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기예보가 영 불안해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캠핑 좋아하는 처남네서 영월의 남강 캠핑장에 함께 가자고 하네요.

뭐 텐트 앞에 우두커니 앉아 있을 성격도 아니어서...

아들내미와 함께 인근 적당한 곳에 가서 낚시를 하면 어떨까 싶은데...

너무 멀지 않으면서 조용히 초보 부자가 앉아 낚시할 곳이 있을까요?


간단히 찾아보니... 꺾지 루어 같은 게 많던데...

루어보다는 대낚시면 좋겠습니다.

월척이나 대물 바라지 않구요. 블루길 청소 미션도 좋습니다.

대낚 한 대씩 들고 두런두런 대화도 나누고,

찌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곳 좋겠네요... ^^


아무쪼록... 영월 남강 주변(가본 적이 없어서)

조그만 둠벙도 좋고 조용한 물가 아시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