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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정수로 2박하며....
활어수조제작 날짜 : 2012-11-22 18:06 조회 : 2105 본문+댓글추천 : 0
전날 4짜나온자리 턴받고 부푼꿈을 않고 낚시를 하다 밥묵고 본격적으로 해야지.... 어라 날도 추운데 한잔땡기네. 한잔쭉하고 두잔이 석잔되고 근방 한병꼴딱~~~ 슬슬 동공이 풀리고 .... 하품까지 밤낚시를위해 1시간만 자다가해야지.... 환장하네 아침6시15분ㅜㅜ;; 두대는 각개 원줄 수초에 다 감아놓고 한대는 원줄터져서 수초에 찌와같이 고기가 달려서 찌가 오르락 내리락 옆에 어르신 한테 수초 제거기 빌려서 찌만 간신히 건지고 고기는 얼굴도 못보고.....
그렇게 첫날아침을 맞이하고 오기가 생겨 예정에 없던 2박이 시작되고 오늘은 무조건 날밤이ㄷㅏ.
제 정비마치고 기다리다가 잠자는꾼님에게 문자가 날라오고....점심먹고 들어가요^^
그 후몇시간후~~ 꾼님들어와서 인사하고 간단한 이야기 나누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대편성을 위해 4번수로 입성! 먼저 잡는 사람이 문자하기로 했는데 그후 오후10시경 환상적인 찌오름이 올라옵니다. (속마음) 손맛이 묵직해서 왔구나 ~~~
내심 4짜와라 했늣데.... 31Cm짜리 ㅎㅎ
전날 화가 한순간에 싹가시더라구요.
그리고 꾸벅꾸벅 졸다가.... 그렇게 몇시간이 흐르고 아~~ 진짜 너무하네 라는 말이 첫마디....
한대를 수초에 또 감아놓고 쩝ㅡㅡ;;
분주하게 다시 원상복구 해놓고 아침낚시를 시작하고 잔챙이 입질만 보다가 일이생겨 철수결정하고 대접고 일보고 이제 글남기네요^^
나름 힘든 2박이였지만 잼나는2박이였네요.
사진올리기가 왜 않되죠? 용량이 크다고만 나오고
전날4짜하고 제가 잡은거하고 보여드릴라고 했는데
내일 올려야긋네요. 피곤이 밀려오네요.
일단 잠좀자고 내일 사진올려 드릴께요.
술 한잔하고 난로 죽음이죠
난로 꺼져도 술기운에 조금 더
눈뜨고 후회 ㅜㅜ
그래도 즐거우셨다니 다행이네요
푹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