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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盡甘來 IP : de53202ad50e929 날짜 : 2009-06-29 09:25 조회 : 7242 본문+댓글추천 : 0
동명중학교 뒤쪽에 있는 저수지에 다녀 왔습니다.
빨간색이 제가 앉은 자리, 파란색은 2주전 32cm의 붕어가 올라왔다는 곳입니다.
짬낚시로 도남지를 자주찾다가 블루길때문에 짜증이 나던차.. 예전에 봐둔 저수지라
토요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낚시를 해봤습니다.
동네 주민들 말에 의하면 "주민들이 투망을 던져 물고기 다 잡아갔으니 저수지에는
고기 없다" 라고 하시더군요.
토요일, 일요일에 손맛도 못보고 가신다는 분도 계시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앉아있었습니다.
사진처럼 손바닥만한 놈들 4마리, 5마리 이틀에 걸쳐 총 9마리 잡았네요.
시간대는 오전에는 짧은 입질이 오고 오후 5~7시 사이에 입질이 왕성하더군요.
지렁이, 글루텐, 떡밥에는 사진보다 씨알이 작은 붕어가 올라오고, 옥수수 미끼에는 그나마
큰넘들이 올라오더군요. 2주전 32cm 짜리 붕어를 잡으셨다는 분도 옥수수 미끼를 쓰셨다고
하니 다음주에도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재미없는 苦盡甘來의 조행기였습니다.
날뜨거운데 고생 많이 하셧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