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포수로는 부산 지하철 호포역 바로 앞에 있는 수로입니다.
호포역은 부산에서 양산쪽으로 향하는 역 중 하나인데..
자동차로 진입하는 요령을 말씀 드리자면..
부산 화명동이나 금곡에서 출발하여 호포역을 오른쪽으로 두고 보시면 정면에 육교가 있습니다..
그 육교 바로 앞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습니다.
그길로 한 200 여 미터 가자면 민물 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이어 Y 형 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빠져 철길 굴다리를 지나게 되고 바로 다리가 나옵니다.
이 길은 철길을 우측에 두고 나란히 가게 되는 데, 다리를 지나 계속가면 물금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수로를 가시려면, 이 다리를 지나자 말자 좌회전하여 도로밑 물가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차를 세우고 정면 20~30미터 바라보면 좌측 강과 이어지는 수로가 가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 수로가 “호포수로” 이며, 물금으로 가는 도로와 철길과 같은 방향으로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마릿수는 없으나 걸었다 하면 대물이라고 소문난 곳이지만, 한 번도 출조 해 보진 않았습니다.
이곳은 대물터로 소문도 났지만, 부산 인근이고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이 좋아 주말엔 자리가 잘 나질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리다툼이 심한 곳입니다.
그러니 초행이시고 더구나 지방분이시라면 주중에 도전 해 보심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설명이 좀 복잡했나요?
힘들면 호포역에서 물어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안출하시고 출조 후 쪽지로 조항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잠자는붕어님 감사합니다.
상세한설명에 쉽게 찾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인천 살지만 어릴적 호포에서 양산쪽으로 조금 더 간곳에서 살았었는데.. 그동네 둠벙에서 대나무 낚시대로 붕어 잡던게
제 낚시의 처음이었던거 같네요. 다음에 한번쯤 옛생각하며 들려보고 싶어지네요.

호포수로 보다 양산천 코카콜라 앞쪽으로 잘 될니다 호포는 공사가 끝나야 조항이 살아날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