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머리부분에는 바늘을 넣지 않고 씁니다.
사실 죽은 새우에도 입질을 훌륭히 해주는 경험을 많이 했거니와,
붕어라는 놈이 자연상태에서는 살아있는 새우를 먹을 확률이 매우 미약하니
오히려 죽은 새우를 더 선호할지도 모른다는 얄팍한 생각도 해봅니다.
다른 사항은 거의 다른 분들과 대동소이하나
딱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찌 되었던 머리 가까이에 바늘끝을 두어야 한다는 겁니다.
등꿰기에 큼직한 새우를 끼우고 단 한번 오르는 입질에 챔질할 경우
배 꿰기나, 꼬릴 자르고 등꿰기를 해서 머리 가까이까지 관통시킨 때에 비해
설 걸린 경험이 꽤나 있습니다.
붕어가 새우를 먹을때는 떡밥처럼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꾸역꾸역 입에 쑤셔 넣는다고 하던데..
주둥이를 밑으로 하고 반쯤 삼킨 후 상승하는 하는 것이나
머리부터 먹는 습성을 감안하면 바늘끝이 머리에서 멀수록 본신 입질이 왔을 때 챔질에 성공할 확률은
머리부분에 가까운 곳에 바늘 끝을 놓아두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슷비슷한 답변들이많죠
모두 오랜경험에 묻어나온 것이기에
가장효과적인 댓글일것입니다
저역시 요즘 시즌에는 꼬리부분을 절단하구 꼬리꿰기를해서 머리부분을 눌러 터트려줍니다
이제 막 붕어가 겨울을 보내구 조금씩 활동하는시기이며 아직까지 활발하게 움직이지않기에
붕어가 새우에 머리골통냄새를 맞구 입질을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살아움직이는 새우보다 죽은새우가 입질받는데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