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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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고수님의 늦가을, 초겨울 낚시>에 대해 궁금합니다....
무료한 겨울의 문턱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사시는 조사님들은 한겨울이 되면 얼음 낚시를
즐기시기도 하지만 솔직히 말해 어디 얼음낚시가 좀 어렵습니까....
챙겨할 할 장비며....
북풍한설에 칼바람을 맞아야 하는 고충이며...
" 돈주면서 그짓하라고 하면 할테냐"~~~~라는 눈총 등등.....
그래서 <지금부터 얼음이 얼기전>까지
고수님들이 즐기고 계시는 그만의 방법에 대해
여쭙고 한수 배우고자 합니다....
1) 채비
2) 낚시터에서 장소 선택법
3) 미끼
4) 혹시 공개가 가능한 낚시터
5) 그리고 고수님만이 알고 있는 노하우 등등
고수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합니다....
* 5분만 청소하면 우리 모두가 즐거워 집니다 *
올립니다...
1)채비: 무거운 대물채비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삭아서 바닥에 깔린 수초들로 인하여 미끼함몰이 많이 발생할수 있으니 조금은 가벼운 채비가 유리합니다.
2)낚싯터 장소 선택:
(1)여름내내 찌들은 말풀과 마름으로 낚시가 어려웠던곳이 우선입니다. 이시기에는 조금만 정성을 들여도 좋은 자리를 만들수있고 포인트도 원하는 곳에 앉을 수있지요...
(2)여름내내 잔챙이의 성화로 대물낚시가 어려웠던곳도 지금시기부터는 잔챙이의 성화가 많이 줄어들므로 좋은 저수지라 하겠습니다.
3)미끼: 새우가 우선하구요...미끼의 선택은 저수지의 특성과 그날에 따라 다르므로 다양하게 접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공개 가능한 낚싯터: 장천의 장군지 아랫못, 보양지 등을 추천할수 있겠네요... 이 두 곳은 매우 작은 소류지이니 가시는 분들의 조심스러운 발걸음이 요구됩니다.
5)저만의 노하우: 노하우라는 것이 별도로 있겠습니까? 시기에 맞는 저수지를 얼마나 알고있느냐? 또는 그날의 출조에 따른 '감'이 좋아야 겠지요...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많은 출조'와 빡시게 쪼우는것이 최고일듯 합니다.
그럼....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