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대물을낚기위한낚시죠..

굳이 기법이라하면 잔챙이를 걸러낼수있는 채비..

잔챙이입질을 무시할수있는 무거운찌맞춤에 큰바늘

잔챙이는 삼키지못하는 미끼..

근본적으로 보다 큰붕어를낚기위한 낚시라고봅니다..^^

말그대로 대물을 상대로하는 낚시죠
떡밥 낚시는 고기를 집어해서 낚는 기법이고
대물 낚시는 고기가 다니는 길목수초에 새우 콩 참붕어 기타등 미끼를 사용하여 잡아내죠
다대 편성은 기본 졸음과의 싸움 무거운 장비들 그리고
정숙 불빛 진동 모든것을 조심해야하는 힘든 낚시죠
매력은 한밤의 묵직한 찌올림
한마리의 대물 기다리는 설래임 기타등등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가 힘들죠 ㅋㅋ
정답은 많이 출조하면 저절로 알게 되겠죠
시즌이 시작되었어요 498 하세요

대물 낚시라.............
마릿수 보다는 씨알위주.....
월척급의 씨알을 넘어서 35센티를 넘어서는 빅 사이즈를 노리는 낚시죠.
그러기 위해서는 튼튼한 동아줄에 가마니 집는 바늘에 살아있는 미끼를 끼워
하룻밤에 한번 올까말까한 그님을 위해 올 라이트하는 낚시죠.
무거운 장비에 험한 행군 그리고지게 작대기 같은 낚시대...
암튼 그냥 붕어 잡는 떡밥 낚시에 비교 하면 무식한 낚시죠.
그래도 석달에 한번 손맛보면 다음 석달은 아무리 꽝쳐도 다시가고싶은
중독성 있는 멋진 낚시장르죠
물낚철이 되었네요. 자연보호와 건강 챙기기 ......아시죠?

대물 낚시 꽝낚시

대물낚시 청소 낚시

대물낚시 세월낚시

대물낚시 자연 낚시

대물낚시 ~~~~~~~~~~~~~~~~~~~~~~~어렵고 힘든 낚시

sm님, 아침물안개님, 드리미러님, 붕어와춤을님, 님들의 고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 드려봅니다.
예를 들어 낚시도구 부터 채비와 미끼까지 총 망라한 답변은 안될까요?

체계화 시키고 이론화 시킨 서적이 많습니다.

그것도 하루만에는 다 못읽을 뿐더러....숙지하고 내것으로 만드는데 아주 긴 시간과 시행착오가 기다립니다.

30년 낚시를 체계화시켜 설명을 해달라 하시니...답변 포기입니다.^^

이론을 머리속에 넣고 개념을 안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읍니까?

그저 씨알 조금 나은 붕어를 만나보려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식하다하는...

고래 잡는거 아니냐는 비아냥 까지 듣기도 하는게 대물 낚시 아닙니까?

구체적으로 들어가려면 물가에서 해야 합니다.

그때 그때 달라요.~!! 498하십시요.

대물 낚시는

자연 낚시...자연의 미끼와 자연에 동화 된 자연과의 일체된 낚시..

힘든 낚시...밤새 뜬눈으로 꼬박 지새우길 여러번...

재미없는 낚시...10번 가면 1~2번만 잡을 수 있는 낚시...

중독의 낚시...금요일만 되면 궁둥이가 뜰석이는 낚시...

설램의 낚시...과연 얼마나 큰걸 잡을까 기대하며 새우를 딥따 많이 사는 낚시...(물론 새우는 라면과 함께~~~)

돈의 낚시...경기도서 전라, 경상으로 가면 최소한 10마넌이상이 깨지는 소비성 낚시...낚시대 가격두 만만치 않은 낚시

그 미$~~~~~~~~~친 낚시를 또 떠나는 나...

다음 주는 숴야지 하면서 수요일 밤서부터 낚시가방에 손이 가는 나...

잡은 고기 사진보면서 새벽에 혼자 씨익~~~~~~~~웃는 나...

이러다가 미~~~*놈 소리 듣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 낚시대는 낭창거리지 않는 경조(질)대
2. 낚시줄은 주로 카본 4~5호// 저는 4호
3. 목줄은 취향에 따라다르지만 대부분 모노 3~4호, 합사 4~5호// 저는 카본 3호
4. 찌는 오동이나 삼나무 재질로 무거운 찌맞춤
5. 바늘은 취향에 따라 계절에 따라 너무 다름. 잉어바늘 크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저는 참돔 9~11호
6. 미끼는 새우, 참붕어,콩, 옥수수//지렁이 여러마리 꿰기, 떡밥일 경우 단단하게 건탄으로 3~4시간 정도 지나야 풀어지게...
7. 펼치는 낚시대의 수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6~7대에서 부터 14~15대 까지...대부분 10대가량 펼침

-무식한 기다림의 낚시
-미끼 한번 꿰고 다음날 까지 혹은 입질할 때 까지 가만히 놔두는 게으름의 낚시
-엄청난 양의 장비와 그 장비병에 시달리는 낚시
-전국을 돌아다니는 방랑의 낚시이자 한 저수지만을 파고드는 골수의 낚시
-바쁘지 않으니 자연을 더 즐기고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낚시
-꽝을 치고도 마음이 흐믓한 낚시 꽝 칠 수록 더 빠지게되는 낚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낚시// 개인적으로는 떡밥이나 지렁이 짝밥낚시를 할 때는 바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음.
-많이 생각하고 배워가는 낚시//떡밥낚시를 20년 할 때 보다, 낚시에 대하여 더 많이 생각해 보게됨
(이건 떡밥하시는 분들께 욕먹을 수 있겠지만, 제 개인의 경우니까 이해해주시길...)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을 가리지 않는 낚시
-올라온 붕어에게 함께한 시간을 고마워하고 다시 물속으로 보내줄 줄 알게되는 겸손을 배우는 낚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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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답도 님의 질문에는 시원한 답변이 못될 것같네요.
다른 분들의 답변도 모두 다 대물낚시를 정의하는 답변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라도 정리해보고 싶어서...막 스쳐가는 생각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대물낚시의 정의??

그냥 편하게 생각하십시요

큰거 낚으면 대물낚시고 , 새우에도 잔챙이가 낚이면 소물낚시고 ㅋㅋㅋㅋ

결코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대물낚시 매력있는 낚시입니다.

잔챙이는 거르고 큰 놈만 노리는 그리고 기다림의 낚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수지에 조용히 앉아 있으면 모든 근심이 사라집니다.

물트림님, 조포님, 케브라님, 그랑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쪼스님의 성의있는 답변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서울에 계신 분이 대물낚시를 매우 즐기시군요.
어떤 장르의 낚시도 한마디로 정의 하기엔 무리가 있지요.
저는 수초낚시는 자주합니다만 소위 대물낚시는 안하고 있습니다.

문득, 대물낚시에 대하여 대물조사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개인적으로
어떤 채비로 어떤 미끼를 사용하시고 같은 대물낚시라도 어떤 기법을 선호하신지
궁금하여 문의 드렸습니다.
또 이번 기회에 대물하시는분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한 번 쯤 생각하는 기회를 갖고자 하였습니다.

답변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함을 모든님들께 추천 한방으로 대신합니다.

많은분들의 글처럼 대물낚시의 매력은 기다림이 아닐까 싶네요.

굵은 새우에 먹음직스러운 메주콩 달아놓고 기다리는 매력이란.........

기다림의 끝은 알수없지만 그 기다림이 대물낚시의 모든게 아닐까요. 밤새 단한번의 찌오름에 피로가 싹~~~~~

ㅎㅎㅎ 한번빠지면 나오기 어려운 대물낚시네요...ㅎㅎ

따뜻한 봄기운이 슬슬 다가오네요. 월님들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대물콩에금붕어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안출하십시오.^^*

대물낚시 ㅡ혼자만의 기법으로 혼자만의 장비로 혼자만이 할수 있는 낚시.(여럿이 출조를해도 결국은 혼자....)
너무 빠지면 외로움을 느끼는낚시............자연에 빠져 버리는 낚시,승부사의 기질이 필요한 낚시,체력을필요로하는 낚시,
결국에는 마음을 비우게돼는 낚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정도하죠. 시즌오픈이네요. 즐낚하시구,498하세요.

안녕하세요 말만들어도 설레이게하는 낚시
언제 어디서올 지 모르는 입질이지만 믿음이 있다면 결코 그 밤은 지루하지도 길지도 않을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낚시는 분주하고 지루하며 수만가지의 망상에 사로잡혀 낚시자체를 스스로 어렵게 만들것입니다.
대물낚시를 하고자 하시는 분은 먼저 자기채비와 미끼에 믿음을 가질필요가 있습니다
대물 낚시는 확률 게임과도 비슷합니다 .
포인트를 선정 할때부터 고기를 잡을 확률을 높이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 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수초의 형성과 그날의 기상과 바람의 움직임 물의 대류 현상까지도 대물 낚시에 있어서 소흘히 해서는 안되며
대편성역시 낮낚시와 달리 대물 밤낚시는 입질을 받을수있는 확률이 적습니다
소량의 대편성으로 입질을 기다리는것 보다는 다대편성을 하는것이 대물을 만나기에 더 유리할거 같습니다
수초가 없는 지역에서는 물고기를 끌어내기 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대편성의 한계를 가져올수있습니다
하지만 수초대를 끼고하는 낚시는 소량의 수초를 제거하고 채비를 넣을수만 있다면 최대한 대를 펴주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밤이 되어서 채비를 넣을수 없는 공간도 해가 지기전에 굵고 큰 미끼를 바늘에 달아 투척 해두면 예외의 입질을 받을수도 있을것입니다 또 대물붕어들은 예민하기에 발자국소리나 차문여닫는소리 진동등 주의해야할것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제생각에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4짜, 5짜에 육박하는 대형붕어를 낚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물낚시는 어떻게 보면 일반떡밥 낚시보다 편할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있지만 ........
대물낚시에 입문한지 4에서 조금 모자랍니다 다른 선배조사님들과 고수님들에 비하면
아직 한참 더 배워야 되는 그런 실력을 가지고 이런글을 적는다는 것도 그렇지만
제가 껴본 대물낚시에 대한 생각이니 지극히 주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4자추적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쁘래따뽀르때님, 말씀처럼 인고의 낚시고
둔하면서도 민감한 면이 공존하는 낚시같습니다.
좋은 말씀 잘 배웠습니다.

대물낚시는 아무래도 득도를 해야겠군요.^^*

ㅎㅎㅎ 여러분들의 대물낚시에 대한 정의...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월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부~~~~~~~~~~~자 되세요...

무식하게 야그하면.....
찌맞춤도 팔요없고.... 큰 원줄에 큰 바늘에 큰 미끼 달아 무조건 기다리다 보면 잔챙이는 물지도 못하고.... 있다가
큰 놈이 혹시나 하구 물면 당기면 되는디........
작은 놈 잡는 식으로 하다보면 그것 마져도 못잡죠.......

대 물을 잡을라고 낚시 하겠습니까?
물안개 자욱한 아침에도 희망을 놓치 않겠습니까?
낚 시 이거이 자기 만족 아이겠습니까?
시 시 각각 자연 변화에 후회 하지 안겠습니까?

경산에서 거제도 온 후로 물가에 가본 적이 없지만서도......
저수지 가서는 떡밥 보다는 콩을 쓰겠네여;;
올만에 댓글 적어 봅니다....

조포님, 303붕어님, 채송화님 댓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채송화님의

"대 물을 잡을라고 낚시 하겠습니까?
물안개 자욱한 아침에도 희망을 놓치 않겠습니까?"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대물낚시..... 향정신적의약품에의한 중독과 견줄만한 중독성이 .... ㅎㅎ


몇십년 허탕치더라도 대물하는 그순간 정신적,물질적 모든것을 보상받을수있는..... . .

허나... 대물하는 그순간 더이상은 빠져나올수 없는 중독의나락으로~~ ㅎㅎ

대물낚시중독도 병원가면 고쳐줄래나?? ㅋㅋ

오오오~

중증 대물환자님 여기 계시는군요.^^*

대물은나의것님,

대물낚시중독은 병원에서도 안고쳐줍니다.

아니 못 고칩니다.

대물낚시중독 전문병원에서 고쳐줍니다.

전문병원은 ------> 저수지입니다.

좋은 말씀들 조언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참 멋진 분들이 이렇게나도 많습니다...

올해는 모든분들 498하시길 바랍니다...^^

대물낚시란?

월척급이상을 잡기위한 튼튼한 채비의 낚시?

기다림의 낚시 겠죠 ㅡ.ㅡ;;

낚시를 오래 다니시면 저절로 알게 되시는데 머릿속 지식으로 저장할려면 자꾸 도망갑니다.시간이 약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 하시지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