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도 이물질을 인식한다고봅니다.

먹이활동을하다가 이물질이 나오면 뱉어낸다고봅니다.

제 생각엔 바늘을 인식하는게 아니라 먹잇감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찌 맞춤중 (흰색 코팅된) 빈 바늘에 찌를 쭈~~욱 올려 주길래 챔질하니 7치짜리가 정확하게

윗 입술에 걸려 나오더군요.....

고로...일단은 흡입뒤에 판단하는 듯 합니다.

붕어는 바늘을 못알아본다고 생각합니다

먹어보고 이물질인줄 알겠지요...

붕어가 바늘을 알아 볼까라는 궁금증이

매일 해도 통 입질이 없다는 것에서 나오신거 같은데요..

저또하 바늘을 인식할지는 붕어가 아닌 다음에야.. ㅋㅋ ^^;

알수가 없겠죠?~ ㅎㅎ

제가 1년쯤 전 한참 대물낚시랍시고 워리 한번 잡아보겠다고 주변 저수지를 다녀봤지만..

제대로 한번 잡아 본적이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 의성에 장천지라는 곳에 그렇게 붕어가 잘나온다는 소리에

친형님과 두시간을 달려가 밤낚시를 하려고 하는데...

저수지 바로 옆에 길이 있고 길옆에 쭉~~ 다 집이였습니다

그집에 계신분들이 바로앞쪽에 좌대도 만들어놓으시고 하루 종일 밤낚시를 하신다하 하시더군요...

낚시대를 한참 펴고 있는데 오시더니 어디서 오셨어요~??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인터넷보고 두시간이나 달려와 붕어 잘나온다는소리에 밤낚시하려구요~

했더니 거참 낚시엄청나게 좋아하시나봅니다~~ ^^;; 하시는겁니다

그분 말씀이.. 몇년 동안 그분도 바로 집앞에 낚시대를 펼쳐놓고 매일같이 밤낚시를 하지만

붕어는 나오는 날만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니 붕어가 바늘을 인식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도통 입질이 없으시다는건 아마도

붕어마음이지 않을까요?? ㅋㅋ

질문에 답은 커녕 쓸대없이 길어진거 같네요 암튼 계속 하시다 보면 또 많이 낚이는 날이

있지 않을까요~? ^^;

붕어는 대단한 근시라고 들었습니다.
먹이를 야금야금 하다가 덥석물고 달아나겠죠... 아마...
그때 찌가 올라오고 챔질을 하는 시기일것이고 입속의 이물질이 있음을 알고는 뱉었을 때에는 이미 차는 떠나고 없는 상황이 되겠네요....

결론은 근시이기에 시각보다는 후각에 더 크게 작용하여 사냥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붕어가 용가리가 아닌 다음에야.......ㅋㅋ
맛은 없을뀨

붕어의 기억력이나 아이큐로 보면 ....^^,,기억력이 10초미만이라더군요...

제경험에 빈바늘에 입질 받아서 (채비편성중) 챔질성공한적이 두어번 잇다는... 가부는 모르겟구여 아마 눈삔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