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허접하지만 몇글자 올려봅니다..
일단 상대방이 느낄만큼의 소음은 줄여주시고,근거리에서 후래쉬불빛 비치면 짜증나겠죠?...
그리고 첨벙첨벙 물소리,차량 문여닫는 소리....요런것만 조심해 주시면 즐거운 밤낚시 될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출조 되시길 빕니다..

대물낚시좀 해본사람들은 무슨 말이필요 합니까?
자가가 느낀점을 생각해보면 답이나오네요 .소음 진동 불빛 등등 이런것들 아니겠습니까?
사람이 있어도 사람이 없는것,이게 예의가 아닐런지요?

후레쉬 불빛 고성 발자국소리 특히 야간에 매너없이 후레쉬 불빛 여기저기 비추는 사람 정말 얄밉죠

낚시 매너를 지켜야 할텐데

위에 고수님들 말씀이 정답인듯하네요 또하나 그런것들을 너그러이 이해 (???????)할수 있는 넓은마음이 더해진다면
서로가 좋아하는낚시 기분상하지 않고즐길수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낚시 하면서 제일 짜증나는건 나이도 어느정도 잡수신 분들이 모여서 부어라 마셔라~~떠들면서...

정말 싫더군요...무슨 관광 온것두 아닌데...ㅋㅋ

그냥 제 사견입니다...

첫번째, 환한 불빛을 물속으로 비치지 않는 이상 별로 신경 안씁니다.
(제 어릴적 기억으론 아버지가 후레쉬 없으면 낚시 못했습니다.)

두번째, 소음..옆사람과 말하고 웃는것은 신경안씁니다..어지간한 소리는 물속으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신 소리지르고 사람찾을려고 크락션 누르고..등등 이런건 짜증납니다.)

세번째, 저수지에서 고기 모은다고 떡밥 뿌리는사람은 정말 싫습니다..그냥..싫습니다.

네번째, 김밥으로 대충 저녁먹고 밤에는 죽어라 캔커피와 담배만 먹는데, 한 100미터 안에서 라면끓여 먹으면 짜증납니다.ㅎㅎ
(냄새에 환장을 합니다...ㅠㅠ)

다섯번째, 고기 많이 잡았냐고 살림망좀 보겠다고 안하고, 낚시대 어디껀지 먼저 물어보는사람 정말 싫습니다..

암튼 대충 이렇습니다...
올해는 기록갱신 해야 하는데.....4짜 5짜가 다른사람은 잡는데 왜 난 36.2에서 더이상 못올라 가는것일까요?!ㅠㅠ

1. 사람에 대한 예의보다 먼저 자연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겠죠.

2. 사람간의 예의는 대충 비슷할 겁니다.
-불빛, 소음, 진동음(차 여닫는 소리, 가까이서 시동 걸어놓는 것, 쿵쿵 걷거나 뛰는 소리)
-살림망 보는 것
-옆에와서 묻지도 않은 낚시에 대한 조언을 이러쿵 저러쿵 떠드는 것.
-여자와 같이와서 밤새 이상한 소리내는 것 ㅋㅋ(처음에 좋다가 나중엔 열받습니다. 실제 경험했음)
-보트낚시 뜨는것.
-바로 옆에 와서 떡밥낚시하는 것
-크지 않은 저수지인데 가까이와서 대물낚시하는 것.

이런 조사님과 함께 낚시하면 정말 열불 납니다.
1. 밤 늦게 저수지에 나타나 차량 헤드라이트를 비추며 낚시대 펴는 조사님
2. 밤새 차량 시동 걸어놓고 차안에서 주무시는 조사님
3. 소류지에 떼거리로 몰려와 낚시대 펼쳐놓고 낚시할 생각은 않고 밤새 떠들면서 술판 벌이는 조사님
4. 낚시는 뒷전이고 애인과 함께 밤새 간드러지게 갖은 수작을 펼치는 젊은 조사님
5. 담배 꽁초를 저수지에 버리고 저수지 물속에 소변보는 조사님
6. 쓰고난 지렁이통과 떡밥봉지를 저수지에 버리고 철수하는 조사님
7. 친구나 가족들을 대동한 채 낚시대 몇 대 펼쳐 놓은 후 고기 구워 먹을면서 먹자판 벌이는 조사님
8. 수초제거기로 정면 수초를 깨끗이 제거하느라 몇 시간 채 고생하시는 조사님
9. 뒤에 올 동료분을 생각해 좋은 포인트를 선점하느라 포인트마다 받침대 한대 꽂아놓는 동료애 투철한 조사님
10. 좋은 포인트를 릴레이식으로 동료에게 인계하고 철수하시는 조사님
11. 양해도 구하지 않고 고기망을 들어 올려보고 아무렇게나 고기망을 놓으시는 조사님
12. 떼거리로 몰려와선 요란스럽게 낚시대 편 후 한 시간도 안되어 낚시 안된다고 동료들에게 철수하자는 조사님
13. 조금 편하자고 길도 아닌 저수지 논밭에까지 차량을 가져오는 조사님

심태공님 추천한방!

안녕하세요 조사님들
윗글을 읽으니까 과거 10년전 경험담이 떠올라서 웃음이 나오네요
어떤 소류지에서 낚수대를 드리우고 자연의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데 저녁무렵에
젊은 남녀가 옆에 온겁니다 (덤불하나를 사이에 두고여)
약간 신경은 쓰였지만 첨엔 조용했기에 별로 신경이 쓰이진 않았습니다
가끔가다 웃음 소리가 나기도 했고 명랑한 그 처자의 목소리가 귀를 자극하기전까진 괞찮았죠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신음소리가 나기 시작하는거에요
아~~아~~ 악~~하~~
아프다니깐!! -약간 울먹이기도하고-
모하는거야 그러면서 서서히 궁금증과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했죠
제 옆에도 원로분이 계셨는데 짜증이 나셨는지 "요즘젊은 것들이란" 하시며 담배를 피우시기 시작했죠
근데 계속 그소리가 나는겁니다
악~~~~아~~하~~
전 도저히 못참겠어서 자리를 일어나서 덤불 건너를 조심스럽게 쳐다 봤습니다
참 눈뜨고는 못볼 관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초짜 조사님이 앞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 허벅지를 낚은 겁니다
허벅지는 피 범벅이 되있었고 저는 보다 못해서 바늘 빼는걸 도와줬죠
낚시터에서는 여성분들도 섹쉬한 옷차림은 피해야 합니다
긴옷을 입고 와야져 ^^

즐거운 겨울날이길 빕니다 건강 유의하시고요

ㅎㅎ 천마조님 상상을 하며 읽고 있는데 반전이 대단합니다..ㅎㅎ

위에 좋은 말씀들은 낚시종류를 떠나서
모든 낚시에 해당되는 에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물낚이건 떡밥낚이건 뭐건간에
낚시를 즐기러 벼르고별러 1주일 혹은 2주일 또는 몇달만에 물가에 찾아 낚시를 즐기려는데
윗글들 내용에 반하는 짓거리들이 내옆에서 행해진다 생각하면
총있음 쏴죽이고 싶고 법이 없음 절라 패죽이고 싶은
억제하기힘든 원초적 충동이 일어난다는거 다 경험해보셔서 아실겁니다.
그런데 진짜 몰라서 그러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더이다.
좋은말로 기분좋게 낚시에티켓을 잘 가르쳐준다면
아무래도 모르고 행동하는것 보다는 훨 주의하면서 행동하겠지요.
나 좋자고 남의 귀중한 시간과 공간을 강도질할순 없는거아니겠습니까.
올 한해에도 변함없는 자연보호~ 사람보호~ 하시면서
다함께 즐기시는 출조길 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 여자친구 데리고 낚시터오는 일은 조금 자제를....ㅋㅋ 천마조님 그런일이,,,,ㅋㅋ

심태공님 추천한방!

대물낚시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모든 낚시에 필요한 사항이아닐까요.

심태공님,쪼스님,기록갱신님 말씀외에 한가지 더하자면

먼저 내가 조심하며 부득이 누를 끼쳤다면 양해를 구하는 마음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댕해보니께 성질나더라~~~~

카는것만 안하믄 돼요~~

글 곡운
우리가 잠시 머물러 자연을 빌려서 자연속에 파묻혀 낚시를 하는 것이지 우리가 주인이 아닙니다.
주인이 아니기에 쓰레기를 버려서도 아니되고 남에게 피해를 끼쳐도 아니됩니다.

낚시터에서는 만인이 평등합니다.

먼저 온 순서대로 서로에게 방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혹시 상대방에게 작은 피해라고 끼친다고 생각되면 미리 양해를 구하면서 낚시를 하면 되는 것이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 씁쓸할 따름입니다.

대통령이 낚시를 해도 낚시터에서만큼은 대통령 비서들이 쓰레기를 치울 필요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버린 쓰레기는 대통령 자신이 치워야 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낚시에서는 모두가 다 평등하고 그 어떤 사회적인 서열이나 계급도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잠시 빌린 곳에 쓰레기를 버려서는 아니되며 그 쓰레기를 치우는데 너와 내가 없습니다.

지금 낚시터 가보면 쓰레기 없는 저수지가 드뭅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진정한 낚시꾼들보다 낚시를 가장한 벌꾼들이 더 많다는 증거입니다.

그 이유는 처음 낚시를 가르치시는 분들이 낚시기술부터 먼저 가르칠려고 하고
또 배우시는 분들도 낚시기술 부터 배울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먼저 인간이 되어야 되듯이 가장 먼저 배워야 될 것은 낚시를 하면서
근본적으로 지켜야 될 예절과 꽝쳤을 때 웃으면서 돌아설 수 있는 꽝치는 법을 배웠으면 합니다.

지금은 솔직히 우리의 낚시문화가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더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를 가질때
우리의 낚시문화는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물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고하옵니다.

고기잡는 기술에만 너무 치중하고 하루빨리 초보티를 벗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겠지만은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름답게 사용하고
우리 후배낚시꾼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러주어야 겠다는 마음을 먼저 가지시고
낚시에 임하여 주시면 평범한 낚시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이 문제겠지요*^^*

심태공님 일렉트라님 추천 한방씩 꽝,꽝~~

내가 싫어하는것이 다른사람이 싫어 하는것이 됩니다.
이 점만 유의하시면 서로간의 언쟁이나 불편이 없겟죠^^*

구지 대물낚시의 예의라고 하기 이전에 낚시꾼의 도리죠!

그렇다고 대물낚시한다고 다른사람들 다 조용 시킬 권리는 없습니다.

저수지는 모든 사람의 공유물이고 대 던져놓고 토닥토닥 예기하는사람들은 대물낚시를 모르는 분들입니다.

알면서 훼방놓는다면 모르지만 그네들도 즐기러 왔어니~~~~~~~~~ 나쁜놈이라 치부는 하지 못합니다.

우짜겠습니까 대물꾼들이 그 많은 짐을지고 행군을 하는것도 넘들 방해 받기 싫은 심점이죠.

좋은 포인터 찾는다는건 다른 사람과 얼마나 멀리 떨어지느냐 이네요.

깊은 골짝(전화안터지는곳)작은 둠벙, 쏟아지는 별들 밑으로

산짐승 깊은 숨소리 들어며 찾아가는 이유~~~~~~~ 조용히 자연에 묻히려고~~~~~!

낚시터는 나 혼자만 놀다가는 놀이터가 아니기에
주위에 다른 분들이 먼저와서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상대방에 피해가가지안도록 조용히 대편성을 하시는게
옳을듯합니다 마무리도 주위를 항상깨끗이 청소하고
뒤에올 조사님들을 위해 쓰레기는 주워서 갈수있음
낚시터 문화가 밝아지지않을까합니다......

우리 나라는 자유주의 국가 입니다...
낚시를 하는것도 자유이며 낚시와서 떠드는 것도 자유입니다..
하지만 자유에 대한 책임도 있겠지요...
자기 때문에 옆의 조사님이 낚시를 하지 못 한것에 대한 책임..쓰레기를 가져 가야 하는 책임..기타 등등의 책임들...
하지만 근래는 개인 이기주의가 남발을 해서리..ㅠㅠ 자유를 너무 남용하죠..
그런게 싫으시면 낚시를 다니시지 말아야 하는데...^^
저는 낚시가면 최소한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말자고 다짐하며 낚시 합니다..^^
서로 피해주며 낚시 할 필요는 없잖아요..자연이 좋아서 낚시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아주 작은 예의 부터 실천하면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낚시를할수 있을것 같은데여....

쉬.

자기가 댕겨보구 열받으면 그런일들은 삼가하면 되겠지요

대물 낚시에 제한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민물이든 바다든 다 똑같은 것 아닌지요

제일 중요한 것은 쓰레기 문제인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상대방에게 방해되는 행위(너무 광범위 한가요) 아닌가요...

먼저 깨끗한 저수지 만들기가 최우선입니다

작년 추석에 공주처가집 근처 유료터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여러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고 저와 처남은 조용한 곳을 찾아 낚시대를 펴고 있으려니 제 옆의 젊은 친구 혼자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후 그 젊은 친구의 친구들이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하길래 아~ 젊은 친구가 이 동네에서 사는가 보구나 그래서 동네 친구들이 찾아오는구나 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조금 있으려니 술판이 벌어졌고 오후3시경부터 이어진 술판이 저녁 9시가 넘어가자 술취해서 떠들고 하길래 전 조금 떨어진 자리로 옮겼었죠.
그러다 급기야 그 친구의 일행중 한명이 낚시터로 다이빙을 시작하더니 한놈 두놈 뛰어든 겁니다.
여러 사람들이 소리치며 조용히좀 합시다 그랬더니 싸움나기 일보 직전이었죠. 보아하니 동네 불량배 같아 보였고 저와도 싸움 일보 직전까지 가니깐 주인 아저씨가 와서 말리고 해서 이 사람들 쫒아 내지 않으려면 돈을 돌려 달라 했더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주인아저씨 억지 부리고 그와중에 또 다이빙하고 수영하고 다른 조사님들 낚시대 하나둘 챙겨 가버리고 저역시 열받아서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론 작년 휴가때 전라도 광주로 낚시를 갔는데 조그마한 저수지인데도 여러 조사님들이 많이 왔더군요.
근데 조금 있으려니 옆에 한 일행이 오더니 술판 벌이기 시작하더니 저녁 8시 무렵에 제 찌 옆에다 대고 투망질을 해대기 시작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니 아저씨 여기 낚시꾼들 많은데 그것도 한밤이 다되서 무슨 투망질입니까? 하고 따졌더니 그 아저씨 하는말 아니 여기 주인이슈? 여기 돈내고 오셨수? 내가 투망질 하든말든 무슨 상관이냐며 하길래 대판싸웠습니다.
이런 사람들 패 죽이고 싶을만큼 밉습니다.
남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술판 벌이고 쓰레기 버리고 자기만 즐기면 된다는 사람들...

아침물안개님 ^^
비단 대물낚시뿐만이 아니겠지요 .자연을 벗으로 행하는 레져활동 모두 포함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두가 내맘같지는 않겠겠만, 한번쯤 입장바꿔 생각하고 낚시간의 기본으로..원칙으로 삼아야 하지않을까요?

아침물안개님...반갑습니다.

대물낚시의 예절...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는데 대물낚시는 자연에 뭍힌다 생각하면 다 해결이 된다 합니다.
자연에는 후레쉬도 없고 쓰레기도 없고 소음도 없고 차도 없고 술도 없고 심지어 사람도 없습니다.

하룻밤 지새면서 그자리에 없는듯 있고 그 자리를 떠나도 언제 그 자리에 있었는지
흔적조차 없이 떠나는것...그게 예절이 아닐까 합니다.
낚시로 인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煙霞之癖" "易地思之" ㅋ

혼자 밤낚시하다보면 놀래는 경우가많죠
지나가던 차가 멈춘가싶더니 잠잠하길래 그냥 지나가는찬가보다 하고
잊고 찌움직임에 정신쏠려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나오요???
아주 뒤집어집니다
소리도없이 (아마 당신께선 조심한다고 가만히 오신듯)
뒤에바짝와선 귀뒤에다 대고 나오요 .. 미칩니다
한대 때려주고싶습니다
조황이 궁금하면 특히 캄캄한밤엔 50미터 전부터 헛기침합니다
10미터단위로 다가가면서 험험 ... 거의 다와갈쯤엔 안녕하세요 ..
실례합니다
그리고 가까이가선 좀 구경하겠습니다
이래야 합니다
소리없이 다가오는사람 너무 미워요

또한가지
토요일저녁 미리 저수지한켠에 새우망담궈놓고 다음날쓸요량으로 ..
새우망 다걷어가버린사람 ..
빼서쓰고 다시 담궈라도 놓으면 좋을텐데 ..
흔적도없을때 이것도 정말밉습니다

예의 모든것엔 예의 (도)라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기본에 충실합시당...

저도 한글 적고 갈게요
우선 기본이라함은 소음 ~ 후레쉬빛조심
그리고 무엇보다 야간에 저수지에 도착할때 수초제거나
편성시 다른 조사님께 양해나 멀리 떨어져서 편성

댓글 읽는다고 눈빠지네..

다들 좋은 말씀 해 주셨네요...

전부 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비우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수는 없겠지요?

폐를 끼치는 사람도,

예의에 어긋나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걸어온 그 길을 지나오는 과정입니다

왜냐구요?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그 사람도 알게 되겠지요..

자기의 행동이 예의에 어긋났다는 것을.

낚시를 하는 이유는 고기를 잡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잡아도 그만 못 잡아도 그만인 낚시..

대를 드리운다는 그 마음만으로 자기 만족을 느끼면 되는것 아닐까요?

고기를 잡기 보다는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 (_._)

대물낚시 또는 낚시는 자연과 더불어 나자신을 자연속으로 돌아갈수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낚시의 예의는 바로 자연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자연속에 붕어라는 대상어를 상대로 우리낚시꾼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조과에 연연하며, 자연을 훼손하며 ,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하여 많은떡밥투여, 소란 등등 모든것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절대로 자연속의 대상어인 붕어를 이길수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자연과함께 마음을 비우고 하루를 즐기는 것이 낚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람에 구름이 흘러가듯이, 강물이 유유히 흘러가듯이 그냥 그렇게 하루를 유유자적하며
그속에서 낚시의 즐거움은 찾을수 있도록 마음을 비우시기 바랍니다.
대물하시고요,
나의 주변은 내가 청결히 하는 낚시인이 됩시다.(다음에 또 오신다는 생각으로)

오랜세월 전에는(한35년전) 낚시 출조하기가 참 어려운 시절이었죠!
특히 수도권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더욱이요.
많은 낚시인들이 단체 출조를 많이 이용하였고,개인적으로 차량소유가
많지 않은 시절이라,대중교통을 이용해서,서천의 배다리나 개복다리 정도,
갈려면 진이 빠졌셨죠. 서울 서부역에서 기차타고 장항가서리...휴

참 어렵게 가는 낚시는 낚시터에 가서도 숙연해지고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자연에 순응하고 친해지려하고,혹시나 옆에
있는 꾼들에게도 정이가고 하지요. 요즘은 출조하는게 쉬워져서 좀 안그런거 같아요.
자기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자리에 먼저 온분이 있으면 다른 새로운 자리에 정을 붙이면 좋은데,괜히 훼방하고 행동 막하고,
평소 안하던 해짓도 많이들하시고 억하심정 이라하나요? 모든게 아쉬워야 고마움을 느낌니다!!! 건강하세요!

낚시할땐 풀벌레 소리에 묻힐정도로 정숙하고 철수시 흔적을 남기지 않는 조사님이 최고가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