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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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있어서이렇게글을올립니다..
칭구랑둘이서작은소류지에(처음가본곳)대를담그러갔는데
칭구는글루텐미끼랑.새우랑쓰고,전새우미끼만을사용했습니다
전11시쯤새우미끼에두마디올렸다내리는예신을보고
칭구는예신조차확인못했습니다.
그런데새벽1시쯤칭구가글루텐에반응이없다고철수하자고합니다.
대는한3,4시간정도담궜는데.
근데제가궁금한건글루텐에반응이없다고붕어가없는걸까요?????
칭구는저의새우예신은다른어종이라고합니다..
횐님들의충실한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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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은 좋은 미끼임에는 틀림없으나....절대적 우월성을 가진 미끼는 아닙니다...
우선 그 소류지라는 곳이 사람 손이 많이 탄 곳인지......그물질을 해서 많은 어자원이 고갈된 곳인지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면 떡밥낚시를 즐기시는 분인지 생미끼 낚시를 즐기시는 분인지 궁금하구요.....
만약에 많은 떡밥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다녀가신 곳이라면 개체수가 적다고 해야할지 모르나
그렇지 않다면 친구분의 결정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곳이든 잘 듣는 미끼가 정해져 있는 곳이 있는 반면에.....어느 미끼를 써도 잘 듣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번 출조하셔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2마디의 예신을 보셨다고 하셨는데....
단순히 그것이 예신이었는지 본신이었는지는 그 날의 기후와 진붕어님의 채비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지금의 시기에 새우미끼는 많은 찌올림을 보여주는 것이 정설이라고 생가되나
물속의 상황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두 마디의 찌올림이라는 것의 속도와 정점을 찍고 머무른 시간 여부에 따라서
본신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곳을 발견하셨다면 몇 번 더 대를 담궈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새우는 현장채집인지...아니면 미리 구입해서 가신 것인지....
자생미끼는 무엇이 더 있는지....확인해 보심이 좋을 듯 하구요....
더 많은 답을 원하시면 소류지 제반에 대해서 설명을 더 하시면 더 구체적인 답변이 나올 듯 합니다..
가령 수초와 바닥상태, 계곡지인지 평지형인지.....평수는 얼마에 알고계신다면 물이 말랐는지....그물질은 했는지 등등...
구체적인 사항이 더 있다면 많은 고수분께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실 듯 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낚시 하시고 안출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