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한분이 낚시를하고 접기에 다가가서 조황을 확인해 보니, 8수에 9치급이 보이더군요~~
물색좋고, 그림좋고, 차대기좋고 해서 날을 받아 저번주에 출조를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밤 11시쯤에 요것을 낚았지만 하마터면 사진찰영하다 팅겨나가 놓칠뻔 했습니다.
다행히 후킹이 잘되어 커피만 업지르고 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더군요~~~~ 그런데~그런데~~~
새벽 1시쯤이었습니다.
미키를 다 갈아주고 의자에 앉는순간 의자가 좌로 기우러 지더니 이내몸이 물속으로 쩜벙!~~~~-^-^
이후로 입질이 없더군요!~~~
하루밤 조황입니다.
요것들은 이미 제 배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몸이 물속에 빠져 버리는통에 휴대폰이 잠수하여 사진찰영을 못하였습니다.
사진이 없으니 장소를 말씀드리자면, 나주동신대 근처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거머리가 괭장히 많습니다.
월척 회원님들 울척을 향하여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