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답을 않해 주시네. ㅎㅎ
마침 지인과 네비의 도움을 받아 어제 적제지 한바퀴 둘러보고 왔습니다만
평일 낮인데도 꾼들이 꽤 많더군요.
그런데 저수지가 쓰레기 천지고 물도 더럽고
상류쪽은 좌대도 보이고 한마디로 엉망이더군요. ㅉㅉ

적제지 작년에 많이 갔습니다..전 적제지보다 그위에 쪼매난 산속아래 늪지같은곳에 관심이 있어서..고기는 분명있는데 새우도 많은데 낚시는 안되는 곳이더군요...적제지엔 쓰레기등이 많습니다.치워도 치워도 개념없는꾼들이 공장옆도로변에 주차하기 좋아서 끊여먹고 배달시켜먹고..봉투에 담아서 지차 옆에 두고 걍 갑니다..앉은자리엔 담배꽁초와 떡밥봉지며...거기 입구 칼국수집 사장님이 쓰레기봉투로 자주 청소하십니다.. ^^;; 암튼 이곳은 어자원은 무진장 많습니다..물은 흐리고 할지 모르지만 칼국수집앞 둑방아래자세히 보면 농업용수관이 따로 있습니다..거기토박이 어른께서..고여있는물이 아니고 거기서 흘러나온답니다..외외로 고기들은 깨끗합니다..전 밤에 새우를 써서..고등어만한 준치와 빠가사리 5수한정도..새우엔 이넘이 올라오더군요
빠가사리가 있을정도면 물이 그렇게 오염된것은 아닐듯하고요..잘되는 시간과 포인터는 공장앞쪽 가로등끝가기전 해질때와 새벽녁에 월급들 올라오더군요..미끼는 옥수수 입니다. 항상 주말엔 자리가 없고요..낮엔 글루텐으로 입구쪽에 하시면 떡붕어많이 잡죠..가실때는 늘 비닐큰거 하나 들고가세요..쓰레기 주변에 담아서 입구쪽 쓰레기수거통에 버리면 됩니다..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