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어려운 질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고의 낚시인은

저수지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낚시를 잘 한다고 최고는 아니겠지요

각 장르별로 낚시를 잘 하시는 분은 무진장 많습니다

ㅎㅎㅎ 그분 낚시 잘하시는걸 아시는 아버님도 한가닥 하시겠네요.

단순히 기술면에서는 장르별로 최고의 고수 분이 많습니다.

기술이 극한에 다다르면 예의도 극한에 가기 마련이지만 ... 요즘 헛띠기 고수가 많아서 탈이지요.

머리속에 온갇 주어들은 지식만 가득찬 헛띠기 자칭 고수가 많지요.

자신만의ㅣ 진정한 필살기를 지닌 , 자연을 사랑하고, 물을 읽어내는, 또한 주위 낚시꾼의 존경을 받는 진정한

최절정 고수가 되시길....

사실 저도 처음듣는 존함 입니다!

그분께서 최고라고 아버님께서 말씀하신다는건
그만큼 존경받는다는 것이 아닐까요?

낚시최고의기준이 뭘까요?

대회 우승,최고 조과,........!

당연히 낚시에대한 해박한지식과 인간성,매너 등을 겸비하신분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저도 얼마전까진 제 동생이 최고의 낚시꾼인줄 알았습니다
(같이 출전하면 저보다 훨씬 많이 잡데요. 합천댐 용동마을 근처고기는 그놈이 씨를 말렸을겁니다!!)

그러나 월척을 돌아보며 최고의 낚시꾼은 단순한 조과나 고기잡이 재주가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너구리'님도 백 경 찬 님처럼 누군가에게 최고의 '꾼'으로 칭송받을수 있을겁니다.

우리 회원님들 모두다 '최고의 꾼' 이 됩시다!!

아버님께서 최고라고 말슴하신 그분은 ...

감히 저 같은 낚시꾼은 함부로 입에 올리지도 못할 정도로 낚시를 잘 하시는 분입니다.

바다, 민물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을 이미 넘은 분입니다.

그래서 그에 못 미치는 어느 꾼 들은 비꼬기도 하구요.


어느 정도냐면요.

거짓말 조금 보태면

물에 손가락을 담궈 혀긑에 대면 .... 오늘 조과는 훤히 보는 정도.....^^

경산의 어느 저수지에서 만난 젊은 조사중 한분은....

밤8시에 도착해 떡밥으로 4대 편성 다음날 오전6시까지 무려 33킬로(약 9관) 를 잡는분도 만난적이 있읍니다.

유료 터가 아닌 자연노지에서 중층이나 내림이 아니라 전통 고유의 우리 낚시 기법으로....

그뒤로도 몇번을 더 보았는데 계속 그렇게 잡더군요.

이름은 모릅니다.

다만 기억 나는건 다른분들이 그분을 부를때 배프로 라는 별명을 부르더군요. ....ㅎㅎ

'물트림' 님 !

혹시 경산에서 보신 그 젊은 조사분이 '배 기 훈'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던가요?

잘 아는 후배인데 집도 남매지 근처고 비슷한 얘기를자랑삼아 하던데
(지는 한번출조하면 마대로 한포대씩 잡는다고...! )

평소에 뻥이 좀 심한친구라 헛소리 그만하라고 윽박지른적이 있는데....!

배 기 훈이 맞고 내용이 사실이라면 가르침을 한수 받으러 가야겠는데요!!

감히 '최고'라는 호칭을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고기 낚는 기술 뿐만 아니라, 자연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두루 겸비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만나고 봐온 사람들은 그저 고기 잘 낚는 사람이었고,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물론 모든이들이 그러하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만큼 자연에 대한 마음가짐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부디, 고기 잘 낚지 못하더라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지언정 피해는 주지 않는 조사님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분들이 '최고의 낚시꾼'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레 붙길 바랍니다.
저는 그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너구리날다"님이 말씀하신 백 경찬님은 현재 13번도로 쪽에서"낚시천국"이란 낚시점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몇번 들르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쪽으로 지나갈 일이 없어서...
예전엔 아드님과 함께 하셨는데 요즘 아드님은 다른일을 하고 계십니다
윗분 예전엔 왠만한 대물꾼이었다면 익히 존함을 들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너구리날다 님...

대구경북에는 유달리 정통대어낚시를 추구하시는 고수님들이 굉장이 많읍니다.
최고의 대어낚시인" 과연 고기만 많이 잘잡는다고 최고에고수 낚시인이라고 부르고싶지는 안네요.

위에글에서 물트림님에 자연을사랑하고 지역낚시인에 존경과 신뢰받는 사람이 진정 대어낚시에 고수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대구경북에서의 생미끼대어낚시 옛날에는 자연친화적인낚시였습니다.

30년전에 생미끼 대어낚시에서는 물가에서 미끼확보를 하더군요.
저에 선배님들은 물속에 수서곤충 잠자리유충.피라미.메뚜기.땅강아지.여치.새우는물론이고.심지어 물방게까지....

요즘은 주종에미끼는 새우이지만요.그리고 곡물인 걷보리삶은것.요즘에 말이많지요.물속을 오염시킨다고.저는 걷보리가.물을
오염시킨다고 생각하지않읍니다.
고기와 수서곤충에 휼륭한 먹이감이고 물속에서 깨끗하게 자연분해돼는걸로 알고있읍니다 그래서 미끼나 믿밥으로.투척하는

보편화가 돼어있지요.
물론 대어낚시에 고수분들에 낚시기법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물을읽는방법. 수초를보는방법.저수지위치에따라 포인트가틀리고.
낚시에 체비또한 지형에따라 순간순간 교체하는.탁월함을 보입니다.

제일중요한것은 자연사랑입니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없는것보다 못한다는말이 있지요.
진정한고수는 저수지에 환경을 파괴하지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기법을사용하는 사람이 진정고수라고 생각합니다.
저주위에도 백경찬님과 같은 존경스러운 선배님들이 계십니다.

이런분들은 소리가나지않읍니다 .그냥 조용합니다~ 진정한 대물꾼이지요. 저수지 환경을위하여 겨울이면.자기가 좋아하는
저수지에 추운날씨에도 쓰레기치우는 작업을하러 혼자 조용히다녀오곤 합니다
사실은 요즘 헛띠기 고수가 너무많읍니다.기본이 너무않되어있는 고수님들. 포인트에 낚시대투척 어렵다고.뒤에있는.수십년된

나무 스스럼없이 톱으로 잘라버리는 고수.자연적으로 잘돋아있는 수초.고속도로 내듯이 확쓸어버리는.고수님들.이런행동을하는
사람이 암만 낚시기법이좋고 고기를 잘잡은들 고수라고 할수는 없겠지요.
우리모두 자연을해치면서 까지 고수는 하지말고.항상후손을위하여 친환경적인 고수가 됩시다

너구리날다님.친환경 고수가되시길 기대하면서..... 항상 즐거운낚시를요~~~

최고 고수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빼빼로님 이십니다.

^^안녕하세요.여러님들께서 생각하시는게 거의 공감이 가네요.

저도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허접 낚시꾼?으로 살아가렵니다.

장터님이 제 개인적으로는 초절정고수가 아닌가 생각하고,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시는 여러회원님들이 진정한 고수이십니다.

빼빼로님 내년11월11일는 빼빼로 좀 주세요~~^^

조용히 벽을 보고 명상에 잠겨 봅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내가 물고기 잡는 고수인가? 환경을 지키는 고수인가? 어자원 보호의 고수인가? 장비 고수인가?"
무슨 일이든 감히 고수라고는 표현하지 않는 겸손함...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경지에 이른이에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을 읽다가 보니 친구이야기가 나와서 올려봅니다. 위에서 말한 물트림님이 말한 "배프로" 라는 사람의 친구입니다..저녁 6시부터 다음날까지.9키로 잡은거 그자리에 같이 낚시한사람입니다..제 친구라서 말하는건 아니지만 낚시 정말잘합니다. 낚시에 대한 이론이나,.열정 모든면에서 프로라고 인정합니다.그러나 그고기 잡아서 경산 시장에 팔았습니다..ㅎㅎㅎ 이름은 " 배진헌 "입니다

낚시'꾼'과 낚시'인'의 차이가 아닐런지요.

'꾼'은 많지만

진정한 낚시'인'은 찾아보기가 힘든 요즘입니다.

우리 회원님 모두가 진정한 낚시'인'으로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대미지 님 말씀이 넘 재밌네요...^^

그러나 그고기 잡아서 경산 시장에 팔았습니다..ㅎㅎㅎ .......... 낚시의 도와 예에 너무 집착하는 요즈음

한방 먹고 갑니다....

낄낄거리며 동출 할 수 있는.. 적당한 농과 능청스러움이 묻어나오는 막역한 친구 같네요...

두 분 언제나 재미있게 즐낚하세요...

맞습니다 일단 최고의 낚시꾼이란 자연보호 와 잡은고기 방류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횐님들이 최고인듯 싶습니다
올한에 덩어리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온듯 안온듯~ 아무도 모르게 즐겁게 유희하고 온 흔적하나 남기지 않는 분이 진정한 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과는 그 다음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아예 조과를 생각안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전 빼빼로님의 그림자만 밟고 있습니다...
빼빼로님 같은 분이 정말 고수가 아닐런지...^^
먼 발치에서 지켜봐도 그만한 분은 여지껏 뵈질 못했습니다...

모두다 자기가 붕어라고 착각하시는 꾼들이 설쳐대는 요즘 세태에
빼빼로님과 같은 정말 꾼다운 꾼을 뵌적은 있습니다..

저 멀리 경북에서~~~~~~~~~~~~~~~~~~~~~~~~~~~~~

백경찬 사장님은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듯
대구 동촌 13번 도로 중간에 낚시천국이라는 낚시점을
운영하시는 분이 맞습니다. 지금은 아마 아드님이 더 열심히 운영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구지역의 대물낚시의 최연장자로 보심이 맞을듯합니다.
대물낚시 1세대를 이끄신분일겁니다.
아마 대구지역에서 초창기부터 새우를 판매한 낚시점일겁니다.
문득 십수년전 새우사러 일부러 그곳까지 간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땐 대구 낚시점에 새우를 판매하는곳이 흔치않던 시절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대물낚시에 대한 조애도 깊으시고 또한 낚시터환경에도 관심이 많으셨던분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바다낚시또한 상당히 조애가 깊으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오랜만에 그분의 이름을 넷상에서 듣게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낚수대를 담그고 있는 동안은

자기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시고....

안출 하시어 498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