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시간을 자동차로 가야하는 예당지는 내가 1주일에 한번정도 즐겨 찾는 낚시터다

농번기 배수가 심하여 연안에서는 1m권도 되지 않는곳이 대부분이다.

씨알도 아주작은 잔챙이가 많이 붇고 7~8치는 극히 더물다

무넘이 부근 석축 부분에 내림 하시는 분들도 여럿 보였으나, 잠시 지켜본 결과 조황이 별로였다

당분간 예당지도 휴식기에 들듯 싶다.

마땅히 포인트를 찿지못하고 매산지로 향했다.

모*낚시에서 12일 올린 조황소식을 보고(나오면 10치이상) 오신 대전분들 5분이 1마리 조과를 하셨고

대부분 입질도 못 보셨단다.

물색갈을 보니 너무맑아 바닥이 다보인다.

어떤분들이 배스를 풀어 놓았는지 20cm를 넘어 보이는 배스가 저희들 세상인양 활개를 치고 다니는 모습이

훤히보인다.

제방권에 4분이 않아서 내림을 하시는데 모두 빈바구니..... 구경하고 있는 중에 한분이 한수 하셨다

역시 조황기를 보고 오셨단다.

옆 자리를 권했지만 맘 고생만 할것 같아 인사를 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