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채비로

작년부터 역다루마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밍을 잡지 못해 제대로 된 덩어리는 한번도 건져보질 못했네요.

우선 새우를 큼직하게 걸어놨지만~

꼬물꼬물 그러다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워낙 순식간에 찌가 뒤집혀 버리니~

7대를 넘게 펴다보면 항상 이 같은 입질은 놓치곤 합니다.
(부지런히 목아지 운동을 해도~)

뒤늦게 채봐야 항상 허당~~

역다루마형 찌올림이 좋다고 들었는 데~

워낙 순식간에 뒤집혀 버려서~

원래 이렇게 찌오름이 빠른 것인지,

아니면 그런 입질만 받아서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