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대물낚시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나요?
대물낚시라는 개념이 그리 크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수지 마다 조금 과정법을 사용하자면 고기반 물반이었기에
마릿수도 그렇고 허다하게 월척이 나왔기에,
특별히 대물낚시라고 하지 않아도 마릿수와 월척은 언제나 늘 함께했었기에.
사실 낚시를 다녀보면 너무 쉽게 알 수 있는 한가지는,
하나의 저수지에 고기가 꽤 많이 있다면,
어떠한 무거운 채비(저의 체비도 상당히 무겁습니다. 치가 엄청나게 빨리 내려가죠..)와
큰 새우를 써도(엄청 큰 채비를 써도 7치도 총알을 차고 나가는 경험) 고기는 물어주고,
월척또한 그리 어렵지 않게 잡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왜래어종과 마릿수의 저조로 사실 우리가 말하는 대물낚시.....
대물낚시라고 하지 않아도 어짜피 큰 고기밖에 남지 않은 곳에서의 대물낚시가
어떻게 대물낚시가 되는지...
요점을 정리하자면,
1.지금의 대물낚시
(배스와 불루길 천국의 저수지의 몇마리 안남은 대물과 마릿수가 씨가 마른 저수지에서 행해지는
낚시를) 를 정말 대물낚시로 보아야 하나요?
아니면...온라인&오프라인의 어쩌면 지금의 현실에 맞아 떨어져 행해지는 낚시 언론 플레이(대물낚시라는
이름으로 낚시대를 팔고, 그에 맞는 많은 것들을 다시 만들어내는....)로 보아야 하나요?
2.대물낚시....결국....이렇게 가다가는 모든 저수지에 대물밖에 남지 않은데...
대물낚시의 미래는 어떻게 보시나요?
p.s- 아버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요즘 낚시는 낚시도 아나다. 낚시대 12대 피고도
6-7치 한마디도 안나오는 곳에서의 낚시가 무슨 낚시냐며 한숨을 쉬시더라구요.
대물낚시밖에 할 수 없는 곳에서의 대물낚시는 대물낚시가 아니지 않을까요?
옛날에 정말 4짜가 휘기했지만..요즘은 뭐...마음먹고...1년동안 배스우굴우굴거리는데,
정보와 장비 시간만 있으면 한마리 하기...그리 어렵지 않으니...
(아버님은 그렇게 우굴우굴 거리는 베스터에서 몇년전에 4짜 하셨죠)
|
|
|
|
|
|
|
|
|
|
|
|
|
|
|
|
|
|
대물낚시란 어떤한 장르일 뿐이지 취미생활하는데 있어 그방법이 옳다 그르다를
논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수없이 많은 밤을 지새도 월척 한마리 만나기 힘들던데요
님 말씀으로는 마음 먹으면 잡을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하네요.
저 또한 아버님을 모시고 다니곤하지만 제가 하는낚시에대해 이것저것물어 보시기만 할뿐
어떤 한심하다는 말씀한번 들은적이없는것같네요
다만 그많은 짐매고 다니는거보면 기운좋다라고 웃음지시는거외에는요
대물낚시 미래가 어떻고 머가 어떻고 하기보다는 시간이 허락하는 동안
또는 그저 물가에서 바라보는 캐미가 좋아서 라는 쪽이 대물낚시란 장르에 더가까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