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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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 찌맞춤 법의 정의?

월척붕어마니아 IP : 1a6d964117e1bb0 날짜 : 2008-01-31 14:20 조회 : 7088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젊은 초보조사 월척붕어마니아 입니닷!

다름이 아니오라 얼마전 찌를 셋트로 구입했습니다(팔공 수제찌)대구분들은 아실꺼에여.
오동이구요 호수는 7호

저의 친구에 의해 전 찌맞춤을 이중채비로 했습니다
찌맞춤용 통도 사서요 ㅎㅎ

이채비가 신기한게... 수면에 캐미(방울형) 윗부분만 살짝 나오게 수심조절하면 봉돌은 뜨고 바늘은
바닥에 대이구요 캐미만 다 나오게 수심조절하면 봉돌,바늘 다 바닥에 대이더군요,
근데 내심 의문이 가는게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 거의가 채비를 무겁게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채비로 활용적인 대물낚시를 할수있을지.. 즉 잔챙이의 성화를 이겨낼수 있을지가..궁금합니다
이채비후 출조는 아직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ㅎㅎ
친구말로는 찌부력이 7호이기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다고는하는데;;;
이런말도 있죠.. 아무리 무거운채비도 4치 ~5치 들또한 찌를 끝까지 올린다~~

장점은 이거라더군요 침전물(뻘지역)이 많을땐 캐미끝만 수심조절 하면 바늘이 침전물에 들어 가지안느다,
입질을 잘받을수있다
바닥이 깨끗할땐 정상적인 수심조절(캐미만다나오도록)하면 된다..

장점이 이거 말구 더있을까요?
단점은 또 무었이 있을까요?

선배조사님 형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구 이채비 쓰시는분,채비활용한 소감좀....
이상입니다 감기조심하시구...

빨리 출조하고 싶습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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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행동임니다 08-01-31 15:04 IP : 7124d76c7be5bba
저도 찌에 대해선 아직 초보자 티를 벗지 못하지만 캐미 하나 차이루 그정도까지 될수 있다면 찌의 순부력이 참조은듣 합니다.
제가 찌를 마추면서 또 낚시를 하면서 느낀점으로는 일단 캐미하나로 봉돌이 뜬다면 무척 예민하다 느껴지내요...
아무리 봉돌이 7호 아니 10호를 넘어가더라도 찌마춤에서 봉돌이 뜰정도면 잔챙이 성화에 무뎌진다는건 힘든일이껌니다..
봉돌 3호짜리나 4호짜리라도 무거운 즉 봉돌하나만 달고 바닥에 서서히 내려 안게 무겁게 하면 어느정도에 잔챙이 입질은 막아지구요..아무리 봉돌이 7호~10호가 넘거가도 예민하게 마추면 지나가던 새우가 던드려도 찌는 반응 합니다...찌마춤시 찌가 내려가고 올라오는 속도에 따라 무겁다 예민하다가 정해 지는거 같네요...혹시 생미끼를 쓰는 대물낚시를 하실 생각 이시라면 봉돌을 다시 구매하셔서 천천히 가라앉았다가 바닥을 살짝 찍거나 아주 천천히 올라오게 마추시면 잔챙이 입질에 어느정도 무뎌 질수 있다 보내요...^^ 쫌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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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붕어와춤을 08-01-31 15:45 IP : 436d22b94dc2f16
반가버요 월척붕어 마니아님!

찌 맞춤의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자기 취향에 적합한 맞춤이 정답입니다.

오로지 대물 낚시만 하실려면 이 채비는 요즘같은 저수온기에 사용하시고

시즌 중에는 바닥에 가라앉도록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님의 채비는 찌 한마다가 나와야 바닥에 닿은지 알수있구요. 수초 많은곳은 바닥 안착 힘들어지구요

바람불면 더괴롭고요.

저도 떡밥 대물낚시시나 요즘시기엔 몇대는 이렇게 찌 맞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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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부들속찌올림 08-01-31 15:55 IP : 8b65f0b8c89af33
케미꽂이도 끼지않은 상태에서 봉돌만달고 서서히 내려가는 찌맞춤이면 가장 적당할것 같습니다.

그다음 케미꽂이끼고 케미까지 끼우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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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붕어마니아 08-01-31 15:56 IP : 1a6d964117e1bb0
이렇케 찌맞춤을 하니 천천히 내려갔다가 바닥을 찍꼬 아주천천히 수면에 올라와 캐미고무가 수면에 일치합니다
부력맞출땐 캐미를 빼구 맞추었구요 캐미를 꼽고 바늘,원줄, 채비다갖춘후 한찌에서 수심조절로만 저두가지의
유형이 나오더군요.. 물론 생미끼 대물낚시만 하구요 ,여건에 따라 콩도 사용하고요.. 갈등 갈등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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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붕어마니아 08-01-31 16:05 IP : 1a6d964117e1bb0
아참! 큰놈들일수록 먹이 흡입시 이물감이 느껴지면 바로 뱉어 버린다고 들었습니다

제 친구둘이 출조 했을때 일어난일인데요 A친구은 순부력도 무겁지만 채비가 상당히 무거운 상태였구요
B친구는 저랑 같은 찌에 같은 부력 채비 상태였는데

두리 새벽참을 먹고 있는데 A친구,B친구 둘다 입질이 와 찌를 쭈욱 올리고 있었답니다
둘다 다급히 챔질을 하로 다가갔는데 A는 가는길에 벌써 붕어가 먹이를 뱉어 찌가 내려가고 있었고
B친구는 챔질할때까지 찌를 다올리고도 찌가 가만히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A친구는 헛챔질 B친구는 33월척
을 잡았구요...

물론 이 한가지 상황로봐서 판단할ㄲ ㅔ 아니지만...쩝쩝...역시나 정답은 없는건가요...
대물낚시..하면 할수록 매력도 많코,,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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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짜붕어 08-01-31 16:43 IP : cfed6a09862a7c5
낚시꾼유형별 찌맞춤
1. 월척이아니면 아예 말뚝을원하는 유형(오리지날 대물꾼): 약간무겁게맞춥니다. 가볍던 무겁던 신경도안쓰고 찌맞춤엔 거의 해탈의경지에 이르른사람들이많음
2.하룻밤낚시에 단한번이라도 입질을봐야되는사람: 수평찌맞춤또는 그이하로맞춤 지켜본결과 찌가올라오긴한데 참붕어나 잡어성화의입질형태 또는 잔챙이입질에 올라오는게많았음
3.월척입질을원하면서도 입질없을땐 5~7치 잔챙이입질도 은근히 바라는사람(상당수가 여기에속함) :1번과2번을 갔다왔다함
가볍게맞췄다가 잔챙이 성화에못견디면 무겁게갔다가 또 입질없으면 봉돌이 무거워서 그러나하고 깍는사람
자신이 어디에속하는지 보시고 거기에맞는 유형별로 하는게 병안납니다. 잔챙이입질이라도 봐야되는사람이 조력쌘대물꾼흉내내다간 정신병원갑니다. 즐기자고하는낚시에 병원갈정도되면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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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붕어마니아 08-01-31 20:49 IP : cc5e59c002433c1
전그럼 1번을택하겠습니다 !! ㅎㅎㅎ 말씀 고맙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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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땟깔짱 08-01-31 21:31 IP : 387fb81745ab5b0
월척 붕어메니아님 방갑습니다.
제가느낀경험을 몇자 적어볼려 고합니다. 대물낚시찌맞춤요? 당연히 아주중요합니다. 다소무겁게 맞추는게 정석입니다. 여기서 다소라는 표현이 아주민감한데요. 위의 사례를 잘올려놓았네요. 찌가뭠니까? 붕어가 먹이를 섭취하고 삼키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그대로전달 하는것이찌아닙니까? 고로 찌맞춤도 대충그냥 무겁게 맞추는 게 아니라 당일 저수지의 수초분포나 유무에따라 달리해야된다고 봅니다. 마니아 님처럼 찌맞춤할경우는 수초가없는 맹탕 저수지에서 그렇게 하면 되겠구요. 수초가빽빽한 노지에서는 그것 보다 1푼 정도 더 무겁게 맞추는게 유리할것 같네요 그리고 채비가 상당히무거우면 분명히 손실이 많습니다
붕어가 먹이섭취할때 찌의반응 이 그만큼 지저분합니다 지나치면 모자람 보다 못하다는 말있잔습니까? 당연히 찌오름이 자연 스럽지 가못하지요 그러묜 챔질 타이밍잡기가 곤란합니다 .반면에 다소가벼운맞춤 캐미달고 스스히내려갈정도 (단 ,찌가수중에 떠있지앉은 상태 ) 는 붕어가 입질 할때 찌에어신전달이 정직하게나타납니다 .다시말하면 ,찌의 반응이 자연스럽 게 올라 오거나 내려갑니다. 그만큼 챔질 타이밍 잡기가 유 리하죠 .그러면 조과면에서도 차이가나고요 찌올림도 장관이고요.ㅋㅋㅋㅋ답변이되었습니까? 님같이 찌맞춤했을때는 잡고기가 없는 저수지에서 는 제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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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월척 08-01-31 23:14 IP : 0dc9e145ccc59f9
전 평소에는 다소 무겁게 쓰고요 약한 뻘층은 조금 길은 목줄을

사용 하고요 바닥이 아주 않좋으면 곁가지 채비를 이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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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도리아빠 08-02-01 05:49 IP : 76cbc9ff93bdd4b
대물 낚시 찌맞춤에 정의는...

정답은 없읍니다.

고기를 잡아도 좋고 못잡아도 그만인게 낚시인데,

머리 싸매어 가며 신경 쓸일이 있을까요?

이리 저리 헤매이다 길이 나오면 길로 가면 되겠지요..

다만,

조금 더 빨리 길을 찾길 바래는 마음이신것 같은데,

마음을 비우면 길이 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색깔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_._)

P/S 물의 장력을 깨달으시길...


.
추천 3

아러붕 08-02-01 10:43 IP : bde1af8720f8886
월척붕어마니아님의 찌맞춤이 예전에 보았던 군계일학 성제현대표의
찌맞춤 강의동영상과 같은 찌맞춤 같네요.

조력을 조금씩 쌓고 있지만 낚시는 하면 할수록 답을 찾을수 없어
근래에 초심으로 돌아가보자 생각하고 송귀섭님의 모 낚시책도
사서 봤습니다.

그러나 모든 조력이 있는 분들의 말씀이 참도리아빠님 말씀과
같더군요. 자기 마음에 답이 있다 였습니다.

결론은 월척붕어마니아님 맘속에 있으니 본인이 찾아야 한다는거
(사실 전 이해하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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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붕어마니아 08-02-01 11:44 IP : 1a6d964117e1bb0
말씀고맙습니다 (__)(--) 그렇쿤요 .. 나만의 방식!!! 무조건 출조해서 잡아보고 실험해보고 해야겠군요..
조력있는 분들의 말씀은 참고하되 저만의 채비방법...

물의 장력... 어려울꺼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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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친구 08-02-01 21:36 IP : 9363835e89c4c5c
안녕하세요.
저도 초보지만 찌 맟춤은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주위의 조사님께서 찌의 재질에 따라 다른 맟춤을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제 생각으로는 어떤 재질과 관계없이 찌에 봉돌만 달아서 천천히 내려 가면
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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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알 08-02-02 02:16 IP : c6a40e6f088a69a
이런들어떠 하리 저런들어떠 하리ㅎㅎㅎ 붕순이들 대물꾼감지하는 레이다 기지폭파 하면 혹 그님이올지 인자네가
미치가는구나 넬병원가바야겟다 꾸벅
추천 0

교통사고 08-02-02 06:44 IP : 3bf893577b7942f
ㅋㅋ 그냥 조금 무겁게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찌마춤은 낚시 어느정도 하시면
자기 스타일에 마춰쓰는게 최고인듯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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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아빠 08-02-02 17:28 IP : 8faca7107dd860c
낙시꾼(?)이라면 찌맞춤에 예민해지고 신경을 많이들 쓰지요...

하지만 진정한 낚시인이 되시면 그다지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을듯 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

여타에 조사님들이 찌맞춤에 대한 질문을 하시면 유능하신 월척에 조사님들께서 훌륭하신 답변을 주시죠...

나름대로의 철학과 소신을 피력하시고 경험을 토대로 명쾌한 답들을 주시곤 하지요...

허나 낚는다하여 즐겁고 그렇지 못하다하여 괴로운게 낚시인은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같은 취미에 사람들 모이고 모여서 살아가는 정담을 나누는 시간이 그 옛날 "강태공" 어르신에

깨달음이 아닐까 사료되옵니다...

서론이 좀 길었구요...이해해주세요!!

님께서 말씀하신 찌맞춤에서 봉돌이 약간 들리고 바늘만 바닥에 닿는다면 이물감을 조금은 덜 느끼기에

어신을 충분히 볼 수 있는 장점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 말씀데로 대물낚시에 가까운 형태로 낚시를 즐기신다면...

굳이 계절을 떠나 가벼운 찌맞춤은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조금은 무겁다는 느낌에 찌맞춤이 오히려 대물낚시에서는 도움이 될거라 생각을 합니다...

항상 자신의 체비에 대한 믿음과 소신으로 출조하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하게되고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찌맞춤이 될 것입니다...

늘 안출하시고 즐거운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 다닌듯 아니 다닌듯 물가가 늘 그 모습이기를 =====
추천 1

대물본능 08-02-03 12:21 IP : 83c5ea82d607381
낚시의 재미(매력)란게

조용한 물가에서 고기를 낚는 재미도 있지만

남들보다 더 예민한 채비, 보다멋진 찌올림을 보기위한 찌맞춤, 떡밥 배합 등 등

이런것들을 나름대로 연구(?)하며 배워가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정보는 참고만 하시고

나에게 맞는 채비, 찌맞춤, 떡밥배합,,,,,,,,,한번 찾아보세요,,,,,,남들과 똑같으면 재미 없잖아요^^

낚시에서의 정답과 끝은 없는듯합니다,,,,,,,,,
추천 0

모노리딕 08-02-07 13:13 IP : cd6ef82d9ccc871
조금 무겁게 사용 하세요
아님 머리 아픕니다^^
추천 0

유리붕어 08-02-10 01:41 IP : 00cf2b6368ecbf5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즐낚들하세요.
추천 0

붕만이 08-02-14 20:56 IP : 6afa77b64874878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동절기나 잡어의 성화가 덜한 곳에서는 뭐.. 영점맞춤을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붕어가 먹이를 흡입할때 찌맞춤이 잘됐나 무슨찌를 썻나 보고 입질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칭구분의 찌맞춤은 너무 예민해서 혹 아주 작은 잡어의 입질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활성도가 떨어지는 시기에 흡입하고 이물감을 덜 느끼게 함으로 원활한 찌올림을 연출할 수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바닥에 침전물이 많다면 그 채비도 유리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덧바늘 채비로 하여 침전물을 극복 합니다.
월척이상의 대물을 위주로으로 볼 땐 너무 예민한 채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구 허접생각입니다. ㅋㅋ
단,,송귀섭선생님과 매스컴에서 이름나신 분들과 출조를 많이 해보고 질문을 던져 봅니다만..
모두들 대물낚시에서 찌맞춤에 고민에서 빨리 탈피해야 된다고들 하십니다.
저두 그렇게 배우면서 찌맞춤에 크게 신경을 안씁니다.( 찌의 기본 원리만 파악하고)
그래도 월척부터 4짜까정 별다른 어려움 없이 낚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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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풍 08-02-14 22:05 IP : 9facf8dd2567488
대물낚시,,,,,씨알조은 붕어와 중후한 찌올림,,,,특히 밤낚시에서의 중후한 찌올림이란 과히 환상적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찌맛은 대물낚시를 만족시켜주는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꾼들이 끊임없이 찌맟춤에 관심과 의문을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이러한 현상들을 접할 때마다

약간은 안쓰러운 면이 있어서 나름대로의 의견을 적어봅니다(여기서는 떡밥낚시와 동절기의 낚시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대물낚시에 있어서 찌맟춤의 결론은 무겁게 맟추는게 옳은 일일겁니다,,,,그런데,여기서 대부분의 꾼들이 걱정하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점으로 머리 아파하고 있습니다,,,왜 대물낚시의 지맟춤이 무거워야 하는 이유를 알면 지금까지의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우선 거의 대부분 대물낚시의 미끼는 새우 콩 참붕어 (옥수수등의 보조미끼와 떡밥대물 낚시는 예외로 합니다)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이들 미끼의 공통점이 뭘까요? 미끼가 크다는 것과 붕어가 쉽게 흡입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미끼가

크므로 인해서 바늘 역시 크게 쓸수밖에 없구요...이런 조건에서 붕어가 입질하는 과정을 유추해 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입질은 흔히들 예신과 본신 종신으로 구분합니다,,,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예신입니다,,,예신을 통해서 우리는 붕어의 입질형태와

씨알을 어느 정도는 읽어 낼 수 있는 겁니다,,,일반적으로 떡밥낚시의 찌맟춤으로 대물낚시를 한다면 붕어가 예신을 시작하고

본신으로 이어질 때 쯤의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요,,,거의 대부분 먹이의 삼분의 일이나 절반정도도

흡입하지 못하는 상태일 겁니다,,,그때 챔질하면 거의 대부분 헛챔질 입니다,,,일반적인 떡밥낚시라면 거의 헛챔질이 아니죠!

그래서,,붕어가 예신과 본신과 종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충분히 미끼를 흡입할 수 있도록 봉돌의 무게를 조절하여 줌으로서

헛챔질을 줄일 확률을 높이는 겁니다,,,,

그리고,대체적으로 목줄도 약간은 길게 쓰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와 부합하는 겁니다,,,목줄이 짧으면 흡입과정도 짧아져서

붕어가 이물감을 빨리 느끼게 되어서,빨리 뱉어 버릴 확률도 높아지는 겁니다,,,

바닥이 뻘층일 때는 봉돌을 가볍게 하는 방법보다는 목줄을 충분히 길게 쓰는 방법이 효과 적입니다,,,봉돌은 뻘속으로 뭍혀도

바늘은 바닥에 노출 되니까요,,,상황에 따라서20센티에서 30센티 정도까지도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바닥이 지져분 할때도

곁바늘 내지는 가지 바늘로 전환하면 되구요,,,

대물낚시에서 봉돌의 무게는 찌올림을 중후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미끼와 붕어의 먹이취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찌올림은 천천히 올라 올 수 밖에 없는 겁니다,,,대물낚시의 대상인 대물붕어의(월척급)먹이 취이 습성 자체가 조심스럽고

느리기 때문에 중후한 찌올림은 보장이 되어있는 겁니다,,,이러한 점을 모르는 꾼이 봉돌의 무게로서 스스로 낚시를 망치는

결과를 초래 할 뿐입니다,,,,특별한 상황이 없는한 찌 올림은 붕어하기 나름인 것입니다,,,사람은 여기에 적응 할 뿐이구요,,,

찌맟춤의 고민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서 어복 충만한 출조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형태의 대물낚시에서의 생각입니다,,,,요즘같은 동절기에는 약간은 가벼운 듯 해도 붕어 역시

활성도와 흡입력이 약해지므로 보완될 수 있으리라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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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풍 08-02-14 22:09 IP : 9facf8dd2567488
대물낚시,,,,,씨알조은 붕어와 중후한 찌올림,,,,특히 밤낚시에서의 중후한 찌올림이란 과히 환상적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찌맛은 대물낚시를 만족시켜주는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꾼들이 끊임없이 찌맟춤에 관심과 의문을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이러한 현상들을 접할 때마다

약간은 안쓰러운 면이 있어서 나름대로의 의견을 적어봅니다(여기서는 떡밥낚시와 동절기의 낚시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대물낚시에 있어서 찌맟춤의 결론은 무겁게 맟추는게 옳은 일일겁니다,,,,그런데,여기서 대부분의 꾼들이 걱정하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점으로 머리 아파하고 있습니다,,,왜 대물낚시의 지맟춤이 무거워야 하는 이유를 알면 지금까지의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우선 거의 대부분 대물낚시의 미끼는 새우 콩 참붕어 (옥수수등의 보조미끼와 떡밥대물 낚시는 예외로 합니다)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이들 미끼의 공통점이 뭘까요? 미끼가 크다는 것과 붕어가 쉽게 흡입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미끼가

크므로 인해서 바늘 역시 크게 쓸수밖에 없구요...이런 조건에서 붕어가 입질하는 과정을 유추해 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입질은 흔히들 예신과 본신 종신으로 구분합니다,,,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예신입니다,,,예신을 통해서 우리는 붕어의 입질형태와

씨알을 어느 정도는 읽어 낼 수 있는 겁니다,,,일반적으로 떡밥낚시의 찌맟춤으로 대물낚시를 한다면 붕어가 예신을 시작하고

본신으로 이어질 때 쯤의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요,,,거의 대부분 먹이의 삼분의 일이나 절반정도도

흡입하지 못하는 상태일 겁니다,,,그때 챔질하면 거의 대부분 헛챔질 입니다,,,일반적인 떡밥낚시라면 거의 헛챔질이 아니죠!

그래서,,붕어가 예신과 본신과 종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충분히 미끼를 흡입할 수 있도록 봉돌의 무게를 조절하여 줌으로서

헛챔질을 줄일 확률을 높이는 겁니다,,,,

그리고,대체적으로 목줄도 약간은 길게 쓰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와 부합하는 겁니다,,,목줄이 짧으면 흡입과정도 짧아져서

붕어가 이물감을 빨리 느끼게 되어서,빨리 뱉어 버릴 확률도 높아지는 겁니다,,,

바닥이 뻘층일 때는 봉돌을 가볍게 하는 방법보다는 목줄을 충분히 길게 쓰는 방법이 효과 적입니다,,,봉돌은 뻘속으로 뭍혀도

바늘은 바닥에 노출 되니까요,,,상황에 따라서20센티에서 30센티 정도까지도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바닥이 지져분 할때도

곁바늘 내지는 가지 바늘로 전환하면 되구요,,,

대물낚시에서 봉돌의 무게는 찌올림을 중후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미끼와 붕어의 먹이취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찌올림은 천천히 올라 올 수 밖에 없는 겁니다,,,대물낚시의 대상인 대물붕어의(월척급)먹이 취이 습성 자체가 조심스럽고

느리기 때문에 중후한 찌올림은 보장이 되어있는 겁니다,,,이러한 점을 모르는 꾼이 봉돌의 무게로서 스스로 낚시를 망치는

결과를 초래 할 뿐입니다,,,,특별한 상황이 없는한 찌 올림은 붕어하기 나름인 것입니다,,,사람은 여기에 적응 할 뿐이구요,,,

찌맟춤의 고민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서 어복 충만한 출조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형태의 대물낚시에서의 생각입니다,,,,요즘같은 동절기에는 약간은 가벼운 듯 해도 붕어 역시

활성도와 흡입력이 약해지므로 보완될 수 있으리라 보여 집니다,,,
추천 2

순수1004 08-02-15 17:03 IP : 50a4165102c0787
좋은 답변이 너무 많네요.
^^ 제가 덧붙이지 않아도...
제가 아는 것보다 더 좋은 내용이 많아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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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08-02-16 12:56 IP : 64741be5c085a26
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 그리도 좋아하는 낚시를 갈 수 없다 보니 눈 낚시를 자주 하게 되네요.

위에서 많은 분들께서 좋으신 말씀을 많이 해 주셨기에
월척붕어마니아 님께서 질문하신 "대물 찌맞춤 법의 정의?"에 도움이 될 아래 2 가지만 말씀 드립니다.

그 첫째는 좋은 찌를 선택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약간 무겁게 찌맞춤을 하라는 것입니다. 조금만 상세하게 설명을 자면

1) 좋은 찌의 선택

제가 생각하는 좋은 찌는 비싼 찌라기보다는
찌의 특성이 웬만한 환경 변화(온도, 수심, 경년 등등)에 둔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한가지 예를 들면
찌가 잠긴 물속의 수온 변화에 따라 찌의 몸통 체적이 꽤 변하게 되며 이에 따라 부력의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찌에서 부력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인
찌 몸통의 재료 및 구성 방법에 대한 신중한 고려를 바탕으로 한 찌의 선택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마찰을 피하기 위하여 구체적 재료 및 구성 법을 예시하지 않겠습니다만
특히, 온도 변화에 대한 체적 변화가 작은 재질 및 구성법으로 만들어진 찌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2) 찌 맞춤법

대물 낚시의 찌맟춤은 약간 무겁게 하라는 애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에 대한 이유도 역시

낚시하는 환경(낚시줄, 케미컬라이트를 포함한 낚시대 환경 및 수중 환경)의 변화에 둔감하게 찌 맞춤을 하는 것이
입질을 놓칠 확률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과학적 이론을 도입하여 설명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그렇게 하면 매우 어려어질 것 같기에 예를 하나 들어 이해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2개의 방청소를 하는 경우에 있어서 다음 2가지 방식으로 청소를 한다고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번째 방은 먼지 하나 없도록 아주 깨끗이 청소하고
두번째 방은 대충대충 청소를 하여 먼지가 군데 군데 남아 있게 한다고 하였을 때

만일 먼지 하나가

첫번째 방으로 날아 오면 또 다시 청소를 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두번째 방으로 날아온다 해도 그리 표가 나지 않아 먼지 하나로 다시 청소를 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찌 맞춤을 약간(? 정확하게 이 정도다 라고 할 수 없지만) 무겁게 맞추면
물 속 환경 변화에 따른 찌의 부력 변화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기에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이상, 경험과 짧은 사고를 바탕으로한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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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벙조사 08-02-18 13:36 IP : 03aa35f6ff2851a
침도리아빠님과 수성구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도 떡밥낚시 초에 노조사님의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찌 투척후 5내지 7을 마음 속으로 카운트다운할 수 있으면 끝 ! 더이상 물으면 노 코멘트!! 이제 초보대물꾼흉내를 내고 있음에 4까지도 카운트다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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