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일 근무를 마치고 낚시장비를 챙겨 출조계획을 잡은 경남 김해로 가기위해 출발하였으나 시작부터 난항에 빠졌다.
금요일이다보니 모든차로는 막히고 울산 빠져 나가는데
한시간을 넘게 시간을 소비를 하게 되니 현장에 도착을
밤 21시에도착 하였고 벌써 한분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 오는곳이고 저수지 상황이 어떤지 알수 없어
금일 낚시는 포기하고 근처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동이 밝아오고 해서 현장을 도착하니 낚시대를 펴지
않은것이 천만 다행이였다.

녹조가 심하고 청태가 떠오르고 산소량 부족인지
물위에 죽어 있는 붕어도 볼수 있어
이곳에서는 낚시를포기하고 지인분께서 추천해준
경남 창원 5짜터인 계곡지로 출발 하였다.

모두 자리를 잡고 대편성후 휴식을 취하고 찌톱이
올라온것 아닌가. 복병인 배수가 시작된것이다 ㅠㅠ
오전11-오후21:00까지 무려 수위가 20~30정도
내려간것이다.
하지만 다행이 그후로는 배수가 멈추고 본격적으로
밤낚시에 돌입 하였다.

배수로 인해 초저녁 입질은 포기하고 안정기에
들어갈시간 새벽타임을 노려 보기로 했다.
하지만 낚시꾼이 대편성하고 쉴수있나요ㅋㅋ
혹시나 입질이 올까 ㅋㅋ

정말 거짓말처럼 새벽4시경에 멋진 찌올림이 있었다.
하지만 강한 챔질이여서인지 바늘이 작아서인지
랜딩중 바늘이 빠지고 말았다.
그와중에 손잡이로 전해지는 전율은 정말 대단 했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재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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