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저로써는 감자를 추천해 볼랍니다...
저도 가끔 맹탕계곡지에서 잔챙이 때문에 감자를 써보곤 했는데
설탕 살짝 뿌려서 통감자로 삶아서 후르츠칵테일 크기로 썰어서 쓰면 됩니다...
삶고 나면 감자 바깥 부분은 많이 삶아져서 푸석해지는데 이건 그냥 야식으로 드시고 감자 안쪽 부분만 쓰시는게 좋습니다..
씨알도 괜찮고 저는 나름 만족했습니다 ㅋㅋㅋ
그럼 498 하십시요...!!
저수지 규모가 2민평이면 작지 않은 곳이고 외래종은 없으나
서식하는 개체가 다양함에 아직 때뭇지 않은 곳임을 알수 있네요
열거하신 방해물종 중에 징거미가 저 개인적인 경우에 가장 넘기힘든
종이고 피리나 기타 어종은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
어떤 분에 주문에 의해서 시장에서 재래종 사탕을 양파꾸러미에 넣어서
던져 놓으면 효과가 있다해서 해보았는데 ,,, 전 안되더군요
해서 미끼를 꼭 새우만 쓰라는 법이 없어서 건탄떡밥을 사용해서 하니
효과가 있는 저수지(조건이 비슷한) 도 있고 전혀 형편없이 안듣는 곳도
있어서 이것도 아니다 싶어 번데기에 바늘로 구멍을 내서 써보라기에
했더니 이건 너무 지루(이 미끼에 대한 믿음부족)하게 찌놀임도 없고
거의 다섯번 출조에 사용을 했는데 마지막 사용시 역시 수서곤충류들이
건들이는 마치 지렁이 입질처럼만 간사한 보일뿐 성과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보리밥을 삶아서 바늘에 4알정도 끼우고 사용했더니 첫날
초저녁에 대형 덜커덕^^을 만났지요
하지만 그 이후엔 역시 무소식 지금까지요
그날 입질을 만난것은 아마도 미끼외에 다른 조건이 맞아들어갔던지
아니면 제가 운이 좋아 큰놈있는 곳에 대를 던져놓아 잡어등쌀을 견디고
입질을 받아냈지 않은 가 생각 하네요
저도 그런 형태의 저수지에서 미끼 대처법을 터득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콩도 징거미에 이력난 곳에서는 밤새 바람소리만 들립니다 ^^피아노줄소리가 아닌
이런 저수지에서 사용해서 즉효가 되는 미끼의 노하우 (논고동,겉보리,번데기,보립밥등을 제외한)
를 알고 계신 경험자분의 공개를 촉구 합니다(아니면 퇴치 방법이라도)
개구리2님 죄송하네요 어쩌다가 도리어 질문을 합니다 좋은 질문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주 훌륭한 터를 알고 계시네요.
소문내지 마시고, 보물창고로 만들어보세요. ^^
잡어 때문에 미끼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군요. 분명 대물이 있을텐데, 잡어 녀석들 때문에 ^^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다른 회원님들 중에는 잡어를 분산시켜 미끼를 지키는 방법, 미끼의 변화 등의 의견을 주셨네요.
다 좋은 의견입니다. 시도해봄직한 방법이 되겠네요.
메기와 동자개, 징거미 등이 많다면 동물성 미끼인 지렁이와 새우는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붕어보다 먼저 와서 먹어버리면 미끼 다 써버리겠네요. ^^
피라미가 있다고 하셨는데 떡밥은 어떨까요?
떡밥 달아서 넣으면 피라미들 몰려들어서 역시 다 먹어버리죠. 미끼 운용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래저래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방법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간사랑님 말씀처럼 감자가 미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삶은 것이 아닌 생감자가 좋을 것 같습니다.
잡어에 미끼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면 삶지 않아야 합니다. 삶으면 떡밥처럼 피라미들이 달려들어 버리니까요.
감자를 새끼 손가락 한 마디만큼 잘라서 사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메주콩을 안 써보셨다고 하셨는데, 메주콩도 한 번 써보시면 어떨까요. 딱딱하게 삶아진 콩은 잡어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버텨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수초가 없는 맹탕지라고 하셨는데, 채비를 어떻게 쓰셨는지요?
보통 수초지역 공략하면 외바늘을 쓰는데, 맹탕지라면 쌍바늘, 덧바늘 채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덧바늘로 해서 미끼를 달리해보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분명 빵 좋은 대물 만나실 거라 믿습니다.
힘내시구요... 다음에 그 저수지에서 대물 잡던 분 만나시면 음료수라도 하나 건네면서 여쭤보세요.
정으로 다가가면 마음을 열지 않으실까요?
그래도 안 된다면 말 건네는 척 하면서 슬쩍 보세요. 무슨 미끼 쓰는지. ^^
힘내세요~~~~~
공간사랑님,농약님,순수님,님들의 댓글에 힘이 절로 납니다.
당장이라도 가고픈데,계절이 계절인만큼..일단 참아야겠죠?!...
저에겐 너무 보물같은 곳이네요!하루종일 있어도 사람구경 하기 힘들정도로 깊은 산속이구요.(네비게이션도 안나오구요)
경치도 훌륭하구요!들짐승도 만구요..어쩔땐 무섭기도 할정도네요
고기 빵은 왜이리 좋던지.....계곡지인데도,불구하고 정말 빵하고,황금빛깔은....ㅎㅎ
봄이오면 꼭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건탄,감자.덧바늘,ㅎㅎ)
요즘은 포항지를 자주 가는데, 입질한번 보지 못 할때가 흔한일이 돼 버렸고..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하네요..
다시한번 님들의 댓글에 감사함을 느끼고 혹,
전남권에(광주)오실일이 있으면 저의 보물 소개시켜 드릴테니깐,연락주세여..
새해에 어복 만이 받으시고 안전 출조 하시길...님들 추천!쾅...할께요.
제가 주로 쓰는 방법 입니다
제가 주로가는 곳은 참붕어,징거미 수드륵 합니다 물론 밤에는 참붕어는 활동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징거미인데 저는 새우채집망을 10개 정도 던져 놓고 낚시를 합니다
이방법이 최고인듯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