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지는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처음가본 저수지라 글로써 알려드리기가 어렵네요
회원정보란에 저의 휴대폰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출하세요...

일단 지금은 가지마소.
토요일부터 배수시작 일요일까정 약60cm빠졌습니다.
동네주민분이 일요일 장마비소식에 둑이 약하다면 배수를 하엿습니다.
그리고 상류에 축사가 있는 관계로 동풍이 불면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축사 폐수는 유입이 안되니 물은 깨끗한 편입니다.
가는 길은 말로 설명하기가 조금은 까다로우니 하양에서 와촌으로 가다보면
팔공낚시 또는 와촌 원다낚시에 문의하면 될듯........
팔공낚시는 와촌진입하면 바로 우측에 있고 원다낚시는 약 1km정도 가면 있습니다.

대현지는 청통와촌IC 바로옆에 있지만 진입로 찾기가 만만치 않고
설명하기가 좀 까다롭지만 일단 아래 설명대로 한번 가보시면 외길이라서 의외로 찾기가 수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와촌청통IC에서 계산하고 청통방면(우측)으로 내리면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약 300M(?) 정도가면 진행방향 우측에 작은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가 송천교이며 오래된 좁은다리고 나무 등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리진입로 도로가에 “사일온천 **KM"라는 화살표 팻말이 서있는데 이 팻말을 보고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 갑니다.

송천교를 건너 조금 가시면 고속도로밑 굴다리(?)가 나오고 굴다리를 통과하여
고속도로와 나란히 난 길을 쭈욱 가시면 고속도로밑 굴다리가 한번 더 나옵니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사일온천 **KM"라는 화살표 팻말이 또 있을 겁니다.
팻말따라 고속도로와 나란히 쭈욱 올라가시면 대현지 제방이 보입니다.

대현지는 배수로가 따로 있어 뻘물이 거의 없는 못이고 수년간 마르지 않은 대물터이며
갈대,부들 등 일견 얼핏 봐도 그림좋은 곳이란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위에 붕어단속중님이 언급하신 축사가 있어 축사쪽에서 못쪽으로 바람이 부는 날이면 머리가 띵할 정도의 냄새를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만의 경험인지 모르지만 “환상적인 입질은 없더라.” 다시 말해서 대체로 입질이 약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즐낚하십시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제가 늧게보아서 답변에 인사가 늦어서 미안합니다
새백정신님.
붕어단속중님..
체게바라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즐낚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