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꾸벅(__)

바다낚시(감생이) 오랫동안 하다가 작년부터 민물낚시 배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작년에 민물 입문하면서 주로 춘천호나 의암호에서 수상좌대 떡밥낚시 해오다가 작년 늦여름경 부터

노지 떡밥낚시를 다녔습니다.

그러던중 여주 흥천군에 있는 귀백지라는 작은 저수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좌대 떡밥낚시 하듯이 쌍바늘 콩알낚시를 하면서 7번을 가서 붕어 한마리를 못잡고

번번히 꽝만치고 왔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다시 도전해볼려고 어제 새벽1시경부터 밤낚시를 다녀왔는데요.

밤새도록 떡밥 갈아 끼워주면서 전념을 했는데..여전히 입질한번 받아보질 못했어요.

그러는중 아침에 철수할려고 하는차에 현지꾼의 한마디..

여긴 글루텐만 먹히는데요...ㅡ.ㅡ

글루텐을 대물낚시하듯이 외바늘 채비에 다가 뭉쳐서 달아놓고 밤새 기다리면 입질 한 두번 받는데..

걸리면 대물이라고...

(앞으로 대물낚시를 배워보고 싶어서 25칸부터40칸까지 신수향이랑 수향경조 14대를 구입해두었습니다)

그말을 듣는즉시..일전에 이곳 중고장터에서 구입해둔 신수향(전주인분께서 대물채비해둔)40칸 두대랑 36칸두대

32칸 한대 총 다섯대를 글루텐뭉치를 달아서 던져 놓았는데 여전히 입질한번 받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대를 걷어서 찌부력을 체크해보니 예민한 맞춤이 아닌 무거운 맟춤이더라구요.

왜 이럴까 의아해하다가 이곳 싸이트 대물낚시 강좌를 보고서 그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생미끼가 아닌 글루텐 미끼를 달고서도 무거운 찌맟춤 그대로 사용하면 과연 찌올림이 있을까..??

앞으로 대물낚시 위주로 배울거지만..앞으로 대물주력대 한셋트 더 장만할때까지 당분간....

낚싯대 한대에다가 떡밥채비랑 대물채비 두가지를 해서 상황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려고 하는데요...

그럴려면 낚싯대 케이스마다 떡밥찌.대물찌 두개를 넣고 다녀야하니 너무 복잡하고 번거롭고해서..

대물찌를 가지고 찌부력 제로점에 다가 봉돌무게를 마춰서 떡밥낚시를 하면 옳은 낚시방법인가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구해봅니다.

두서없는 질문 죄송합니다~(__)


아름다운 공존~~Catch N' 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