는데 옆에 살짝 보니.. 허거거~ 뱀. 독사.
무섭다기 보다는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귀엽지는 않지만.. 음. 자연이란..

그리곤 뜰채로 꾸~욱 누른 후 형님~ 형님~ 뱀잡았어요.. 독사 독사~!!! 흐흐흐.

형님 오호~라 하시면서 바로 손으로 잡아서
한병남은 소주병에 넣어버렸네요.

결국 제가 소주사러 다시 나갔다옴.


뱀? 무섭지만 병속에 들어간 후 독액 나오는거 보니... 괜히 잡았나 싶기도하고.
암튼. 그땐 미쳤나봅니다. ;;;

저 댈꾸 다니셔요......바로 처치해드리께유...ㅎㅎㅎ

초등학교 시절에 뱀많이 구워먹었는데....

자란곳이 시골이라 소풀뜯기러 강가에 가면 뱀 무지 많았죠....

개구리 뱀 많이 먹었습니다....ㅎ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밤에 힘쫌씁니다....ㅋㅋㅋ(웃자고)

그런데 지금은 뱀 못먹을거 같아요....

별로 무서워 하지는 않지만 점점 징그럽게 느껴지는것이....흐미..

뱀..무섭지요..^^;;

전에 티비에서보니 독도무섭거니와 기생충이 드글드글한게 먹어서도않되겠구나 생각이드네요.

참고로 술에담가놔도 기생충이 죽질않는다던데요..^^;;

애들은 ~가라! 가!
거기 안가고 서있는 애는 뭐여...
가서 아빠 델꼬와!!!
자~ 한번 잡싸봐~
끝내~줘~~

70~80년도에는 뺌잡는 땅꾼들이 많아서 뱀보기 힘들엇습니다..그땐 도로옆에 뱀탕집이 많이 있엇지요..그당시에는 살기도 어려웠고 영양보충 할수잇는 비타민도 그리흔하지 않아서리 더더욱 비암을 많이잡아 먹은걸로 알고잇습니다....그당시엔 산에 가보면 아예 산전체 돌아가면서 모기장그물로 처놓고 뱀을 잡곤 했엇는걸로 알고 잇습니다..그러니 자연이 파괴되고 아예 뱀찾기가 힘들엇죠...ㅎ 근데 뱀은 정말 싫네요..ㅎ 근데요즘은 뱀이넘 많아서 산에갈때 마다 한두리씩 보이니 기겁을 하겟네요.~

댓글 달아주신 신목님,건곤일척님,대물송강님,빼빼로님,주영이님,무정님,sm님,심곡님 댓글 감사하고요

역시 뱀을 좋아라 하시는분은 안계시는듯하네요....ㅎㅎ 생긴것도 생긴거지만........무서워요....ㅎㅎ 독사든 아니든...

댓글 감사하고요 추천 올 한방씩 들어갑니다....ㅎㅎ

07-11-11 12:58

대물콩에금붕어님!

뱀은 누구나 징그럽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 물지는 못하는것 같은데요.

겁내지 마시고 잡아서 푹고아 드시면 올겨울 나시는데 도움이 될듯...ㅎㅎㅎ (농담이시데이)

뱀,정말 징그럽고 무서분겁니다.
낚시터에 도착,새우틀 넣어놓고 낚시대 다깔고 찌맞춤 해놓고
새우틀 빼니 그안에 뱀이 들어가 있네요...
희안하게 어딜로 들어가서 못나오고 있더구만요,..
혀서 새우와 참붕어는 전혀 사용 못하고 콩과 옥수수로만 하고 왔네요.
물론 뱀이 무서버서 새우틀로 버리고 왔지요,,,

제가 젤로 시러라 하는것이 비~암인디...

낚시자리에 있다는 자체만으로 포인트 이동합니다.

ㅋㅋ 월척의 뱀꾼 등장입니다.

저의 촌 깊은 산중에 못이 하나 있었죠. 붕어는 없었고 피래미 무지 큰놈이 있었죠.

재비를 잡아서 미끼로 써면 피라미 주쟈게 잡히죠.

그런데 제비고기 가져가면 뱀이 억수로 몰려 오더군요.

한방에 23마리 잡아본 기억도 있네요. 소꼴 베러 갔다가 푸데기에 뱀만 잡아왔더니~~~~~~아부지가 허걱

우리보곤 낚시 다닌다고 지게작데기 드시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아부지도 낚시 하셧더군요 ㅋㅋ

뱀! 가끔씩은 신성한 존재로 인정 받기도 하죠

요즘은 뱀을 먹지 않어니~~~~~~~~~~~~~~~~그 놈은 이계절 방황하는 뱀이겠죠

정신나간 뱀~이네요~ㅎㅎ

서리가 내리는데 아직도 월동준비도 안하고

돌아다니 다니~ㅋㅋ

뱀~인생 포기한 넘 갓음~~~^^*

ㅋㅋㅋ 정신나간 뱀 맞나봅니다..ㅎㅎ

그넘이 약간 슬로비디오로 기어가던디.....시련당한건지......인생을 포기한넘인지...ㅎㅎ

강적님.bobo12님,대물초찌리님,붕어와춤을님,땟장과부들사이님. 댓글감사하고요

쓸만한넘 나오면 붕어와춤을님께 바리전화....ㅎㅎ

지금도 낮에 뱀 나옵니다.

특히 바위위에 온도 높히려 나옵니다.

지금이 독이 최고조로 올라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위나 석축근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가끔 비암이란 놈이 之를 그리며 내 앞으로 또는 옆으로 다가 올때가 있습니다 .

그럴때면 으메! 놀래라 징그러운 것.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뱀 무섭다기 보다는 징그럽죠. 그러나 조심해야 됩니다 독사에 물리면 숟가락 놓는 수가 발생하수 있기 때문이죠

산을 끼고 있는 저수지 에서는 흔히 독사라 불리우는 살무사(까치살무사.살무사.쇠살무사.북살무사)를 만날 수 가있습니다

다들 맹독을 지닌 놈 들이라 조심 해야 합니다

들판쪽의 저수지나 수로에서 만나는 뱀 들은 유혈목이(화사.꽃뱀).무자치(물뱀).누룩뱀(밀뱀.금화사).능구렁이(능구리.능사)

뭐 대충 이런 뱀 들이죠. 독이없는 뱀 들이죠 꽃뱀을 제외 하고는요

꽃뱀에 독이 없는 걸로 알고 있었으나 일본에서 꽃뱀에 물려 혈관이란 혈관은 다 터져서 인체의 모든 구멍을 통해 피가

분출되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 조사를 한 결과 꽃뱀 입속 깊숙히 독샘이 있는 어금니가 있다는 것을 발견 하였답니다

여러 조사님들 꽃뱀 조심 하세요.(특히나 인간 꽃뱀 ㅎㅎㅎ)

참고로 우리나라 육상에 서식하고 있는 뱀은 총12종류라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뱀을 들자면 먹구렁이.황구렁이.실뱀.대륙유혈목이등 입니다

한가지더!

백사라고 하는 뱀의 종류는 없으며 누룩뱀.능구렁이등이 백화증(멜라닌색소부족)에 걸려 하얗게 된 것이라 합니다

물론 희귀하긴 하지만 약효는 일반 뱀이나 같다고 합니다(생각하기 나름 이겠지만)

이상 어설픈 소견이였습니다

추운날씨 안출하시고.즐낚하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뱀을 엄청 무서버합니다..
그리고 낚시갔다가 뱀을보고, 조황이 좋았던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예전엔 물뱀이 왔다리 갔다리 하길래, 뜰채로 떠서 마을주민에게 주었더만,
바리 패대기치고, 삽으로 꽝꽝~~아주 아작을 내시더만..ㅋ

해서리~
이젠 출조했다가 뱀보면 걍~철수하던가,
일행이 있다면 이슬이만 잡습니다.
생태계에는 좋지만, 뱀이 자꾸만 미워지고 실어지는 이유가 멀까요??
ㅋㅋ~

안출즐낙 하세요~~

정수수초님.어설픈대물꾼님,잠깐바리님 댓글 감사하고요.

어설픈대물꾼님 뱀에대해서는 어설프지않으시네요.ㅎㅎㅎ 대물잡으시는데 어설프믄 놓칩니데이...ㅎㅎ

남은 기간 안출하시고 대물한마리씩....ㅎㅎ

비얌 정말 무섭고도 징그럽습니다

전 뱀 비슷한것은 다 싫어합니다

특히 드랭이 으악~얼굴 꼬리 다 맘에안듭니다 그렇게 생기고파 생긴건 아닐텐데^^

간간히 장어도 잡는데 일단 드랭이인지 안닌지 확인후 손으로 잡습니다

드랭이면 무조건 목줄 잘라버립니다[바늘 뺄 자신업어서요]

수초나 갈대등등에서 낚시하다보면 뱀이 스르륵 들어올때 있습니다

그러면 뱀 어디로 가는지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하면 거서 낚시 절대 못합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막바지 498하시고 안출하세요

ㅋㅋㅋ 드렁허리.....진짜 왕짜증입니다...ㅎㅎ

걸면월척님도 잡아보셧나보네요.ㅎㅎㅎ 저도 바늘포기 목줄 잘라버립니다...ㅎㅎ

남은기간 대구리하세요.. 이번주 2박 금요일 달립니다...ㅎㅎ

음.. 드렁허리??? --;; 경북안동인데 .. 블루길 드렁허리 .. 그런거 구경도 못해봣어요.. 어찌 생겼는동 사진은 봣는데..
실제로 보믄.. 시겁합니까?

드렁허리도 뱀같이요 밤에 보면 으.....

드렁허리 눈이랑 바늘걸린 입에서 피나오는거보믄 걍 낚싯대 접고싶을겁니다..ㅎㅎ

손으로 잡지도못하고 수건으로 몸통잡고 힘은 얼마나 좋은지 몸을 베베꼬면은 뱀보다 더한눔이다 싶을겁니다...ㅎㅎ

조심해야 합니다 비~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